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민저널 (7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 1시에 여성 입원실에 남자가 들어와서는... 허리 수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집이 가까이 있지만 입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정왕 4동의 크지 않은 병원이다. 여성용 입원실이었다. 그날따라 소치올림픽 개막식을 볼 거라고 한 밤중까지 티브이가 켜져 있었고 다들 깨어 있었다. 새벽 1시쯤 되었을까. 남자 한 사람이 들어와서 놀랐다. 늦은 밤에 남자가 들어온 것에 대해 신경이 곤두섰다. 저쪽의 환자 병문안을 온 것 같았다. 그런데 좀 있다 보니 그 남자가 환자와 함께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눕는다. 그 입원실은 환자 사이의 칸막이 같은 것이 없다. 이불 속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계속 났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을 보았다. 사람들은 그냥 티브이를 보거나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 동네신문만들기 프로젝트 「미디어교실」 수강을 마치고… ▍신문이란 매체에 대해 그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터라 처음엔 '그게 그거겠지 '했다. 그래서, 정왕타임즈의 주인이 누구인지가 궁금했다. 신문의 등대 방향이 어딘지가 중요했다. 아이들도 키우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정서적 성장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등대지기를 믿고 따라보기로 했다. 나의 선택을 믿기로 한 것이다. 신뢰성과 진실성, 도덕적 가치를 우선으로 함께 한다는 취지를 받아 들이고나니 시작 전 잠시 주춤했던 마음에 커튼을 치고 싶어졌다. 정와타임즈의 무한 비전(Vision)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 만큼 기대 또한 크다. 나와 네가 주인이 되는 마을신문이 시흥 언론에 중심이 되길 바란다. -최예민 시민기자 ▍글을 쓴다는 것이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고 끄적.. 지금 본동은 무슨일이? 큰 길 적신호등 아래 버려진 여행용 가방이 널부러져 있는 것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란숙 시민기자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인터넷 시흥라디오 지면 구)한국가스안전공사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복합 공간으로 시는 구)한국가스안전공사 시설을 지난 1월 2일자로 등기이전 완료하고 3세대가 소통하는 학습 문화 예술의 복합공간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이하 시흥ABC타운)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ABC타운은 단순한 문화센터가 아닌 아이부터 어른까지 3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정서함양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 예술 활동 지원, 시 전체의 학습과 문화 예술의 커뮤니티 허브 기능 수행,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및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기능 수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시흥ABC타운은 올해 시설 개선공사를 거쳐 내년 개방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금년 시설 개선 중에도 활용 가능한 시설들은 대관 형태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ABC: A(art:예술, adult:성인), .. 시흥시 대중교통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시 내부 연결노선이 가장 시급 토론회 참석자들은 시흥시 대중교통 문제 중 시흥 시내를 연결하는 노선이 부족하다는 점을 우선으로 꼽았다. 6일 오후 2시 은행동 주민센터에서 시흥도시환경포럼 주최 대중교통 관련 토론회에서 시흥 시내를 연결하는 순환 버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참석자 대다수가 주장했다. 우동완 포럼 사무국장은 “매화동 사람이 능곡동 복지회관에 가려고 신천동 삼미시장까지 와서 차를 갈아타고 가는 실정”이라며 시흥 중부권역을 연결하는 순환 노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시흥시가 대중교통에 지출하는 예산이 너무 적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임승철 시흥시민의 힘 대표는 “녹색체험관 같은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에 비해 대중교통에 쓰는 예산은 십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며 시 당국이 대중교통 문제에 대한 인식부.. 시흥시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시흥시가 2014년 2월부터 5개 동주민센터(대야동, 신현동,은행동, 정왕4동, 능곡동)에서 아기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기주민등록증 앞면에는 아기사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부모이름 등이 기재되고 뒷면에는 혈액형, 부모연락처,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안내가 기재돼 있어 출산기념을 기념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아기의 주민등록번호를 외우지 못할 경우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발급대상은 시흥시 관내에 출생등록한 아기이며, 아기가 태어난 달로부터 1개월 이내에 출생신고 할 경우 신청서와 아기사진 1장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기주민등록증이 법적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고 추억할만한 선물이 될 것“ 이라며 ”시흥시 주민에 .. 서울대가 꼭 와야 한다면 서울공대가 와야.. [집중인터뷰 최홍건 한국산업기술대 전 총장] "군자지구엔 CJ랜드가 어울린다""시흥시는 한국의 실리콘밸리, 종소기업의 수도가 되어야.." 2010년 지방선거에서 군자지구 서울대사업은 당시 선거의 핵심 쟁점이었다. 4년이 지난 지금 군자지구 개발 계획은 서울대사업 찬‧반 논쟁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지만, 이전에는 이연수 전 시장의 유니버셜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 형태의 테마파크, 최홍건 산업기술대 전 총장의 경제특구형태인 국제적인 기업도시, 삼성타운 등 다양한 그림들이 제시되기도 했었다. 시흥시 서울대사업은 올해 6.4지방선거의 정치적 쟁점으로 번질 가능성을 여전히 안고 있다. 무려 7년 동안 기숙사니 캠퍼스니 논쟁만 벌이고 있는 서울대 사업, 관심을 갖고 사업 내용과 추진 과정을 알아갈수록 실체는 안개 속이.. 시흥내일포럼 임승철 대표 출판 기념회 시흥내일포럼 임승철 대표가 지난 2월 5일 오후 6시에 시흥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역의 여러 인사와 관계자들 300여 명이 모여 임승철 대표의 어릴 적 추억와 노동 인권운동, 그리고 그의 정치 철학과 신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 대표는 '시흥 그 새로운 시작'이라는 책을 통해 "능력도 없이 과욕을 부리기 보다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항상 열린 귀와 눈으로 여러 의견을 경청하며 매사에 주민들의 힘으로 일을 풀어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승철 시흥내일포럼 대표, 6·4지방선거 시흥시장후보 출마선언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