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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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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내년 초로 미루어져 당초 13일에 체결하기로 했던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이 내년 초로 미루어졌다. 서울대는 시흥캠퍼스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개교가 이루어질 경우 캠퍼스를 운영하기 위한 운영비가 부담되기 때문이다. 지난 8월에 취임한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을 미루자고 한 이유도 이러한 위험 부담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12일자 연합뉴스는 서울대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이 미루어진 것은 애초 계획보다 더 많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재설계 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시흥캠퍼스를 연세대 송도 캠퍼스처럼 신입생 전원의 기숙생활을 의무화하는 기숙형 대학과 개발도상국 등에서 우수학생을 유치해 한국어로 수업하는 아시아 리더 ..
배곧대교, 송도 갯벌 습지 보호 구역 통과 안된다 시흥시가 지난 3일 ‘배곧대교’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인천지역 환경 단체들이 송도 갯벌 람사르 습지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유는 배곧대교가 건설될 경우 지난 7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송도 갯벌 습지 보호 구역을 약 1km정도 관통하기 때문이다. 현재 송도 갯벌 습지보호지역은 멸종위기 1급 저어새와 검은 머리 갈매기 등 희귀조류의 서식지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따라서 갯벌 습지보호지역은 습지 보전법에 따라 건축물이나 인공 구조물 등을 신축하거나 증축할 수 없다. 배곧대교가 건설될 경우 위법이 되는 것이다. 시흥시는 향후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문제가 되면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읽기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시흥시, 배곧대교 민간사업투자 계획서 접수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송도 신도시를 잇는 「배곧대교」가 추진 중이다. 3일자 시흥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민간투자사업의 MRG(최소운영수입보장)와 재정보조금에 대한 리스크가 없는 순수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배곧대교는 총 공사비 1,845억원 가량으로 2022년까지 건설 완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개통 후 통행료는 1,300원 정도로 알려졌다. 배곧대교는 배곧신도시 중심대로에서 송도신도시 중심대로로 연결되는 교량으로서 총길이는 1.89km, 왕복 4차선으로 계획되었으며, 교량 형식은 사장교 형식이다.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Copyleft@ 시흥라디오
정왕연합어린이집 가을 운동회 열어.. 11월이 시작된 첫날, 함현상생복지관 체육관에서는 정왕1동에 위치한 동화속, 물댄동산, 베베숲, 예은건영 어린이집이 모여 연합 운동회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운동회는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 들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들 간에는 경쟁이 아닌 연합의 장으로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글, 사진: 정왕동 백세움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Copyleft@ 시흥라디오
성담 솔트베이 골프장 시흥시 경제적 이익, 고용창출 거의 없어 문정복 시의원은 지난 21일 제217회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식회사 성담이 시흥시민들을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의원의 발언 요지는 이렇습니다. 성담의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솔트베이 골프장(이하, 골프장)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250억 원, 지방세수 증대 380억 원 가량의 이익을 전망했었고, 정규직 등 180여 명 등 연간 4,500명가량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고용인력 흡수는 62명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외주 위탁으로 비정규직이었으며 기타 캐디 인력도 전체 93명 중 22명 정도로 매우 미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성담은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고수익을 얻고 있는 반면, 시흥시의 경제적 이익은 재..
생방송 라디오 체험하기 '시월애라미녀' ‘생전 처음, 딱 한 번’하는 라디오 생방 ‘라미녀(라디오에 미친 여자들)’가 오는 10월 21일 밤10시부터 2시간 동안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시흥라디오가 후원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소셜미디어 활용하기‘ 수업이 8번째로 진행되면서 기획한 라디오 생방송 체험이다. 수강생들에게 라디오는 너무도 익숙한 매체지만 직접 구성하고 진행하기에는 스마트폰 영상 촬영보다 더 생소한 매체다. 지난 16일 진행된 7번째 수업에서는 수강생들이 서로 작가, 출연, 코너 등의 역할을 맡았으며 밤에는 한 차례 리허설을 마친 상태이다. 이날 메인 진행은 배철수도 울고 갔다는 방부제 목소리의 주인공 소셜미디어 강사 치우가 맡았으며, 라디오에 미친 그녀들 3명이 함께 참여한다. 누구나 한 번은 머리맡에 놓여 있던 라디오와..
물왕리 새롭게 재정비 될 예정 전국의 강태공들이 드나드는 곳, 수도권 인근에서 연인끼리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호반이 바로 시흥시 물왕리 저수지인데요. 이곳이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중점관리 저수지 지정이 되면 국가로부터 수질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받을 수 있는데요. 관련법은「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저수량 1000만톤 이상, 농업용수급인 4등급을 초과한 저수지가 대상입니다. 따라서, 물왕저수지에는 저수지 주변에 수질정화습지 2개소를 조성하고 저수지 내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침강지 및 인공식물섬 조성과 퇴적물 제거를 위한 준설을 약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
시흥시, 레미콘 공장 불허 결정 시흥시 하중동 일대 레미콘공장 건립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10월 15일, 시청 시민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하중동 레미콘 공장 설립을 불허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레미콘 공장을 반대하는 분도, 설립하고자 하는 분도 모두 시흥 시민이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거듭 고심하고 각계의 의견 청취와 법률자문, 부서의견, 민원조정위원회 심의결과를 참고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레미콘 사업의 발단은 시흥시 하중동 55-16에 위치하고 있던 화학공장 C기업이 문을 닫은 뒤, 기존 공장부지에 벽돌공장 신축 허가를 받고 9월 23일 레미콘 생산시설로 건축허가 변경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폐수 오염과 분진으로 인해 환경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