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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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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보도 해명자료에 들어갔어야 하는 것들 지난 4월 29일 SBS 8시 뉴스 '생생리포트'에서 "45억 원 떼이고도 '조용'…이상한 시흥시"라는 제목의 보도(관련기사)에 대해 시흥시는 그 다음날인 4월 30일 밤 11시 30분 경에 입장문 발표 형식으로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시는 입장 발표문에서 마린월드 놀이동산 부지의 소유자 김 씨가 임대료를 미납한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SBS의 보도에 대해서는 ‘건물을 경매 처분해도 후순위로 설정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미납액을 환수할 수 없기 때문에 경매를 못하고 있다’는 입장과 ‘임대료 등 김 씨의 금융자산을 찾기 위해 신용정보조회를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소송비용을 전액 회수했고, 2011년 8월 1심 판결 후 지장물(놀이..
가르치기 보다 동기와 시간, 공간을 주는 것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28일(화) 오전 10시, 시흥시 ABC평생학습타운 으뜸관 1층 갤러리홀에서 개소식을 가지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한 첫 발걸음을 뗐다.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과 체험 공간이 되기 위한 시흥시 혁신교육사업이다. 군서초 오케스트라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개소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윤식 시흥시장, 정순봉 시흥교육청 교육장, 권영섭 군서초등학교장 등과 함께 지역의 학교, 복지관, 교육기관장, 학부모, 교육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재정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교육철학을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 꿈이기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공교육 주변을 튼튼하게 하는 것, ..
정정보도 알립니다 지난 4월 9일, 생금집 개소식 관련 기사에서 김이랑 짚풀공예가가 생금집 개소식 참여자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이에 4월 28일, 해당인이 기사 내용에 대한 수정요청을 하였는바 4월 28일 오후 8시에 기사 일부가 수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확인에 미흡했던 점 반성하며, 해당인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경우를 거울삼아 앞으로 더욱 정확한 기사를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기사보러가기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이웃이야기] 한 걸음 더 걷는 게 행복인 사람들 햇볕이 추위를 조금씩 이겨 나가고 있던 3월 어느 주말이었다. 동네 산책길에 몸 한쪽이 마비된 여성분을 힘겹게 부축이며 걷고 있는 노인이 눈에 들어왔다. 3월이었지만 아직은 찬바람이 살을 베어 낼 만큼 추운 날씨라 두 노인은 두터운 겉옷을 입고 털모자에 장갑을 끼고 있었다. “아휴~ 잘 걸으시네! 조금 있으면 뛰시겠네요.” 지나가며 인사말을 건넸다. 사실 이 말은 환자보다 보호자에게 더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말이었다. 아픈 사람도 힘이 들겠지만 보호자는 얼마나 더 힘들겠나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 뒤로도 주말이면 노인은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환자의 힘겨운 걷기를 도왔다. 나는 더 이상 겉치레 말 대신 남들보다 조금 더 긴 시선을 보내는 정도로 지나치곤 했다. 주말 산책길에 동네에서 할머니의 손을 잡고 걷다 ..
정왕동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신호를 지키지 않는 것보다, 신호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더 무서운 것이다." 차나... 사람이나... 사진은 정왕본동 시화동산교회 앞 사거리입니다. "일상이 저널리즘이다" 글. 사진: 백재은, 편집:SMD 메일:tuntunhane@hanmail.net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큰숲, 2015년 시흥아동청소년지원네트워크 사업설명회 가져 4월 17일 오전 11시, 정왕동 소재 큰숲에서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되는 2015년 시흥아동청소년지원네트워크 사업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서해고등학교, 군서초등학교 등 지역의 학교 교장 선생님과 도서관, 각 지역아동센터 및 여러 협력 기관이 참여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향후 진행할 사고뭉치 독서 프로그램과 진로 탐색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시흥미디어에서도 5월부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미디어 스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주말에 홀로 옥구천 정비하고 있는 시민 지난 주말(4월 12일, 일요일)에 옥구천을 거닐고 있는데 시화병원 근처 옥구천 주변에서 시민 한 분이 인력거에 돌을 실어 날라 하천 주변을 정비하고 계셨습니다. 신호아파트에 사신다는 최흥섭(73세) 씨인데요. 올해 2월부터 매일 하천에 나와 이런 저런 하천 정비 및 점검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하천 모습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걸 반기면서도 참여에는 소극적이라고 아쉬워하며 하천살리기운동이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최 씨는 가로등 설치나 주변에 나무, 풀들을 제거하는 작업들보다도 수질 개선이 최우선돼야 하천이 산다고 강조하더군요.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정왕동 주택단지 누가 그렇게 방치하고 있나 "정왕동, 과거 공단오염도시에서 벗어나나 싶더니 외국인살인사건도시로..." 서울에 사는 회사원 강 씨는 김하일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이 터지자 시흥시 정왕동에 사는 친구 유 씨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유 씨는 전화를 건 강 씨와는 대조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이번 사건을 대하고 있었다. 전북 익산에 사는 김 씨는 뉴스를 보자 시흥시 정왕동에 사는 딸 최 씨에게 전화를 걸어 “그 무서운 동네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 문단속 철저히 하고 항상 조심해라”며 근심을 쏟아냈다. 하지만 정작 최 씨 또한 웃으며 걱정하지 말라고 부모를 안심시켰다. 시흥시 능곡동에 사는 윤 씨는 1주일에 서너 번씩 김하일 살인 사건이 일어난 정왕동에 와서 일을 본다. 윤 씨 또한 이번 사건이 자신의 일과 업무에 긴장을 조성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