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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생필품 부족 소식 듣고 의행단, ‘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 라면 후원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 ‘먹거리 그냥드림코너’가 지난 2월 16일부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다른동의 복지관들은 여러 여건상 어려움을 표해 거모종합복지관이 이 사업을 맡게 되었다.

 

‘그냥드림코너’에는 경기도에서 한 달에 150만 원 가량 지원을 받고 있지만 이용자들에게 라면이나 햇반, 물, 김, 즉석 식품 등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제공하기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시흥시의정행정시민참여단(단장 최민천, 이하 의행단)은 9일 오전 11시 30분에 거모종합복지관에서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거모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40박스를 후원했다.

 

의행단이 후원한 라면 품목. 사진=좌로부터 의행단 이옥비 위원, 최민천 단장, 거모종합복지관 이재경 관장

 

‘그냥드림코너’는 지원대상자 중 예약한 순서 대로 하루 30명의 시민들에게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거모종합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이 사업이 7월말까지 예정되어 있는데 후원처가 많이 생기면 더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후원해 주신 의행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저널. 이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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