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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원에서 만난 지인은 예상치도 못한 2022년 지방선거 결과를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임병택 시장이 떨어질 수도 있겠어.” 그때가 4·7보궐선거 5일 전의 일이다.

 

2018년도에 지자체 최연소로 기초단체장에 오른 임병택 시장은 지금까지 ‘특별히 잘 하지도, 모나지도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그런 이유로 3선은 무난히 할 것이란 예상을 하는 이가 많은 가운데 느닷없는 예측이라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는 서울과 부산의 4.7보궐선거 흐름이 내년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만약, 서울과 부산에서 국민의힘 등 야권이 이길 경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까지 그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견이었다. 그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때, 이연수 전 시흥시장도 당시 한나라당 바람이 불어 당선되었고, 현 임병택 시장도 2018년도에 민주당 바람으로 된 것”이라며, “이 지역은 인물, 정책보다 선거 바람의 영향이 큰 곳”이라고 말했다.

 

4.7보궐선거는 여권에게 충격을 줄 정도로 참패의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대선은 1년 남짓, 이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과연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 단체장, 도·시의원들까지 현 야권으로 교체가 될지 모른다.

 

‘정치는 생물’이란 말처럼, 상황에 따라 세(勢)의 위치는 변한다. 내일 일도 모르거늘 1년 후의 일을 어찌 예측할까. 그렇더라도 설령 그의 예측처럼 4.7보궐선거 바람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내년 시흥시장은 누구와 누가 맞서게 될까. 현재 도의원과 시의원들 중 누가 살아 남고, 누가 새롭게 도·시의회에 들어가게 될까. 

 

지인이 던진 한 마디에 지역인물을 스캐닝하는 것이 호기심 놀이가 되었다. 과연 누구의 엉덩이가 먼저 들썩 거릴까.

[설(說)'이라 쓰고 '썰'이라 읽는다]

 

시민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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