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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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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주신 시민들께 감사, 벅찬 마음 감출 수 없다 [영상]= 임병택 신임 시흥시장 취임 기자회견 민선7기, 제13대 임병택 시흥시장은 7월 2일 오전 10시 40분 시흥시청 시민관(1층)에서 취임식 대신 간단한 출마의 변과 함께 약 20여분 가량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시장은 취임의 변을 통해 “시흥의 미래를 열어갈 기회를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 벅찬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자들과의 문답에서는 “민원상담 기구에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을 시장이 직접 챙기며 정기적으로 보고를 받아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전국 최연소이며 수도권 최다득표인 시흥시장 자체가 시흥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 서울대사업과 관련해서는 “서울대와 시흥시의 이익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먹거리가 되는 사업으로 ..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취임식 취소 오는 7월 2일로 예정돼 있던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취임식이 취소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은 30일 오후 5시경 자신의 SNS를 통해 "태풍 안전관리에 전념하겠다"며 취임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쁘라삐룬 태풍이 북상 중이며, 7월 1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거쳐 7월 2일과 3일에는 한국을 관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일로 예정돼 있던 이재명 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각 지자체장들의 취임식이 취소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음은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페이스북의 전문이다. "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안전관리에 전념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흥시민 여러분. 임병택 시흥시장당선자입니다. 6년만에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한다 합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민생은 없습니다..
정왕동 괜찮은 밥집, 착한 밥상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가뜩이나 인생 고민도 많은데 왜 점심시간마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을 해야 할까요. 이럴 땐 알아서 밥 차려주는 백반집이 있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겁니다. 백반집이라고 해서 밥, 국, 김치로 구성된 형식적인 밥집 말고요. '진짜 이 집 반찬 정성들여 만든다' 싶은 백반집 말이죠. 그런 집이 있다면, 낮잠 자는 시간을 팔아서라도 이동해서 밥 한끼 먹고 올 겁니다. 정왕동에 먹고나면 손해 본 느낌 안 나는 괜찮은 밥집이 있습니다. 서너 번 들러 밥을 먹어 봤는데요. 반찬마다 아끼지 않는 고소한 양념에 된장국 하나라도 간 잘 맞춰져 나오고요. 무엇보다 제육볶음은 고기에 고추가루와 파, 마늘 양념이 듬뿍합니다. 무엇보다 불맛나는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인 ..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 시흥시 등 9개 지역 선정 시흥시가 지역별 초등 돌봄 우수 사례를 지원하는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지역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의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정부는 지난 4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온종일 돌봄정책을 발표한 이후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중심으로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이후 추진단 회의 등을 개최해 선정평가단의 서면·대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구체성·모델화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지역을 선정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모델안으로는 아파트 단지 내 시설이나 주민 센터, 도서관 등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하거나, 지자체-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교실을 활용한 운영, 읍면지역은 학교시설을, 신도시는 아파트 등 마을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전담..
정필재 변호사 바른미래 탈당 바른미래당 경기시흥을지역위원장이었던 정필재 변호사가 6·13지방선거 이후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변호사는 2016년 2월 조세·공정거래·융합과학 전문가로 국민의당(바른미래 전신) 인재 영입되었던 검찰 출신으로 지난 20대 시흥을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적이 있다. 지역 정치가에서는 민주당으로 입당하지 않겠냐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사실 확인을 위해 정필재 변호사와 여러번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이후의 계획을 들을 수 없었다.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편집은 허용하지 않으며 출처를 밝힌 공유는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메일로 의견주세요. srd20@daum.net
시흥노인요양시설, 그린벨트 추가 훼손 우려, 사업 노란불 [뉴스영상] 시흥시가 국비와 도비를 받아 진행해 오던 사회복지시설 이른바 ‘시흥노인요양 포괄케어타운’ 사업에 노란불이 켜졌습니다. 그린벨트 추가 훼손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노인요양시설에 관련한 지역사회의 요구는 꾸준히 있었습니다. 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내에 약 천 평 가량의 요양시설 대지을 물색했고 여의치 않자 환경문제로 소송이 제기됐던 하중동의 레미콘 부지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시흥시 사회복지과] “신천동 쪽에 검토를 하다가, 노인요양시설이 들어가려면 적어도 2~3천 헤베(약 600~1000평) 이상 공간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만한 부지가 없어서 검토하다가 결국 못했던 부분이고요. 이 정도 부지를 시흥시에서 GB(그린벤트)지역 아니고서는 사실은 마련하기 ..
시민에겐 '을'시장, 갑질 공무원에겐 '갑질'시장되겠다 “시흥시는 허니문 기간(비판적인 기사보다 홍보와 같은 우호적인 기사를 보도하는 기간)을 몇 개월 주십니까? 다른 도시는 한 3년 6개월도 준다고 하시던데...” 임병택 당선인은 21일 오전10시, ABC행복지원센터 칸타빌레 카페에서 지역언론사들과 1시간 가량 차담회를 가졌다. 임 당선인의 가벼운 인사말로 시작한 차담회는 시간이 갈수록 시흥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때에 따라서는 오프더레코드를 당부할 만큼 솔직한 얘기도 오갔다. 간담회가 끝나고 임 당선인은 “가볍게 차 나누며 인사하는 자리로 생각했는데 이런 깊은 대화가 오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차담회가 아니라 기자회견이네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다음은 언론사 기자들과 나눈 주요질문과 답변을 요약 정리한 것이며, 언론사 명은 기록하..
[집중취재] 시흥시 하천사업, 조례에 의한 단체 없는데 예산 집행돼 "조례에 명시된 하천추진단 3년 지나도록 구성도 안돼""예산은 민간단체에 공모사업으로 집행" [뉴스영상] 시흥시가 조례를 제정해 놓고 절차대로 하고 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5년 9월에 만든 [시흥시하천추진단 구성 및 운영조례안]입니다. 하천추진단 조례는 관내에 있는 하천들을 생태하천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조례에는 시민들을 비롯한 실천가 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하천추진단’을 50명 이내로 구성토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이 돼가도록 지금까지 ‘하천추진단’은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박옥이 정왕1동주민참여예산위원장] 이에 대해 담당공무원은 추진단 구성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했고, 처리과정에서 업무미숙도 있었다고 집행 절차의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