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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 소송비 지원’ 확대 개정… 시민 세금, ‘법적 방패용’ 우려
시흥시의회 의원이 송사에 휘말릴 경우 시민의 세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는 ‘시의원 소송비 지원 조례’가 최근 지원 대상을 의회 소속 직원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회는 안심하고 일할 환경 조성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정작 세금을 부담하는 시민들은 이러한 조례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제도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3월 18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기존 의원에게만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의회 직원까지 넓혔다. 해당 조례는 2024년부터 절차에 따라 입법예고와 공고를 거쳐 시행되었고, 일상에 바쁜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사실상 별다른 비판 없이 20일 의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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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혼율 ‘최고’, 60대 황혼이혼 비중 ‘역전’
30년 이상 부부 이혼 비중 17.7%로 전체 1위 등극40대 조(粗)이혼율 7건대 기록, ‘인구 대비 이혼 빈도’는 압도적 대한민국 부부들의 ‘인내’의 유통기한이 달라지고 있다. 자녀를 다 키우고 30년 넘게 산 부부들이 ‘각자도생’을 선택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우리 사회의 허리인 40대는 여전히 가장 높은 이혼 빈도를 보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이혼 유형은 혼인지속기간 ‘30년 이상(17.7%)’ 부부였다. 이는 이혼 부부 5쌍 중 1쌍에 가까운 수치로, 전통적으로 이혼이 많았던 ‘4년 이하 신혼부부(17.3%)’ 비중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60대 전후의 황혼 이혼이 급증한 것은 수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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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시흥갯골축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연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생태ㆍ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반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연속 지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6일 혁신토론방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축제와 문화예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 시민 대표, 시의원 등 총 9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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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김진경 시흥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사 중단했으나 단일화 의지는 확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시흥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임병택·김진경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전격 중단했다. 두 후보는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이유로 중단을 결정했으나, 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전까지 반드시 단일화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단일화 여론조사는 두 곳의 여론조사 기관이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사 첫날인 16일 오후, “여론조사업체 사정으로 조사가 중단됐다”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서 조사는 공식적으로 멈춰 섰다. 임병택·김진경 후보는 17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조사 수행기관 중 한 곳의 운영 방식이 공정성과 신뢰성을 충분히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뜻이 왜곡 없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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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은 권력의 인사통로입니까" 박소영 시의원, '회전문 인사·정치 중립' 질타
시흥시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관행으로 지적되어 온 '회전문 인사'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문제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대두됐다. 17일 열린 제33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소영 의원(정왕3·4동, 배곧1·2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기형적인 인사 구조와 최근 발생한 공직자들의 선거 개입 정황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특히 이번 발언은 박 의원의 임기가 3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루어져,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하고 날 선 목소리로 진행되었다. 박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공공기관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곳인가, 아니면 권력의 인사 통로인가"라고 반문하며 시흥시의 인사 흐름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시장 정책보좌관 출신 인사가 산하기관장을 거쳐 지방 공기업 사장까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