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열린 시흥시한국어말하기대회
“깜짝 놀라는 목욕탕과 재래시장”, “내 엉덩이 예뻐요?”, “임마 반장님” 이 제목들은 무엇일까요? 지난 8월 24일(일)에 열린 ‘2014년 시흥시한국어말하기대회’의 외국인 참가자들 발표 제목입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시흥시한국어말하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산업기술대학교 KPU 아트센터에서 참가자 15명과 가족 친구 등 250여 명이 모여 진행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의 국적을 가진 7개국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이었습니다. 이 대회 수상은 인기상 2명, 장려상 2명, 우수상 1명, 최우수상 1명, 대상 1명 등 총 7명이 상장과 함께 상금을 받았습니다.“꿈에 대하여”의 주제를 가지고 최우수상을 받은 베트남 출신 퐁티화 씨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