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왕동 마을음악회
"북적북적, 시끌시끌, 쿵작쿵작, 룰루랄라..." 지난 7월 25일 금요일 저녁, 정왕동에서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모여 박수치고 노래 부르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마을음악회였는데요. 이 음악회는 특별한 무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몇 개, 엠프, 스피커가 공연 시스템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날 무대는 객석의 박수와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무대에 오른 친구나 오빠, 형, 동생들이 연주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객석에 앉아 있는 이들은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큰숲 홀을 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 날 마을음악회는 군서초등학교 또래 오케스트라, 푸른지역아동센터의 리코더팀과 사물놀이팀, 숲지역아동센터 소리모아팀, 영남6단지 썬파워로빅 방송댄스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