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직자 개발지역 투기 의혹 없다"고 밝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공직자 총 2,096명의 토지 취득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의심할만한 투기 행위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 대해 "공직자 자진신고와 시 자체조사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1,512필지, V-city 1,218필지, 하중 공공주택지구 422필지, 거모 공공주택지구 839필지에 대한 5년간의 직원 토지 거래를 확인한 것이며, 토지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 정보를 교차 검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직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자체 조사는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의 어려움으로 시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시흥시 공무원 조사결과, 광명시흥신도시 토지 8명 소유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오후 2시, 시청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2,071명 직원에 대한 조사 결과, 자진신고 7명, 자체조사 1명이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자진 신고를 통해 토지 소유를 밝힌 공무원은 7명이었으며, 취득 시기는 1980년부터 2016년까지였다”며, “대부분 취득 시기가 오래됐고 상속 등을 통해 취득한 경우로, 투기를 의심할만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공로 연수 중인 5급 모 공무원 1명이 광명·시흥지구 토지 조서 소유자 대조를 통한 검증 과정에서 2020년 10월 경매를 통해 광명시 1필지(제방, 91㎡)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 취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