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민저널 (7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자동수심조절장치가 도입될 전망이다 정왕동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뜨게판으로 수영장 깊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수심조절장치가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자동수심조절장치는 국내 설치된 곳이 많지 않아 품질이나 기능이 검증된 것이 거의 없고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시의회에서는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지난 28일 시의회 오인열 부의장을 비롯한 송미희, 홍원상, 이복희, 이금재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다기능 자동수심조절장치가 설치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이하 남부대 국제수영장)을 견학하고 운영 상태를 파악한 뒤,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이다. 관계공무원은 "설치 비용은 내년 본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고, 제경비 포함 31억원이 든다."며, "본 예산이 통과하면 시설은 설치된 상태로 준공이.. 지역의 비영리단체들 자립에 대한 고민과 과제는 무엇인가 지난 21일(금)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평생학습실에서 마을활동가, 교육단체, 강사, 비영리민간단체 및 협동조합 등 약 30여 명이 모여 시흥지역 NPO(비영리단체)자립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토론회는 '시흥지역NPO협의체'가 주관하고 사)더불어함께 정경 대표가 사회를 맡아 6시까지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처음 발제를 맡은 행진인협동조합 허부자 이사장은 먼저 대책없이 양산되고 있는 시행정부의 아카데미 교사 양성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이들 인건비와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시켰다. ■고학력의 인력이 2:1로 뚫고 들어간 마을학교 양성과정의 수료증엔 "재능기부" ■정관 또는 내부규약을 정해 강사료 일부를 운영비로 충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 ■창의체험학교.. 자유수영 장거리 500미터 이상 돌기 위해 점검해야 할 동작 두 가지 500미터가 장거리라고 정의하는지는 모르겠다. 수영 1년차 이하인 분들에겐 500미터는 장거리에 속한다. 이 글은 수영 1년차 전후의 분들을 위한 글이다. 자유형 장거리를 하기 위해 스스로 점검해 봐야 할 것들 두 가지만 소개한다. 사실 이 두 가지가 해결되면 자유수영의 여러 자세가 교정되거나 이미 익힌 상태다. 첫째, 수평뜨기가 가능한가이다. 두 팔과 다리를 펴고 물에 떴을 때 가라 앉지 않고 둥둥 뜰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이때 배영 자세나 팔을 아무렇게 놓은 상태가 되면 안된다. 반드시 두 팔은 스타트 자세로 엇갈려 잡고 귀가 닿을 정도로 곧게 편 상태여야 한다. ▲수평뜨기 자세 [이미지=안성환의 수영사랑 블로그] 처음에 수영을 하면 몸에 힘을 빼라고 귀가 닳도록 얘기를 듣지만 뭘 어떻게 빼라는 .. 임병택 시장 첫 조직개편안이 이번 회기 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시집행부의 행정조직개편안이 의회간담회(8월 27일) 때 의회에 제출한 조직과 상이하다며 심사 보류를 결정했던 시의회가 역으로 시집행부에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민선7기 임병택 시장의 첫 조직개편안은 이번 회기 내(9월 17일 내)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송미희 위원장은 행정조직 개편안에 대해 “위생과는 보건소로 존치했고, 체육진흥과는 복지국으로, 문화예술과와 미래농업과를 경제국 소속으로, 보건소 내 체육진흥과를 복지국 소속”으로 제안했다고 말하고 “현 생명농업기술센터를 국체제가 아닌 과체지로 하는 농업기술센터”로 권고했다고 밝혔다. 송미희 위원장은 “집행부가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제 삼았던 시장직속기구 시민고충담당관과 미래전략담당관도 수용하게 되었.. 오늘 9월 16일 오후 2시, 동네방송 라디오데이 ON AIR! ‘라디오데이(Radio_Day)’는 라디오 방식의 매체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SMD(시흥미디어) 미디어교육 프로젝트이다. 라디오데이는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정서를 가지고 살아가는 공감대 높은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다. 유튜브로 진행되지만, 영상 방송은 하지 않는다. 라디오만의 감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방송은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진행자가 20대와 50대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50대의 향수 어린 올드팝과 추억 어린 이야기들, 20대의 톡톡 튀는 신세대 이야기와 최신 음악들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궁금하다. 게스트로는 동네 사람들이 팀으로 출연한다. 이 팀들은 라디오데이에 출연하기 위해 통기타 밴드를 급 결성하기도 했다. 이밖에 꽁트, 실시간 전..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교육이란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정보에 노출된다. 그러한 정보는 인간의 두 가지 권리, 즉 수용자로서의 알권리와 창작자로서의 표현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또한 정보는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회적인 인간에게는 생존에 직결되는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워가는 과정은 인간이 정보를 어떻게 습득해 가는가를 보여준다. 백지 상태의 아이의 뇌는 부모나 가족들로부터 노출된 수많은 언어를 비판적인 과정 없이 무조건적으로 반복해가며 빠른 시간 내에 스폰지처럼 습득해 나간다. 그렇게 형성된 언어능력은 성장기를 거쳐 평생 타인과 의사소통 능력으로 사용된다. 1957년에 서브리미널 프로젝션(Subliminal Projection)사에 근무하던 제임스 비커리(James Vicary)가 실험한 연구가 있다. 식역하 .. 정책기획단 조례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심사보류됐다 "시민정책위원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기능, 역할 중복돼""정책기획단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해야" 임병택 시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정책기획단, 이른바 시민정책위원회가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다시 수정안을 짜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임 시장은 지난 8월 27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시민인수위원회 100명을 시민정책위원회에 새로 담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존 전문가 위주의 정책기획단을 시민정책위원 60명과 책임자문위원 40명 포함 100명 이내로 개정하는 ‘시흥시 정책기획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정책기획단 조례 개정안)’이다. 9월 3일, 오전 11시.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정책기획.. 시흥시도 '개고기 없는 도시' 선언해야 해요 행사 단체 사진을 찍는 순서가 되자 사람들이 하나 둘 씩 행사장을 빠져 나갔다. “질문을 하려고 왔더니 시간도 안주고 무슨 토론회가 이런 식인가.” 복도에 나오자 누군가의 목소리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 24일, 시흥비지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출범 제27주년 시흥시의회발전방향 토론회 자리였다. 시민토론회 성격이었지만, 시민들은 거의 오지 않은 행사였다. 그런 상황에서 나온 시민의 목소리였기에 그가 반가웠다. 어디서 온 누구인지 묻자,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이사라고 답했다. 명함을 부탁했다. 건네받은 명함은 정왕동에 위치한 고려대프리모영어학원의 서혜전 원장이었다. 그를 다시 만난 건 그로부터 5일 뒤, 29일 오후 3시가 조금 못돼서였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영어학원 옆에 위치한 ‘정왕영어작은도서관’에서였다..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