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민저널 (759)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전거래 의혹 보도 언론사 소송을 지켜 보며.. 김윤식 시흥시장이 지역언론사의 특정 보도에 대해 고발로 대처한 일은 다른 지역언론사들에게 어떠한 이유로든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이다. 가뜩이나 지역 언론사의 보도가 다양하지 못하고 보도자료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언론의 주요 임무인 시행정 기관의 감시견 기능보다는 관청 소식지에 가까운 홍보 기사가 많다는 점 때문에 일부 학계에서는 지역언론이 더 이상 지역의 민주주의에 기여하기는 쉽지 않은 것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단체장에 대한 금전 거래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가 소송을 당하고 만약 패소할 경우 진위와 관계없이 결과적 파장은 지역 언론사의 행정 비판 기능 약화, 표현의 의지와 범위 등이 위축될 수 있다. 언론의 입장에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지.. 금전 거래 의혹 보도한 지역 언론사 고발 사건 두 번째 공판 열려 "J" 씨에게 돈을 빌려준 건 사실이나 당일 그 돈이 김 시장에게 들어간 건 모르는 일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흥지역 언론사 3곳을 상대로 ‘금전 거래 의혹 보도’ 에 대해 고발한 사건이 3월 16일 오후 4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4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은 지난 2월 6일 김 시장과 우정욱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 등 6명이 증인으로 나온데 이어 대가성 금전 거래 의혹의 중심 인물로 알려진 U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U씨는 2009년에 J씨에게 5천만 원을 빌려준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그러나 J씨가 U씨에게 돈을 빌린 그날 K씨에게 그 돈을 보냈고, 이어서 돈이 김윤식 시장에게 전해진 사실은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이며 모르는 일이라고 증언했다. 또한 김 시장에게 돈을 빌려 준 대가로 부동산 .. 정왕동 김여사 정왕본동 보람유치원 근방에서 운전하던 중, 앞에 있던 자동차가 도로 한 가운데를 막고 움직이지 않아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운전자가 보이지 않았다. 과태료 부과 차량 안내문이 있는 걸 보니 주차 되어 있다 딱지를 뗀 모양이다. 그 시간이 오전 9시 18분. 볼 일을 마치고 다시 그 장소를 찾았을 때에도 아직 그 차는 그 곳에 있었다. 한 여자가 주차되어 있는 차를 향해 달려갔다. 그녀는 운전석에 앉아 과태료 부과 안내문을 보았다. 대개는 이런 상황에서 차부터 뺄텐데, 그녀는 앞, 뒤차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전히 부과 안내문에 집중하고 있었다. 내가 김여사를 보고 있는 동안 내 차 뒤에서 마음 급한 어느 분의 경적이 울린다. 김여사도 나도 차를 이동했다. 이렇게 상황이 종료된 시각 10시 3분. 사진. 글. 정.. 시청 인사발령 소식이 그렇게 중요한 뉴스인가 지난 13일 시흥시청에 인사발령이 났나 봅니다. 여러 지역 언론에서 보도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그런데요. 매번 시흥시청 인사발령 소식이 지역 언론에 꽤 중요한 기사처럼 보도 된다는 것에 항상 의문이 들더군요. 왜 지역 언론들은 시청 인사발령 소식이 중요한 걸까요. 언론이 기사를 중요하다고 선택하는 기준은 소위 '뉴스의 가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데요. 그 가치는 다소 해석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추구하는 근본은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결정되어진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시청 인사발령 소식은 시민들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일까요. 사실 시청 인사발령 소식은 시민들에게 있어 몰라도 되는 정보가 아니라 ‘알면 좋고 몰라도 되는’ 정도의 소식입니다. 매일 뿌려지는 시청 .. 정종섭 행자부 장관,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는 행정 강조 "시끄러운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지혜 얻을 수 있다""3일 만에 눈이 동그랗게 놀랄 정도로 변해야 하는 '괄목상대' 행정 보여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11일, 오후 2시에 시흥시 신천동 주민센터에서 IT와 육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파워블로거 16명과 함께 장장 1시간 30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생생 정책토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힘과 지식을 가진 소수가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이젠 어느 지점에서도 권력이 머무를 수 없는 권력종말의 시대가 도래 되었다고 말하고 이제 적극적이면서도 열정적인 국민들의 자율적 사회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T관련 블로거가 정부의 크라우딩 방식의 통합 전산 정책에 대해 보안 문제를 제기하자 정 장관은 “최근 공공 아이피가 .. 서울대 교수. 시흥캠퍼스 공개논의 촉구 "서울대 시흥캠퍼스 중앙정부도 함께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안""서울대 이름을 팔아 부동산 대박의 환상에 휘말리는 짓" "사업 추진의 실상을 밝히고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한다" 서울대 김명환 교수(영문학)가 3월 6일자 경향신문 오피니언란을 통해 서울대 내에서 시흥캠퍼스에 대한 공개적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사업 실효성과 필요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교수는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라는 화려한 사업은 개별 대학이 알아서 할 일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대학정책이나 지역균형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로 중앙정부도 책임을 느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어이없게도 서울대에는 마스터 플랜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아는 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대 캠퍼스에 끌려 .. 마지막 15분을 봐야 하는 영화 '위플래쉬' 영화는 시각매체지만, 사운드가 지배합니다. 음향은 영상을 도드라지게 해주는 보조 역할이지만, 영화 내에 음악은 영상과 독립된 또 하나의 누릴 요소입니다. 간간히 들려주는 음악들은 감질납니다. 하지만, 플래처라는 흡입력 있는 캐릭터가 시종일관 긴장감 있는 표정과 행동으로 비네트 톤의 영상을 압도합니다. 그의 카리스마는 브리지(bridge) 영상마저 긴장감을 연출합니다. 놓치지 않는 심쿵! 반전, 스릴.. 자신의 손에 힘을 주고 있다는 걸 관객들은 알까. 마지막 15분, 영화의 스토리를 모아 모아서 음악으로 결정짓습니다. 주인공의 알 수 없는 미소만 남긴 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이 순간 누구라도 영화관에서 일어난다면 화가 날 것 같습니다. 아직 영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널- 메일 srd20.. 시흥시를 지나고 있거나 개통할 전철의 시기는 언제쯤일까 수인선 2차 공사는 '송도~인천' 구간, 올 2015년 말이고 3차 '한대앞역~수원' 구간은 2017년 개통 예정입니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2016년 상반기 개통 목표로 공사 중이라고 하네요. 신안산선은 현재 2018년까지 '안산~서울 여의도' 구간, 2022년까지 2단계로 '여의도~서울역'까지 개통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2015년 3월 현재]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