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민저널 (7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주택사업, '알콩달콩 주택' 호랑이 등에 탔다 신혼부부들에게 시세의 80% 이하로 임대료를 책정해 공급하겠다는 사회주택사업, 국내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던 일명 ‘알콩달콩주택’ 사업이 공사를 시작하자 마자 제동이 걸렸다. 지난 7월 26일에 열린 제256회 시흥시의회 업무보고에서 시의회 이복희 의원이 ‘사회주택 사업부지(신천동 704번지)를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사회주택건설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부지를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차난 문제가 가장 크다”며 “사업대상지가 주차문제로 매일 주민들간의 고성이 오가는 곳이고 그 지역에 유일한 시유지라 그나마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공간이었는데 그곳에 사회주택을 짓는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하면서 노후된 주택을 시가 리모델링해서 사회주택으로 .. 보조금 지급단체 예산 엄격히 관리감독하라 7월 23일, 시흥시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자유한국당 노용수 의원은 지난 6월 3일에 지역언론 시흥저널에서 보도된 '환경교육단체 보조금 대포통장 이용 보조금 횡령 의혹' 기사를 언급하며 시 감사담당부서에게 철저히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노의원은 시흥저널에서 언급한 "강사 수당 지급 및 일부 회수에 대한 내용, 가짜로 사업 집행한 내역, 동일한 사업을 항목만 바꿔 공모한 내용 등을 짚으며 해당 단체가 부당이득을 취했을 것으로 본다"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는 단체들도 철저한 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지 독하게 관리감독할 것을 요구했다.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 문예회관 원점에서 다시 출발할 거면 부지 재검토하라 "시청자미디어센터 정치적 논리로 남양주에 밀렸다""문예회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빼고 원점에서 다시 출발" [영상=7월23일 오후, 시흥시의회운영위원회 주요업무보고. 복지문화국 문예회관 건] 2021년 완공 목표로 진행되던 시흥시 문예회관 배곧신도시 ‘아주특별한공연장’이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상황이 되면서 시의회에서는 그럴 거면 장소부터 다시 재검토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7월 23일 오후 4시가 넘은 시각,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된 문화예술과 주요업무 보고에서 우종설 시흥시청 문화예술과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유치하려던 배곧신도시 문예회관(아주특별한공연장)이 정치적인 논리로 지난 1월 31일날 행정자치부 타당성 검토에서 재검토심의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시흥시민들 음식물 폐기 처리방식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시흥시가 음식물 폐기물 RFID(무선인식,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시민들의 음식물 폐기 처리 방식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영상=7월 19일 제25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19일 제25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열린 조례 안건 심의에서 시는 ‘시흥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 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성훈창 의원(한국당)은 “쓰레기 발생이 늘지 않고 있고, 현재 80%가 넘는 주부들이 칩방식을 선호하고 있는데 왜 조례를 바꾸려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시 관계자는 7~8년 전부터 검토한 사안으로 지금은 기술도 많이 개선되.. 경기도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에 교복지원 30만원씩 지원한다 2019년부터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30만 원 상당의 교복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는 2019년도 본예산에 교복 지원비를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위해 도 교육청 조례 제정 및 도 조례를 개정하고, 시·군과의 사업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도 교육청 본예산에는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예산 210억원(도 교육청 140억원, 도 70억원)이 반영돼 있다. '무상교복 지원사업은'은 이 지사가 2016년 성남시장 재임 당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과 더불어 성남시에서 실시된 '이재명표 3대 무상복지' 중 하나로 성남지역 중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Copylef.. 중앙도서관 ‘한여름 밤 북 콘서트’, 섬 여행 떠나요 한낮의 온도가 섭씨 31도까지 오른 7월 14일. 시흥중앙도서관에서 ‘한여름 밤 북 콘서트’가 예정돼 있던 날이다. 오후 7시, 해가 길어 밖은 환했지만 더위는 좀 숨을 죽였다. 도서관 선큰가든에서 통기타 노래 소리가 들리자 도서관 주변의 시민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펴고 계단에 모여 앉았다. 캠핑밴드의 오프닝 음악공연으로 시작한 북 콘서트는 김민수 여행작가의 특강이 주 테마였다. 자유롭게 오고 가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 어르신, 가족 등 다양한 연령 층의 주민들 80여 명이 김 작가의 설명에 집중했다. ‘섬 캠핑’을 주제로 한 특강은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섬 10곳에 대한 소개와 꿀팁을 전했다. 특강을 진행하던 중 장비 문제로 프레젠테이션이 지연되자 김민수 작가는 “시흥중앙도서관 기자재를 좀 바꿔 .. 임병택 호 시흥시가 조직개편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취임 이후 부시장을 비롯해 산하단체장 인선 등 본격적인 조직개편 작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12일자 경기일보에 따르면, 임시장은 그동안 관례적으로 행해졌던 공무원들의 직렬파괴를 바로 잡고, 해체되는 대야신천행정복지타운의 잉여인력을 새로 신설되는 종합민원상담소, 대중교통과, 재난컨트롤 타워와 배곧 동사무소에 재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석중인 부시장에는 김태정 현 오산부시장이, 얼마 전, 천석만 이사장이 사의를 표한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는 인수위에 참여했던 A씨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끈 건 인수위 대변인을 맡았던 지재익 씨의 거처였다. 경기일보에 때르면 그는 시흥시청 소통담당관을 맡은 후, 조직개편으로 종합민원상담실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실장.. 이제는 주인으로서 갖춰야 할 것들을 배우려 합니다. [시민원탁회의 영상] 민선7기 시행정부가 7월 10일(화) 19시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백재은 기자가 시민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폰으로 현장리포트 영상을 담아 보았는데요. [영상=시민원탁회의 장면] 정왕3동에 사는 임애숙 씨는 "그동안 자신의 삶만 충실했고 시정참여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며, "이제는 주인으로서 갖춰야 할 것들을 배워야 할 것 같아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천동에 16년째 살고 있다는 원석 씨는 "시흥시에서 살아가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불편한 점도 많아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해서 변화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시민위원회 원탁회의에서는 '시민의 참여의식을 고양해야 한다', '전시형 복지가 아니라 실질적 복지정책..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