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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아세아페이퍼(주) 고형연료사용시설 전면 재검토하라

이상희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시흥4)은 2월 3일(화) 제294회 경기도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단환경사업소가 불시에 아세아페이퍼(주)의 고형연료(SRF)사용시설을 허가해 준 것에 대해 전형적인 행정편의 주의적 작태라고 비판하며, 허가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적했다. 

[사진=아세아페이퍼(주) 소각로]

이 의원은 현재 아세아페이퍼(주)가 허가 낸 고형연료(SRF)사용시설은 사실상 소각시설과 다름없다며 “인구가 집중된 집단주거지역 한복판에, 더구나 20년 동안 대기오염과 악취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설명도 없이 허가해 주었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현재 아세아페이퍼(주) 바로 옆에 관광명품도시 건설을 목표로 2016년까지 21,541세대 56,000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개발 중이며, 2015년 7월부터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현재도 어마어마한 양의 백연이 악취와 함께 분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주거 인근에 제지공장의 확장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이상희 경기도의원]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자시에게 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고형연료사용시설을 허가해 준 것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감사와 공청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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