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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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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 시흥시가 2107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시범 대상자 69곳 중 한 곳으로 확정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대상자는 고양시(원당동), 안양시(박달동), 안양시(명학동), 광명시(광명5동), 고양시(화전동), 수원시(매산동), 시흥시(정왕동), 남양주시(금곡동) 등 6개 시 8개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총 8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시흥시는 중심시가지형으로 사업기간 5년 동안 사업비 25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흥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정왕동어울림 스마트안전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예산 규모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공공기관(LH) 607억 원, 지방비 100억 원, 기금 774억 원과 타 부처 민간 연계 접목사업, LH민간 접목사업 등 1700..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은 지방선거 퍼포먼스 "서울대에게 전권을 부여한 실시협약, 기숙형대학과 서울대병원 법적의무 없어""시흥시는 시민단체와 야당의 역할이 죽은지 오래돼" 서울대가 7일 배곧신도시 내 시흥스마트캠퍼스 현장사무실 부지에서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을 가지며 10년 만에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본격화했지만, 이를 두고 지역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당초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계획이었던 기숙형대학과 서울대병원은 빠지고 글로벌 연구단지, 미래모빌리티센터 및 무인이동체 연구단지, 통일평화대학원과 교직원 및 외국인 교수 아파트 등의 계획으로 사업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임승철 경기시흥(갑)지역위원장은 12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은 6개월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용 퍼포먼스..
중앙도서관, 30일 미디어오늘 이정환 대표 저자로 만난다 언론전문비평지로 알려진 '미디어오늘'의 이정환 대표가 ‘뉴스가 말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시흥시에서 강연을 한다. 오는 11월 30일(목) 저녁 7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이루어지는 강연은 디지털 시대에 뉴스 생산 메커니즘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뉴스 속에 담겨진 팩트와 진실을 올바르게 보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정환 대표는 , 등의 저서를 통해 언론이 콘텐츠의 질이 아닌 파편화된 콘텐츠들의 조회수로 변질된 뉴스 위기의 시대를 타파할 방법을 제시하는 등 기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11월 20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시화병원, 정왕동에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신축 서울대가 시흥캠퍼스에 300병상의 서울대병원을 지을 것이라고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없는 가운데, 현재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겠다고 선언하고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화병원은 정왕동 신축부지(정왕동 1842-3)에 외래진료부 1~3층, 병동부 4~12층(1인실, 2인실, 4인실), 지하층 행정부로 본관 12층, 지하 2층 규모로 2020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식 의료장비들을 전면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지역 내 의료 공급 및 수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3개과 43진료실로 진료부를 확대하고, 재활의학과, 정신과 등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Copyl..
시흥시 9월 한달 간 음식폐기물 배출량 22% 감소 시흥시는 지난 7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여름에 가정 내에 음식을 오래 보관함으로 인한 악취문제, 갑작스런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 변경 등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시는 조건부로 합의점을 찾은 바가 있다. 합의된 내용은 2015년과 2016년 대비 7% 감량 협약을 맺은 아파트는 음식폐기물 방출량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현행방식(칩)을 유지한다는 것이었다. 전체 공동주택 254개 단지 중 210개 단지(83%)에서 감량계획서가 접수되었고, 44개 단지(17%)는 봉투를 사용한다는 의견이 접수됐다. 협약을 맺은 아파트가 주민들에게 현수막과 게시판 홍보물, 방송 등 음식폐기물 배출 감소에 대한 노력을 해 온 결과, 지난 9월 한 달간 협약단지 음식물류 폐기물이 ..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사업 추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에 마리나 항만사업이 추진 중이다. 19일 제종길 안산시장과 스웨덴의 마리나 전문기업인 에스에프 마리나(SF Marina) 그룹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방아머리 마리나는 공공과 민간이 3:7로 주차장과 도로, 계류시설 등은 공공기관이, 숙박과 상업시설은 민간사업이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투자 규모는 2억 달러로, 호텔, 마리나빌리지, 상업시설, 300척 규모(해상 150척, 육상 150척) 계류시설 등이다. 박재규 에스에프 마리나 한국이사는 “안산과 제주를 보다가 인근에 2천만 명이 살고 있는 안산 방아머리가 투자의 최적지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한빛방송 10.19).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단원구 대부동동 21..
시화호에 해양팬션 플로팅하우스 도입 시흥시는 10월부터 시화호에서 플로팅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월 2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플로팅하우스(구입 예산 2억원)는 폭 9.2M, 높이 4.2M, 면적 약 15평 정도로 7명이 탑승할 수 있고 부엌, 화장실, 냉온풍기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외부데크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떠 다니는 해양팬션인 셈이다. 플로팅 하우스에서는 보트체험, 낚시체험, 휴식·힐링 및 회의 공간제공, 보드게임 등이 가능하다. 플로팅하우스 운영은 시범사업 기간 토·일(공휴일)동안 비숙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루 이용요금은(10~17시) 25만원이다. 시는 선착장 주변 기반시설이 마무리되면 내년 초부터 평일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시흥시 홈페이지(공간바라지→문화공간→해상체험)에서 할 수 있다..
지역화폐 꼭 필요한 사업인가 시흥시는 올 2월부터 지역화폐 도입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화폐이름 공모를 거쳐 ‘하나의 공동체’라는 ‘시루’를 시흥시 지역화폐 이름으로 잠정 확정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화폐 디자인은 1000원-빨간등대, 5000원-소금창고, 1만원-연꽃 등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조만간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역화폐에 대해 몇 가지 우려가 든다. 우선, 지역화폐를 써야 하는 이유가 지역공동체 경제 활성화라는 거시적인 명분만으로 시민들과 상점들이 지역화폐를 사용할까 하는 점이다. 두 번째로 위·변조에 대한 우려다. 정밀한 디지털 복사 기술이 발달한 환경에서 위조된 지역화폐를 분별하는 시스템과 방지 장치가 얼마나 갖춰지겠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