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민저널 (757)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속 완장보다 질문을 던졌어야 "대학생 단속체험 운영이라니..." 얼마 전, 모 언론에 서울 노원구청이 하계역 노점상 철거에 고등학생이 동원돼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기사를 보며 공공성과 공권력이 추구하고 있는 절대적 이상의 빛이 밝을수록 우리는 그 뒤에 그림자를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보도 사실의 진위를 떠나 묻고 싶은 것은 노점상에서 철거를 당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공공의 질서를 해한다는 시선이고, 아직 세상의 정의와 가치가 덜 형성된 청소년이 이 룰(rule)에 오로지 용돈, 또는 학비를 벌기 위해 양심의 가책도 없이 이들에게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과연 공익이고 옳은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시흥시는 동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가로 질서 문화’라는 제목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 임승철 시흥내일포럼 대표, 6·4지방선거 시흥시장후보 출마선언 "새정치를 갈망하는 시민의 요구에 지역의 새로운 인물 절실하다" "시흥의 안철수가 되어 지역발전에 헌신복무하겠다"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포럼’의 실행위원이며, 시흥내일포럼 대표인 임승철(시흥시민의 힘) 대표가 6‧4지방선거 시흥시장후보 출마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1월 13일 오전 11시에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열린 시장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임승철 대표는 시흥시는 주먹구구식 개발의 상흔이 배어있는 상처투성이의 기형적 도시라며, 군자배곧신도시 개발과 고질적인 문제의 시화공단, 갯골골프장과 매화산단 환경문제 등 여러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지역의 새로운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시흥시 브랜드 마크인 생태생명도시의 실상은 오히려 역행하고.. 출구전략 서두르는 시청 서울대사업 풀어갈 '시민토론조정협의회' 10인으로 구성“협의체 기능 들러리 될 수도” 시흥시청이 서울대와 한라건설 3자 간의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자신도시 서울대 유치사업의 출구전략을 서두르고 있다. 시청은 서울대 사업을 둘러싸고 협상 방식이나 협상 내용에 대하여 시민들 사이에 공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이 협의회에서 갈등 조정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결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갈등조정협의회가 열리기도 전에 시청은 갈등 조정을 위한 시나리오를 미리 작성해서 이날 회의에 자료로 내놓았다. 시청 자료에 따르면 갈등조정협의회에서 시민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협의회는 갈등조정협의회에서 지명한 사람 12명(40%), 신청자 중에서 나머지 60%.. 카레이스키 이목사의 꿈 “한국에 고려인 마을 세우는 것” 전주 이씨인 이아르카지 목사(60)를 7일 오후 봉우재 고개 밑 농장에서 만났다. 이 목사는 며칠 후 셋째 아들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자식 결혼식도 흥겨운 일이지만 동생 결혼식을 보기 위해 큰 아들이 손자와 함께 러시아에서 어젯밤 도착했다. 큰 아들 왈레리(37)는 한국이 처음이다. 큰 아들을 보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다. 1997년 한국에 와서 불법체류자가 되어 고향에 가보지 못하다가 재작년 가을에야 체류 비자를 받고 15년 만에 우즈베키스탄 집에 갈 수 있었다. 부인과 다른 아들들은 그 사이 한국을 방문해서 만날 수 있었으나 큰 아들은 15년 동안 보지 못했다. 그 때의 감회는 기쁨보다는 잘 자라준 아이에 대한 고마움이 컸다. 왈레리는 지금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에서 ..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 치과 진료해 주세요 정왕보건지소, 생활보호대상자 1,2종 및 세 자녀 가정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정왕보건소에서는 생활보호대상자 1,2종 및 세 자녀 가정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치아우식증(충치)이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 제1대구치, 제2대구치에 대해 치아홈메우기, 불소겔도포 및 간단한 충치 치료를 해 주고 있다. 평소 진료시간은 화, 수 13시부터 17시30분까지이지만, 겨울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를 받기 원하는 아이들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310-5904로 미리 예약을 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치아홈메우기어금니 표면의 음식물과 프라그는 칫솔질로 잘 제거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플라스틱 계통의 복합 레진으로 치아 표면을 메꾸어 세균이나 음식물 찌거지가 끼지 못.. 시흥시의회 행정부 견제기능에서 낙제점 "조원희 의원의 활동을 가장 높이 평가" 내년에 새로 구성될 시의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모색하기 위해 현 시의회에 대한 평가를 언론인들로부터 들었다. 소속사 별로 1명씩 모두 5명의 언론인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답변은 대체로 일치했다. 현 시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능에서 낙제점이었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특히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같은 당 소속인 시장에 대해 대체로 비호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한 것은 시의원의 임무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불러일으켰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의회 내의 당파성 문제는 총선이나 대선 때 아예 의회에 출석하지 않은 의원에 대한 질타로 이어졌다. 기초의원들에게 있어서 ‘소속 정당’이 갖는 의미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의회.. 군자지구개발사업 '시화지발협' 전철을 밟지 말아야 '갈등조종협의회' 사무국 기능용역기관에 맡기는 건 신중해야개발사업과 관련한 잘못된 민관 협력적 틀은 '독'일 수 있어 최근 지역 언론에 군자지구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밀실계약’ ‘퍼주기협상’ ‘정치적 산물’이란 용어로 연일 보도되고 있다. 시흥시민의 힘(대표 임승철)이 제안한 시민공개원칙에 의한 시민협의체 구성에 대해 시흥시가 그와 비슷하게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개적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시흥시가 일부 수용한 것처럼 보인다. 소위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를 시민협의기구 구성을 위한 합의기구로 역할을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갈등조정협의회의 구성원에는 시흥시 단체가 아닌 사회갈등연구소라는 외부용역기관 대표가 들어있다. 시흥지역 갈등이 문제는 마땅.. 동네신문 만들기 프로젝트에 시민을 초대합니다 글도 써 보고, 사진도 찍어 보고...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주 월, 화 저녁 7시~9시. 정왕3동 주민센터에서"■ 대상: 시민 누구나 제한 없음■ 일정 계획 (1월, 2월 월.화 저녁 7시부터 총 6강 진행) 1.20 (월)오리엔테이션 1.21 (화) 눈으로 본 것과 생각을 글로 옮겨 써 보기 2.03(월) 자신의 주변 이야기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담아 보기 2.04(화) 현상을 글과 사진으로 옮기고 토론하기 -1 2.10(월) 현상을 글과 사진으로 옮기고 토론하기 -2 2.11(화) 교육평가 및 종강■ 학습 장소 : 정왕3동 주민센터 2층 옥구 사랑방 강의실■ 강의료 : 3만원 ■ 연락처: 김용봉 010-6256-4358,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메일 twom3367@daum...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