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ontents (26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례 무시했던 신천동, 통장 재공고 하기로.. 지난 1월 5일, 신천동에 사는 설명대 씨는 통장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이유는 통장에 부적합하다는 신천동장의 판단이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신천동장은 ‘통장의 임기가 두 번 연임하되 지원자가 없을 경우 현 통장을 재위촉할 수 있다’는 시흥시 통·반 설치조례 제5조3항을 어기고 지원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통장을 재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실은 몇몇 지역 언론에서도 다루고 설명대 씨는 최근에 있었던 시장과의 면담에서도 부당함을 호소했다. 오늘 신천동에 전화를 걸어 이 일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물었다. 신천동장은 호민관과 시청 비서실에서 권고사항이 전달되었다며, 다음 주 정도에 통장 재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어떻게 처리할 예정이냐고 묻자 “그렇다면, 적임자가 나올 .. 2월부터 시흥-강남 3200번 2층 버스 운행 시흥시는 서울 강남방면 3200번 노선에 대하여 2015년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2층 버스 시험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최종 도로운행에 대한 안전평가를 실시한 후 시험운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시험운행 확정시 3200번 노선에 대하여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3일간 시험운행을 실시한다. 3200번 노선은 시흥시 능곡지구에서 은행단지를 경유하여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2층 버스 1대를 투입 아침 7시, 오후 1시, 오후5시 하루 3회 시험운행할 계획이다. 시험운행기간 중 2층 버스는 3200번 노선과 동일하게 정류장에 정차하며, 승객도 태운다. 요금은 기존 노선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시험운행기간중 공무원, .. 33개월 앞당긴 약속 어디로 갔나 “우리 가정은 지금 공황상태예요. 이게..이..게 뭔지 지금 황당한 겁니다. 이건 제 거취 문제고, 우리가정의 경제문제예요. 둘 중의 한 사람은 지금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모양새가 돼버렸잖아요. 사실을 얘기해 주면 되는 거예요, 저한테...”- 인터뷰영상 도입부 [영상=박태진 전 시흥시 국장 인터뷰]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해 5월 초였다. 나는 김윤식 시장의 호출을 받고 시장실로 갔다. 김 시장은 공무원 조직의 선순환 구조와 인사적체, 십년 이상 국장직을 수행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조기 퇴직 건에 대해 언급하며 내게 명예퇴직을 제안했다. 나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으로 가게 해주는 것이냐고 물었고, 시장은 신뢰의 문제인 만큼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사람들의 이목이 있으니 퇴.. 5월 능곡동 아이맘 카페 설치 운영 올 5월경 시흥시 능곡동에 아이맘 카페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에 따르면, 능곡동 아이맘 카페는 윤효균 목사가 능곡중앙교회 소유의 복합건물 2층 일부분 50여 평을 10년 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가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맘 카페는 지역주민들이 ‘출산-보육-건강’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맘 쉼터(만남) 공간으로, 전문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부모전문상담 및 교육제공,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놀이, 만남, 체험ㆍ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주 이용대상은 어린이집 미이용 영유아와 부모 등이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하라구요? 하라고요? 어느 지역 인터넷 언론사 기사 제목을 보니 “~하라구요?”라는 구어 표현으로 작성돼 있네요. 언론은 여러 기능 중 문화유산 전수기능이라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즉 사회 규범을 이루는 가치나 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승한다는 기능인데요. 언어도 공동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화입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사회성을 갖고 있는데 이 사회성은 공동체가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약속된 기호, 즉 문자나 언어를 사용하자는 사회적 합의를 뜻합니다. 언론이 바른 언어를 표기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규범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최근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일부 상업언론들이 표준어가 아닌 구어체를 혼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문화전수기능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매우 신중해야 하는 일입니다. 참고로 ‘아버.. 18세 나린 양이 본 사회는 '아직 살만한 사회' "만 원의 통큰 후원" “우리 지역아동 센터는요. 운영비가 부족하면 저희 센터장 월급을 다시 운영비로 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어디에서 단돈 몇 만원이라도 후원금이 들어오면 금액이 크고 작은 걸 떠나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최근에 저희 센터에 일주일에 두 번, 꼬박꼬박 봉사활동을 하러 오는 아이가 있어요. 어느 날 이 아이가 자기 용돈 삼만 원 중에 만 원을 저희 센터에 후원한 거예요. 봉사 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그 마음이 어찌나 고마운지....” 정왕4동 고운지역아동센터 배은주 선생님과 점심을 나누다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니 10만 원도 아니고 100만 원도 아닌 1만 원을 후원한 그 친구를 한 번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의 한 달 용돈 중에서.. 포장마차에서 피어오르는 김들을 보며 늦은 겨울밤,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어깨를 바짝 위로 올린 채 집으로 향하는 사내가 있습니다. 양손은 앞주머니에 깊숙이 넣고, 눈은 혹여나 언 곳이 있을까 싶어 열심히 인도만을 주시하며 걷고 있습니다.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이어폰을 습관적으로 끼고 있습니다. 사내가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자 고개를 듭니다. 아파트 안에 김이 모락모락 일고 있는 포장마차가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사내는 주머니에 있는 지폐 몇 장을 만지작거리며 집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합니다. 포장마차 앞에 선 사내는 귀에 꼽고 있던 이어폰을 빼며 “아저씨, 호떡 얼마씩 해요?”라며 말을 건넵니다. 하지만 사내는 이미 호떡 가격을 알고 있었습니다. 호떡을 굽는 불판 앞에 가격표가 크게 쓰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 앞에 서면 왠.. 갯골공원 자전거다리 사진 공모 대상 작품 시흥시가 갯골생태공원에 설치된 생태교량인 '자전가 다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 1월 12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는데요. 추운 겨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304명이 900개의 작품을 응모했다고 합니다. 심사결과 박춘규 씨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감상 한 번 해 보시죠. 생태교량은 시흥시가 방산대교 옆에 조성한 다리로 자전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갯골에 막혀 발길을 돌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하였으며 이 교량 설치로 시민들은 갯골을 지나 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이전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