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민저널 (7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왕마을학교 라디오반 더빙 해 보기 정왕마을학교 라디오 수업에서 아이들이 소리가 전혀 없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상상력을 동원해 스토리를 구성하고 대본을 작성했다. 이후, 각자 자신의 목소리로 연기를 해 보고 영상에 삽입해 편집을 해 보았다. 참여학생: (군서고) 방수원, 권서린, 김나희, 신선희 제목: 장미전쟁-샌드위치 편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편집은 허용하지 않으며 출처를 밝힌 공유는 가능합니다. [포토] 시흥마을 '맞손'축제 한나 이야기 공연 지난 토요일 저녁 생금집 앞 마당, 은행나무 아래에서는 시흥마을 '맞손축제' 마무리 시간으로 '한나이야기'라는 작은 공연이 마련되었는데요.실상 공연이라지만 고출력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있는 무대는 없었습니다. 단지 생금집 앞마당이 무대였고 조명은 은행나무에 매달린 조그마한 악세서리 조명 3개를 합쳐 모두 6개 뿐이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달빛이었습니다. 엠프 하나에 연결된 마이크와 스피커 두 개가 무대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한나양은 관객들과 같은 눈 높이로 은행나무 아래 의자 하나에 기타를 안고 걸터 앉았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있었던 일, 평소 갖고 있던 생각, 느꼈던 경험들을 관객들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무대 조명이나 사운드 없이 그저 목소리와 기타 하나로만 덤덤히 전하는 한나양의 .. 2016 코리아문화수도사업, 허술한 선정 과정 지난 4월, 시흥시는 코리아문화수도사업조직위원회로부터 '2016년 코리아문화수도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소식은 지역언론뿐만 아니라 중앙언론에까지 크게 보도되면서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5년을 불과 2개월 남짓 남겨 놓은 이 시점에서 2016년 코리아문화수도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문화수도사업 선정의 들뜬 분위기가 식어갈 무렵. 지난 9월, 한 언론에서는 문화수도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가 실렸다. ‘코리아문화수도사업 시민 속였나’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이 기사에는 “당초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사업설명회 당시 300억 원대의 사업비를 책정하고, 시 재정사업이 아닌 공연 티켓 수익금과 정부지원, 공식 후원사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전했으나.. 서울대 시흥캠퍼스 '첫 삽' 소식에 궁금한 것들 지난 10월 2일, 한국경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이하, 시흥캠퍼스) 내년 첫 삽 뜬다”라는 제목으로 시흥캠퍼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서울대가 시흥시에게 “2018년 시흥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준비 중 “이라는 공문을 보냈다며, 서울대가 시흥캠퍼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읽기2009년에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이후 시흥캠퍼스가 ‘온다 안 온다’ 논쟁으로 6년째 진실게임이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 추진의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민들은 ‘첫 삽’이란 관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래도록 ‘온다 안 온다’ 논쟁이 이어지다 보니 시흥캠에 대한 본질적 초점이 흐려져 버렸다. 시흥캠퍼스 .. 정왕동 간판의 변화 정왕동 봉우재로 41번길 상가 간판이 바뀌었네요. 일부 구간 시범사업이라고 합니다. 개성 있고 특징적인 면은 있는데, 건물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진 않군요. 기존 간판들보다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많아서 보기는 좋습니다. 간판도 도시미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제 간판 디자인도 소비자들이 상점을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듯 합니다.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편집은 허용하지 않으며 출처를 밝힌 공유는 가능합니다. 경제적 기대효과 1조 3000억이 맞나 지역의 한 언론에 ‘생태하천 1조 300억 원 경제적 기대효과’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대개의 기사에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는 서술이 사용된다. 그래서 그런지 이 기사 제목을 언뜻 보면 생태하천이 주는 ‘경제적 효과’로 보인다. 기사에 인용되는 수의 단위는 독자들로 하여금 신뢰도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기사는 제목부터 ‘조’단위의 수를 사용하였다. 객관적 지표인 수를 사용하여 기사가 작성되었다면 결과 값이 나오게 된 정확한 근거가 본문에 제시되어야 한다. 즉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이나 조사방법, 설문내용, 시기, 대상, 규모 등의 내용 등이다. 기사 본문을 보니 연구결과가 아니라 시에 있는 한 단체가 시민 300여 명에게 전화 여론 조사한 결과였다. 1조 3천억 원.. 한국의 화폐 단위 하향 조정, 그 시점은 언제일까 가끔 외국 기사를 보다 보면 화폐 단위가 달러나 유로, 엔화로 표시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 때마다 화폐의 단위, 또는 가치가 쉽게 와 닿지 않는다. 하루는 아는 외국인 친구가 나에게 “만약 네게 1000만 달러가 생기면 뭐할래?” 이렇게 물었다. ‘헉’하고 바로 놀라야 하는데, 난 그저 머리 속에서 1000을 곱해 환산하느라 답을 머뭇거린 적이 있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단위다 보니 100억쯤 된다는 걸 알기까지 조금 시간이 필요했다. 1962년, 박정희 정권은 당시 10환을 1원의 가치로 정하는 화폐 개혁을 단행했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화폐단위로 살아가고 있다. 요즘 천 단위의 숫자는 점 단위를 사용해 표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를테면 커피값 3500원을 3.5로 표기하.. 솔트베이 골프장, 155억원 매출에 후원금 100만원 주식회사 성담 솔트베이 골프장은 지난해 1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돈은 100만원에 불과했다. 지난 16일, 제227회 임시회의에서 이복희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 시흥지점의 경우 8년 동안 1조 4천억 원 중 기부금은 7억8천여만 원이었고, 경륜·경정장은 9년 간 9천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1억6천여억 원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상생’이라는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말하며, 시 집행부는 삶이 열악한 시민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물었다. 한편, 이 의원은 골프장 야간개장 시 밝은 조명으로 생태공원의 환경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성담 솔트베이를 포함한 3사에 의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