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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이되는교회, 청소년 꿈 지원 장학기금 500만 원 전달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3일 ‘2025년 청소년 꿈 지원 사업’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왕2동에 소재한 본이되는교회가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했다. ‘청소년 꿈 지원 사업’은 본이되는교회와 협력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힘들거나 꿈과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90만 원의 장학기금을 12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달받은 장학기금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은식 담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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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공원 ‘향기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 산림복지센터는 3월 18일부터 ‘향기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옥구공원의 다채로운 식물 자원을 활용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은 향기 식물 산책, 꽃차 시음, 훈증 요법, 족욕 체험, 싱잉볼 명상, 치유 용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시간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산림치유 외에도 ‘생태놀이 숲 체험’은 자연을 관찰하고 숲 놀이를 하는 단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자연을 관찰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도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하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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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과정 대안교육 ‘시흥이룸학교’ 위탁생 모집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이하 거모복지관)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신규 위탁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시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 받아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인 ‘시흥이룸학교’는 중등학력 지원기관으로 학교부적응, 질병치료 등을 사유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대안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보호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보통교과 및 대안교과 외에도 바리스타, 컴퓨터 관련 특성화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통해 위탁생들의 진로개발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사회성 향상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흥이룸학교’는 시흥시는 물론 부천, 안산, 광명시 등 경기도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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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빈집애(愛)' 누리집 12일 개편 운영…전국 빈집 정보 한눈에
정부가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전국 빈집 현황을 국민이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편한 '빈집애(愛)' 누리집을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거래를 활성화하며, 국민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빈집애(愛)' 누리집은 기존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관련 정보를 분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플랫폼이다.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주요 정책 설명 자료 등을 제공하며, 특히 지난해 지자체가 실시한 빈집 현황조사 결과를 지도 형태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지역별 빈집 분포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의 빈집 정비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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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회전 일시정지 판단 기준은 보행자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이 우회전 시 일시정지 규정을 혼동하고 있다. 최근 교통안전 교육을 마친 후 한 중년 운전자가 다가와 물었다. “보행자가 없을 때도 멈춰야 하나요? 보행 신호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그의 표정에는 혼란과 답답함이 묻어난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이와 비슷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맞춰 교통 상황별 우회전 방법이 안내되고 있지만, 운전자들은 신호, 보행자, 차량 흐름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해 부담을 느낀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은 운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빨간불엔 일단 멈추고, 살피고, 우회전”이라는 직관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질문을 받으면 교통경찰관인 필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우회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