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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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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미래국제학교 내년 3월 개교 “학년 구분이 없는 무학년제, 학기 개념이 없고 분기별 쿼터제로 운영되며, 짜여진 시간표가 아닌 자신의 취미와 특기, 적성에 맞춰 학습권을 선택하는 학점제, 한국어와 중국어, 러시아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학교.” 경기도교육청이 시흥시 정왕동 군서중학교 폐교 자리를 활용해 추진 중인 미래학교 1호, 가칭) 군서미래국제학교의 특징들이다. 경기도교육청 윤중기 장학사는 10월 6일 시흥시의회 간담회에서 “내년(2021년) 3월에 개교할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시흥과 안산에 있는 다양한 다문화 아이들을 한국의 일반 학생들과 함께 글로컬(Glocal)한 세계시민으로 기르기 위한 학교”라며, “미래 사회의 필요한 4CS 즉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원 내 이륜차 진입금지, 애완동물 배변 수거 명령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공원 내에서 애완동물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관리자가 수거하라고 명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원 내 이륜차 통행도 제한된다. 지난 18일 제281회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에서 통과된 '시흥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 행위에 동반한 애완견의 배변 사항 및 이륜차 통행 제한 사항을 반영하고 이를 관리하는 공원 보안관 운영사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안이 개정되기 앞서 홍원상 의원은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집에 가는 시민들에게 신분을 밝히고 수거하라는 말을 했다가 실랑이를 벌인 적이 있고, 공원 등에서 배달을 많이 시키는 문화가 있는데 이륜차 통행 제한을 하면 배달업체들과 다툼의 소지가 있다”며 조례로 인한 ..
수인선 25년만에 도시철도로 전구간 12일 개통 오는 12일 수인선 복선전철 마지막 3단계 구간이었던 수원역∼안양 한양대앞역까지 약 19.9㎞ 구간이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수원역∼고색역∼오목천역∼어천역∼야목역∼사리역∼한양대앞으로 사업비 9천500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2조74억원이 투입된 수인선은 전체 구간이 52.8㎞로써 28개의 역을 걸친다. 앞서 1단계로 2012년 6월 인천 송도∼시흥 오이도 13.1㎞, 2단계로 2016년 2월 인천역∼송도 7.6㎞를 개통한 바 있다. 개통식은 10일 오후 3시 수원 고색역에서 국토부 장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경기도지사, 수원·안산·화성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13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인선은 1995년 '협궤열차'가 중단된지 25년만에 도시철도로 다시 개통하게 되었..
시흥천 산책로, 기부받은 바람개비로 안내길 마무리 26일 시흥천에서는 ‘정왕본동환경지킴이’(이하, 지킴이)와 시 집행부 등이 참여해 기업에서 기부 받은 바람개비를 연장 설치하는 행사가 있었다. 시흥천 주변에는 이미 지난 4월에 80여명의 시민들과 7월에 한국수자원공사가 기부한 바람개비가 생금집(향토유적7호)에서부터 시흥천 산책로인 외각4교 부근까지 시흥천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흥천의 산책로 중 바람개비가 설치되지 않은 약 1.2km 구간을 모두 연결하는 작업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박춘호 의장, 지역구 의원인 오인열 의원과 김종배 경기도 의원이 참여했고, 집행부에서는 생태하천과 양순필 과장, 안태후 팀장이 동참했다. 기업에서는 센트럴병원의 부원장과, 전국라이더협회 관계자들이 바람개비를 설치행사에 손을 보탰다. 박춘호 의장은 “시흥천에 ..
애꾸눈 뉴스 소비시대, 팩트체크 효과 있나 예전엔 정보가 부족하고 유통 환경이 열악한 탓에 '무식해서 용감해진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엔 '더닝크루거족들'이 '무식한 사람들'을 대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최근 어떤 이슈에 대해서 보고 싶은 뉴스나 정보만 소비하면서 확증의 덫에 걸린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만나게 된다. 이럴 때마다 미디어 교육과 토론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뉴스톱 김주일 대표가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제공한 아티클을 요약하고 소개하며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 -편집자주. 한국은 미국, 일본이나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편향적인 뉴스 소비가 1.5에서 3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와 같은 관점의 뉴스 44%, 반대 뉴스 4%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디어이슈》 제6권 3호,..
의행단, 24일 오전에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이 24일(금) 오전에 636명 시흥시민의 이름으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부실공사 및 예산낭비 의혹과 행정절차의 부당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의행단은 감사청구를 하게 된 이유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건립 과정에서 행정상의 소홀함과 예산낭비는 없었는지, 절차와 법은 지켜졌는지, 부실시공의 원인은 무엇인지 밝히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청구 주요 내용은 ▶공사비 197억원에서 370억원으로 증액하게 된 구체적인 내용 ▶장애인기금 50억원 사용 내용 ▶수영장 등 6번의 설계 변경에 대한 적절성과 이유 ▶의회 심의를 무시하고 장비 구입하게 된 절차상 문제 ▶수영장 공인인증을 받지 못한 행정과정에 대한 의혹 ▶누수, 소음 등 건축 부실공사에 관한 건..
50미터 어울림수영장, 공인 인증 3급도 불투명 2014년 4월부터 공인 2급 수영장 건립을 목표로 추진했던 정왕동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50m 수영장이 3급 공인도 받지 못하는 동네수영장으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대한수영연맹 공인 2급을 갖추기 위해서는 레인 50미터, 수심 1.8m 8레인 이상, 관중석 1,500석 이상(3급: 500석) 이 구비되어야 하고, 이 외에 수처리 여과장치와 살균장치, 계측기, 전광판, 타일 등이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6월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행정사무감사에 따르면, 19년 7월에 세 명의 대한수영연맹 시설 공인 위원들이 인증 절차를 위해 실사 방문하였으나 인증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관람석 규모가 500석 밖에 되지 않아 ..
30억 수영장 수위조절장치, 의회 심의 없이 선집행해 논란 집행부 “계약 체결 선집행 후 의회 보고”, “예산 계속비에 숨기고 올려” “의회, 예산낭비이니 재검토하라고 하자 집행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보고” 정왕동어울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설치된 자동수위조절장치(네덜란드 바리오풀사)가 의회 보고와 예산심의를 거치지 않고 담당부서 전결처리로 선계약한 것이 밝혀졌다. 23일 열린 제277회 시흥시의회(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안선희 의원이 행림건축사사무소에서 2017년 10월 27일에 시흥시장 앞으로 보낸 자동조절장치 검토보고 자료를 제시하며 “자동수위조절장치가 2018년에 의회에 보고 되기 전, 이미 집행부가 장치에 대한 검토와 선정, 발주까지 진행한 것 아닙니까.”고 질의하자, 행림건축사 측에서는 “그건 이미 자동수위조절장치를 적용할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