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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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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4·7보선, 임 시장 데스노트될까 얼마 전, 공원에서 만난 지인은 예상치도 못한 2022년 지방선거 결과를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임병택 시장이 떨어질 수도 있겠어.” 그때가 4·7보궐선거 5일 전의 일이다. 2018년도에 지자체 최연소로 기초단체장에 오른 임병택 시장은 지금까지 ‘특별히 잘 하지도, 모나지도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그런 이유로 3선은 무난히 할 것이란 예상을 하는 이가 많은 가운데 느닷없는 예측이라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는 서울과 부산의 4.7보궐선거 흐름이 내년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만약, 서울과 부산에서 국민의힘 등 야권이 이길 경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까지 그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견이었다. 그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때, 이연수 전 시흥시장도 당시 한나라당 바람이 불어 당선되었..
[마을풍경] 매일 새벽 울리는 윗집 핸드폰 진동에 톡을 보냈다 새벽 6시. 핸드폰 진동 소리에 강 씨(가명. 정왕4동)는 잠을 깼다. 손을 더듬어 폰을 찾았지만 자신의 전화는 수면 중이었다. 일어나 모든 방을 돌아다니며 가족들의 핸드폰을 확인했지만, 진동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잠을 설친 날도,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 시간만 되면 4~50분 가량 핸드폰 진동소리가 집안 전체를 울렸다. 며칠 간 잠을 설친 강 씨는 오전이 지나자 저장되어 있던 윗집 카톡으로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래층입니다. 이사하시고 동네 지내실만 하시던가요?” 이렇게 안부 인사로 시작된 문의는 “혹시, 선생님네 핸드폰 알람이 아침 6시로 설정이 되어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예상 대로였다. 밑에 층이 비어 있는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 7층으로 이사 온 새댁은 핸드폰을 방바닥..
김윤식 전 시장, "배곧신도시 아파트 미분양 해결 위한 방책이었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최근 서울대생들이 제기한 배곧신도시 아파트 투기 의혹에 대해 "당시 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미분양 사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차원에서 아파트 한 채를 샀던 것"이라며 투기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 전 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수도권 아파트들은 미분양이 넘쳐났고, 천신만고 끝에 지어진 시범단지 아파트 역시 미분양이 돼 절박한 마음으로 공직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시범단지 미분양 아파트 구매를 호소했다.”라며, “저 역시 대대적인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고 성공적 개발을 위해 미분양 아파트 한 채를 계약해 이후 더 이상 아파트를 소유할 여력이 되지 않아 분양이 마무리 되면서 처분했다”라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배곧신도시 아파트는 LH사태와 다른..
의행단, 어울림체육센터 감사결과 아쉬워... 감사원 존재이유 비판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은 지난해 7월 24일에 신청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감사청구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청구 항목 8가지 모두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종결처리를 했다."라고 29일 밝혔다. 그러면서 “7개월 만에 받은 감사 결과를 보고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2월 16일 감사결과를 통보 받은 의행단은 감사청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며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현장 실사 한번 없이 모두 종결처리가 된 것에 감사원에 대한 신뢰성과 감사 의욕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시민들이 구체적 자료를 제출하여 부당성을 증명해야 한다면 감사청구를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회한이 드는 결과”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구체적인 자료가 시민 손에 있다면 경찰서로 ..
[마을풍경] 촉감이 있어. 딱 붙는 느낌 말이야! 26일 정왕본동 주택가 골목. 벽 언저리에 1m 남짓한 ‘ㄱ’자 시멘트 벽이 세워져 있다. 간이벽에는 가로세로 가늠줄이 못에 반듯하게 걸쳐져 있었고, 아주머니 한 분이 정성스럽게 타일(Tile)을 붙이고 있다. “이게 뭔가요?” 시멘트 벽을 가리키며 질문부터 들이 밀었다. “이건 타일 자격증 실습하는 거예요”, “네? 공사하시는 게 아니고요?” 2003년부터 시흥시에서 살았다는 조금순(정왕본동, 67세)씨. 그는 오는 4월 12일에 치를 타일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다. 식당일부터 이일 저일을 하던 조 씨가 타일학원을 가게 된 건 일거리가 끊긴 후 찾아간 고용센터를 통해서라고 한다. 2월 14일부터 다니게 된 타일학원(안산 본오동)은 주말에만 다닌다. 시험기간까지 가도 17번 밖에 가지 못한..
택시 차고지 업무 교대 기준 완화 해야... 24일 오후 3시, 재연기업(주) 100여명의 운전자들이 시청 앞에 모여 차고지 밖에서도 교대할 수 있도록 허용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택시기사 차량관리 등을 위해 차고지 내에서만 업무교대를 하도록 되어 있어 빈 차로 차고지까지 오는 과정에 부득이 하게 승차거부를 해야 하고 기사들의 출퇴근도 불편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2020년 7월부터 일정 시스템을 갖춘 가맹택시에 한 해 차고지 밖 교대 허용을 적용하고 있다”며, “여객운수법 제23조 제1항 제9호에 의거해 12시간 근무 준수를 얘기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준금도 채우기가 어려운 실정에서 운행시간보다 대기시간이 많음을 반영해 유연하게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연기업(주) 최민천 노조위원장은 시흥시 ..
'투기의혹' 받고 있던 시의원 사퇴서 제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시흥시의회 이 의원이 23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이원은 사퇴서에 "그동안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한다"라는 글과 함께 "경찰의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한 가운데 23일 시흥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열어 이 의원에 대해 제명 처리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찬성 6표, 반대 1표로 이 의원은 제명 의결되었다. 26일 본회의에서 이 이원의 사퇴를 먼저 처리할 경우 윤리특위의 제명안을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2018년 10월 딸의 명의로 신도시 개발 예정지 내 시흥시 과림동 임야 129㎡를 매..
시흥시, "공직자 개발지역 투기 의혹 없다"고 밝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공직자 총 2,096명의 토지 취득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의심할만한 투기 행위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 대해 "공직자 자진신고와 시 자체조사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1,512필지, V-city 1,218필지, 하중 공공주택지구 422필지, 거모 공공주택지구 839필지에 대한 5년간의 직원 토지 거래를 확인한 것이며, 토지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 정보를 교차 검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직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자체 조사는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의 어려움으로 시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