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행단, 의장 만나 의회생중계에 대한 시민들 입장 전달해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이 21일 오전 11시에 시흥시의회 의장실에서 김태경 의장을 만나 “의회 생중계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시민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최민천, 도재석, 이구화, 백재은, 박수빈 등 5명의 의행단 위원들이 참석한 의장과의 면담은 50분 가량 이어졌으며, 주로 의회모니터링을 하며 느낀점과 생중계로 인한 시민들의 변화, 향후 시민들의 협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백재은 위원은 “지난 4월, 시의원을 대상으로, 의회 생중계 찬반 조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해 시의회에 두 번에 걸쳐 질의를 하였으나 충족할 만한 답변을 듣지 못해 의장님께 면담을 요청하게 되었다.”며 면담 요청 이유에 대해 전했고, 박수빈 위원은 “의회 생중계 운영을 통..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배곧신도시에 신청사 짓는다
시흥 배곧신도시에 1만여 평 부지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 IBS타워 건물 일부를 빌려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9곳 중에서 시흥시 배곧신도시로 신청사 부지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치를 희망한 지자체는 경기도 시흥시·화성시·평택시, 충남 당진시·서산시·보령시·태안군·홍성군, 인천시 등이었다. 배곧신도시에 선정된 기준은 치안여건, 지휘권, 접근성, 입지여건 등이 타 지자체에 비해 유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편성, 부지매입, 건축설계, 청사건축 등을 거쳐야 하며, 2025년께 신청사 이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해경청 유치를 위해 경쟁을 벌였던 당진시는 3만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