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민저널 (7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약계층 여성근로자들에게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취약계층 여성근로자들에게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인 가족 기준, 주 2회 가량 반찬을 제공하는 새일반찬 제공 사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반찬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1회당 15,000원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구매는 선불이고 지원은 후불 방식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새일반찬점은 정왕동 3곳, 하중동, 능곡동, 장현동, 은행동이 각각 1곳으로 총 7개소가 정해졌다고 합니다. 새일반참점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오는 26일까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 취약 계층 등 1순위에게는 10개월 간 새일반찬 이용비용의 75%를, 기타 취약 계층 2, 3순위에게는 5개월 간 이.. 융복합지원센터 건립 예정 시흥시는 내년 3월까지 128억 원을 들여 정왕동 1800번지 일대에 융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융복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으로 개방형 사무실 외에 창작실험실, 창업보육실, 빅파이(Big Fi)지원센터, 시제품제작 지원실 등을 갖출 것이라고 전한다. 설계 용역이 끝나면 올 3월에 착공이 들어갈 전망이다. 채널: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서울대 시흥캠 확증편향 증세 지난 1월 4일자 뉴시스 보도와 1월 6일자 경인일보 보도를 보면 재미 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경인일보는 서울대시흥캠퍼스(이하 서울대시흥캠)가 이달 내에 실시협약이 체결될 것 같다고 했고, 뉴시스는 감감무소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차이는 취재력 차이일까요? 다음은 두 언론사가 보도한 기사 내용의 일부입니다. 시흥시는 5일 "실시협약과 관련, 서울대 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1월 중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인일보 1월 6일자 기사 내용 일부 시 관계자는 "실시협약에 대해선 서울대 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1월 중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1월 4일자 보도 내용 일부 인용이 같습니다. 그러나 종결 문장이 다르게 맺.. 신천동·대야동 합친다 신천동과 대야동이 안전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동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대동제가 추진되면 두 개의 동이 합쳐져 구청과 동의 중간 기능을 하는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인구가 7만 8천 명의 규모로 커짐에 따라 도시클린, 환경 및 안전 분야에 해당하는 인력 등의 공무원이 추가 배치될 것이라고 합니다. 복지민원이나 인·허가 신고 등은 시청을 찾지 않고 이루어질 수 있고, 사회복지사 현장방문 서비스와 공공시설물 관리도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가 한층 좋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시는 올 2월까지 의회 보고절차 및 시민공청회를 마치고 조례를 상정해 3월까지 개청식을 갖겠다는 입장입니다. 두 동이 합쳐지면 어떤 동이름이 어울릴까요. 대신동? 신대동? 안정행정부는.. 조례보다 우선하는 주민센터 '동장령' 신천동에 살고 있는 설명대(58세) 씨는 최근에 주민센터에서 당한 일 때문에 분해서, 며칠 동안 잠을 못 이루었다고 합니다.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기 마련. 어떤 일이든 상황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 설 씨가 당한 일은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우리 주변에서 상식적으로 통하고 있는 일면을 드러낸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설 씨는 통장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주민센터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 씨가 살고 있는 9통에는 통장 지원자가 설 씨 한 사람 뿐이었고, 설 씨는 신천동 주민센터 동장을 포함한 심사위원 세 분 앞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 내용은 동네 전반적인 일들이었고 분위기도 좋아 설 씨는 무리 없이 통장일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 '얄짤'없는 자동차세 이마트 건너 편 샛길은 많은 차들이 무료로 주차하는 공간입니다. 오늘 오후 이 곳을 지나는데 갑자기 자동차에 딱지를 붙이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셔서 '엄훠! 이곳도 이제 낮에 딱지를 떼는구나?' 싶어 가 봤더니, 자동차에 붙이고 있는 것이 주차 딱지는 아니고요. 자동차 세금 미납된 차량을 찾아 번호 영치를 할 것이라 예고하는 '자동차번호판영치예고서'였습니다.시청 세정과 직원들이 단말기를 갖고 다니면서 차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자동차 세금 미납 현황이 나오니 이젠 정말 '얄짤'없는 세상이 되었네요. 어느 자동차는 차 안에 블랙박스까지 달았던데 자동차 세금은 안 내고 블랙박스를 달 돈은 있었는가봐요.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 '큰숲' 감성문화예술교육공동체 오픈 문화와 예술, 그리고 교육을 함께 지향하는 '큰숲' 감성문화예술교육공동체가 지난 26일(금) 오후4시에 정왕동에서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중앙도서관 관장부터 인근 학교 교장 선생님, 시의원, 각 지역 단체장들까지 참석해 큰숲 활동에 기대를 모았습니다. 큰숲은 유아·아동 및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심리치료, 예술활동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예전 시화제일교회(정왕동 876-283,도서관 뒷편) 3층 건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큰숲은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쳤던 ‘쪼물락 꼬물락 요리학교’, ‘예사나’, ‘사고뭉치’ 단체가 주축이 되어 향후 지역의 소통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큰.. 글을 쓴다는 것 저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어떤 상황을 설명하는데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만화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그 내용을 친구들에게 전달하면 친구들은 곧잘 재미나게 들어 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한참 사춘기 때는 여학생들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면 성공률이 꽤 높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군대에 있을 때 일인데요. 통제구역인 군부대 근처에 여성분들이 지나가는 건 그리 흔한 일이 아닙니다. 어느 날 두 여성 분이 부대 옆 길가로 지나가더군요. 부대원들은 난리가 났죠. 휘파람에, 소리소리 지르고... 전 행정병인 덕분에 마침 주머니에 수첩이 하나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종이에 몇 자 적어 작은 돌에 돌돌 말아 담장 밖으로 던졌는데, 그 주에 생각지도 않았던 꽃편지가 당도하더군요. 서로 편지를 주고..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