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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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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노인요양시설, 그린벨트 추가 훼손 우려, 사업 노란불 [뉴스영상] 시흥시가 국비와 도비를 받아 진행해 오던 사회복지시설 이른바 ‘시흥노인요양 포괄케어타운’ 사업에 노란불이 켜졌습니다. 그린벨트 추가 훼손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노인요양시설에 관련한 지역사회의 요구는 꾸준히 있었습니다. 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내에 약 천 평 가량의 요양시설 대지을 물색했고 여의치 않자 환경문제로 소송이 제기됐던 하중동의 레미콘 부지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시흥시 사회복지과] “신천동 쪽에 검토를 하다가, 노인요양시설이 들어가려면 적어도 2~3천 헤베(약 600~1000평) 이상 공간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만한 부지가 없어서 검토하다가 결국 못했던 부분이고요. 이 정도 부지를 시흥시에서 GB(그린벤트)지역 아니고서는 사실은 마련하기 ..
시민에겐 '을'시장, 갑질 공무원에겐 '갑질'시장되겠다 “시흥시는 허니문 기간(비판적인 기사보다 홍보와 같은 우호적인 기사를 보도하는 기간)을 몇 개월 주십니까? 다른 도시는 한 3년 6개월도 준다고 하시던데...” 임병택 당선인은 21일 오전10시, ABC행복지원센터 칸타빌레 카페에서 지역언론사들과 1시간 가량 차담회를 가졌다. 임 당선인의 가벼운 인사말로 시작한 차담회는 시간이 갈수록 시흥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때에 따라서는 오프더레코드를 당부할 만큼 솔직한 얘기도 오갔다. 간담회가 끝나고 임 당선인은 “가볍게 차 나누며 인사하는 자리로 생각했는데 이런 깊은 대화가 오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차담회가 아니라 기자회견이네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다음은 언론사 기자들과 나눈 주요질문과 답변을 요약 정리한 것이며, 언론사 명은 기록하..
[집중취재] 시흥시 하천사업, 조례에 의한 단체 없는데 예산 집행돼 "조례에 명시된 하천추진단 3년 지나도록 구성도 안돼""예산은 민간단체에 공모사업으로 집행" [뉴스영상] 시흥시가 조례를 제정해 놓고 절차대로 하고 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5년 9월에 만든 [시흥시하천추진단 구성 및 운영조례안]입니다. 하천추진단 조례는 관내에 있는 하천들을 생태하천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조례에는 시민들을 비롯한 실천가 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하천추진단’을 50명 이내로 구성토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이 돼가도록 지금까지 ‘하천추진단’은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박옥이 정왕1동주민참여예산위원장] 이에 대해 담당공무원은 추진단 구성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했고, 처리과정에서 업무미숙도 있었다고 집행 절차의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시민인수위 100인 모집 임병택 당선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인수위 100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수위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SNS(온라인)와 오프라인 토론을 통해 임병택 당선인과 시흥의 미래를 구상하자는 취지이다. 활동기간은 7월 2일 공식 취임 이전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이메일(21amor@naver.com)과 문자(010-8667-1175)로 가능하다.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편집은 허용하지 않으며 출처를 밝힌 공유는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메일로 의견주세요. srd20@daum.net
6·13 시흥시 지방선거 주목할 만한 세 가지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 임병택 당선인"이번 시흥시 6·13지방선거 중 주목할 만한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나이가 43세(1974년생)로 지방선거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이라는 점이다. 9년 전, 김윤식 시흥시장도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당선되어 지금까지 시정을 이끈 바가 있다. 일각에서는 임병택 당선자와 김윤식 시장의 정치 철학에 차이가 있다며, 집권 초기 김윤식 시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주변 도시보다 젊은 도시로 평가 받고 있는 시흥시를 전국 최연소 출신의 임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년 만에 공인 시흥사람으로"두 번째는 9년 전, 시흥시장 보궐선거 당시 ‘부천사람’이라는 홀대를 받았던 다선거구 노용수 ..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 당선자는.. "시흥시장 임병택 당선""시의원 예상 대로 더민주 가-나, 한국 가 순으로 당선, 9대 5 비율로 구성""도의원 4년 전과 동일하게 4개 지역 더민주 싹쓸이, 당적 바뀌면서 정치 운명도 엇갈려""시흥시 투표율 경기도 42개 시군구 중에서 52.8%로 꼴찌"임병택 후보(더불어민주당)가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수(사전 선거자 수 포함) 185,195명 중 72.5%인 132,261명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50,151표(27.49%)를 얻은 곽영달 후보(자유한국당)을 누르고 제13대 경기도 시흥시장으로 당선됐다. 제8대 시흥시의회는 ○가선거구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과림동) 이복희(더불어민주당 19,629표, 42.16%), 홍헌영(더불어민주당, 9,962표, 21.39%)..
아시아스쿨, 교육목적 단체 및 개인에게 시설 공유한다 아시아스쿨은 마을의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목적 활동을 가지고 있는 단체나 개인(학생 포함)에게 시설 공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0일 오후 5시까지 아시아스쿨 사무실(031 - 431- 5040)에 시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희망 사용시간 등을 기록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이 들어온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는 민·관·학 대표로 구성된 아시아스쿨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의할 예정이며, 6월 25일 낮 12시에 시설 사용 여부에 대한 결과를 통보한다. 단체와 성인의 경우 프로그램과 시간에 따라 사용료가 책정되며, 학생 개인의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018년 하반기 신청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은 2018년 말까지 6개월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9월말 운..
[팩트체크] 시흥시 지방브랜드평가지수 논란 [인터뷰 영상]=한국외대 김유경 교수와 밸류바인 구자룡 대표 6월 4일 오후, 김윤식 시흥시장(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흥시 도시브랜드가 꼴찌라면서요?”라는 제목을 달며 헛 웃음이 나왔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김유경 센터장)가 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75개 시단위자치단체의 브랜드 경쟁력지수를 담은 ‘2017년 한국지방브랜드경쟁력지수(KLBCI)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흥시는 이 연구자료에서 75개 기초시 중 75위를 했다. 시흥지역언론사 주간시흥은 이 자료를 근거로 1면 보도를 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이 최근 이 자료를 근거로 ‘시흥시 도시브랜드 75개 지자체 중 75위’라는 현수막을 걸며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