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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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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공영개발특별회계는 여유자금이 아닌 배곧 사업자금 김창수 의원이 14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배곧)공영개발특별회계는 “여유자금이 아니라 진행 중인 배곧 사업을 위한 사업자금”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현재 법정동으로 추진 중인 배곧동이 입주율 100%가 될 경우 8만 3천 명의 주민이 사는 곳이 되지만 아직까지 변변한 사회기반시설은 고사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배곧신도시가 계획인구를 변경하면서 단독주택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체육시설부지 일부를 복합쇼핑몰로 변경하면서 주민들의 편익시설이 갖추어지지 못한 것이 현 주소”라며,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로 알고만 있던 체육시설부지의 매각이 지금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광역교통개선대책..
15일부터 공공 수영장, 헬스장 운영. 신분증과 서명은 필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로 10월 15일(목)부터 시민들이 공공 수영장과 헬스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날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별 인원제한 등 일부 방역에 대비하는 조치가 따른다. 정왕권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던 시민의 경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이용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흥시 관내 시민이나 관내 사업장 근로자, 관내 학교 재학생이며, 예약은 온라인으로 전일 06:00~19:00까지이다. 사전 예약 후 결제는 당일 현장에서 해야 한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념할 사항이 있다.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은 어린이까지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 미 착용시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입장시 발열체크, 방문록 작성 및 QR코드..
군서미래국제학교 내년 3월 개교 “학년 구분이 없는 무학년제, 학기 개념이 없고 분기별 쿼터제로 운영되며, 짜여진 시간표가 아닌 자신의 취미와 특기, 적성에 맞춰 학습권을 선택하는 학점제, 한국어와 중국어, 러시아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학교.” 경기도교육청이 시흥시 정왕동 군서중학교 폐교 자리를 활용해 추진 중인 미래학교 1호, 가칭) 군서미래국제학교의 특징들이다. 경기도교육청 윤중기 장학사는 10월 6일 시흥시의회 간담회에서 “내년(2021년) 3월에 개교할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시흥과 안산에 있는 다양한 다문화 아이들을 한국의 일반 학생들과 함께 글로컬(Glocal)한 세계시민으로 기르기 위한 학교”라며, “미래 사회의 필요한 4CS 즉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원 내 이륜차 진입금지, 애완동물 배변 수거 명령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공원 내에서 애완동물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관리자가 수거하라고 명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원 내 이륜차 통행도 제한된다. 지난 18일 제281회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에서 통과된 '시흥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 행위에 동반한 애완견의 배변 사항 및 이륜차 통행 제한 사항을 반영하고 이를 관리하는 공원 보안관 운영사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안이 개정되기 앞서 홍원상 의원은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집에 가는 시민들에게 신분을 밝히고 수거하라는 말을 했다가 실랑이를 벌인 적이 있고, 공원 등에서 배달을 많이 시키는 문화가 있는데 이륜차 통행 제한을 하면 배달업체들과 다툼의 소지가 있다”며 조례로 인한 ..
수인선 25년만에 도시철도로 전구간 12일 개통 오는 12일 수인선 복선전철 마지막 3단계 구간이었던 수원역∼안양 한양대앞역까지 약 19.9㎞ 구간이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수원역∼고색역∼오목천역∼어천역∼야목역∼사리역∼한양대앞으로 사업비 9천500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2조74억원이 투입된 수인선은 전체 구간이 52.8㎞로써 28개의 역을 걸친다. 앞서 1단계로 2012년 6월 인천 송도∼시흥 오이도 13.1㎞, 2단계로 2016년 2월 인천역∼송도 7.6㎞를 개통한 바 있다. 개통식은 10일 오후 3시 수원 고색역에서 국토부 장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경기도지사, 수원·안산·화성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13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인선은 1995년 '협궤열차'가 중단된지 25년만에 도시철도로 다시 개통하게 되었..
시흥천 산책로, 기부받은 바람개비로 안내길 마무리 26일 시흥천에서는 ‘정왕본동환경지킴이’(이하, 지킴이)와 시 집행부 등이 참여해 기업에서 기부 받은 바람개비를 연장 설치하는 행사가 있었다. 시흥천 주변에는 이미 지난 4월에 80여명의 시민들과 7월에 한국수자원공사가 기부한 바람개비가 생금집(향토유적7호)에서부터 시흥천 산책로인 외각4교 부근까지 시흥천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흥천의 산책로 중 바람개비가 설치되지 않은 약 1.2km 구간을 모두 연결하는 작업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박춘호 의장, 지역구 의원인 오인열 의원과 김종배 경기도 의원이 참여했고, 집행부에서는 생태하천과 양순필 과장, 안태후 팀장이 동참했다. 기업에서는 센트럴병원의 부원장과, 전국라이더협회 관계자들이 바람개비를 설치행사에 손을 보탰다. 박춘호 의장은 “시흥천에 ..
애꾸눈 뉴스 소비시대, 팩트체크 효과 있나 예전엔 정보가 부족하고 유통 환경이 열악한 탓에 '무식해서 용감해진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엔 '더닝크루거족들'이 '무식한 사람들'을 대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최근 어떤 이슈에 대해서 보고 싶은 뉴스나 정보만 소비하면서 확증의 덫에 걸린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만나게 된다. 이럴 때마다 미디어 교육과 토론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뉴스톱 김주일 대표가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제공한 아티클을 요약하고 소개하며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 -편집자주. 한국은 미국, 일본이나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편향적인 뉴스 소비가 1.5에서 3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와 같은 관점의 뉴스 44%, 반대 뉴스 4%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디어이슈》 제6권 3호,..
의행단, 24일 오전에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이 24일(금) 오전에 636명 시흥시민의 이름으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부실공사 및 예산낭비 의혹과 행정절차의 부당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의행단은 감사청구를 하게 된 이유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건립 과정에서 행정상의 소홀함과 예산낭비는 없었는지, 절차와 법은 지켜졌는지, 부실시공의 원인은 무엇인지 밝히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청구 주요 내용은 ▶공사비 197억원에서 370억원으로 증액하게 된 구체적인 내용 ▶장애인기금 50억원 사용 내용 ▶수영장 등 6번의 설계 변경에 대한 적절성과 이유 ▶의회 심의를 무시하고 장비 구입하게 된 절차상 문제 ▶수영장 공인인증을 받지 못한 행정과정에 대한 의혹 ▶누수, 소음 등 건축 부실공사에 관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