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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저널리즘 나는 저널리즘에 대해 진지하게 혹은 관심 있게 고민하거나 생각해 본 기억이 없다. 저널리즘을 검색해 보니 저널리즘이란 ‘신문과 잡지를 통하여 대중에게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는 활동‘이라고 한다. 내가 얼핏 알고 있던 저널리즘에 대한 생각은 특정분야의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사람들만의 영역이라고, 신문과 뉴스를 통해 사실적이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확신했다. 김용봉 대표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이크로 저널리즘 실천에 관한 연구’ 논문 중 저널리즘의 주요 개념과 본질 단원을 읽으면서 정확하게 다 이해되고 정리되지는 않았으나 저널리즘의 주요 개념을 통해서 내가 가질 수 있는 크기만큼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갖게 되었다. 다양한 학자들의 저널리즘에 대한 주요개념들, 헤몬스달치가..
군서고 사나래 동아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지난 21일(토), 고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봄맞이 신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고자 “군서고사나래(천사의 날개, 이하 사나래)”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옥구공원 산행을 했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 사나래 동아리 총무 어머님의 체조로 몸풀기를 하고 고향동산을 지나-시가 있는 쉼터-정상(전망대)까지 올랐고요. 정상에서는 사나래에서 준비한 간단한 다과를 나눠 먹고, 하산해서는 생금우물의 유래도 들었습니다. 또한, 사나래 동아리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신학기 축하 선물도 나눠주고, 점심도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군서고사나래 동아리는 고운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야외 활동 등의 학습을 돕고, 교육텃밭을 가꾸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자율동아리로 군서고에서 인정받은 자원봉사단체..
옥구공원 육교와 생태브릿지 연결 공사 옥구공원 앞에 사람들의 동선과 직각 방향으로 설치된 쌩뚱 맞은 육교가 있습니다. 이 육교가 생태브릿지와 힘겹게 조인을 할 모양입니다. 연결 교가를 공사하고 있군요.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금전거래 의혹 보도 언론사 소송을 지켜 보며.. 김윤식 시흥시장이 지역언론사의 특정 보도에 대해 고발로 대처한 일은 다른 지역언론사들에게 어떠한 이유로든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이다. 가뜩이나 지역 언론사의 보도가 다양하지 못하고 보도자료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언론의 주요 임무인 시행정 기관의 감시견 기능보다는 관청 소식지에 가까운 홍보 기사가 많다는 점 때문에 일부 학계에서는 지역언론이 더 이상 지역의 민주주의에 기여하기는 쉽지 않은 것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단체장에 대한 금전 거래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가 소송을 당하고 만약 패소할 경우 진위와 관계없이 결과적 파장은 지역 언론사의 행정 비판 기능 약화, 표현의 의지와 범위 등이 위축될 수 있다. 언론의 입장에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지..
금전 거래 의혹 보도한 지역 언론사 고발 사건 두 번째 공판 열려 "J" 씨에게 돈을 빌려준 건 사실이나 당일 그 돈이 김 시장에게 들어간 건 모르는 일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흥지역 언론사 3곳을 상대로 ‘금전 거래 의혹 보도’ 에 대해 고발한 사건이 3월 16일 오후 4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4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은 지난 2월 6일 김 시장과 우정욱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 등 6명이 증인으로 나온데 이어 대가성 금전 거래 의혹의 중심 인물로 알려진 U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U씨는 2009년에 J씨에게 5천만 원을 빌려준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그러나 J씨가 U씨에게 돈을 빌린 그날 K씨에게 그 돈을 보냈고, 이어서 돈이 김윤식 시장에게 전해진 사실은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이며 모르는 일이라고 증언했다. 또한 김 시장에게 돈을 빌려 준 대가로 부동산 ..
정왕동 김여사 정왕본동 보람유치원 근방에서 운전하던 중, 앞에 있던 자동차가 도로 한 가운데를 막고 움직이지 않아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운전자가 보이지 않았다. 과태료 부과 차량 안내문이 있는 걸 보니 주차 되어 있다 딱지를 뗀 모양이다. 그 시간이 오전 9시 18분. 볼 일을 마치고 다시 그 장소를 찾았을 때에도 아직 그 차는 그 곳에 있었다. 한 여자가 주차되어 있는 차를 향해 달려갔다. 그녀는 운전석에 앉아 과태료 부과 안내문을 보았다. 대개는 이런 상황에서 차부터 뺄텐데, 그녀는 앞, 뒤차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전히 부과 안내문에 집중하고 있었다. 내가 김여사를 보고 있는 동안 내 차 뒤에서 마음 급한 어느 분의 경적이 울린다. 김여사도 나도 차를 이동했다. 이렇게 상황이 종료된 시각 10시 3분. 사진. 글. 정..
시청 인사발령 소식이 그렇게 중요한 뉴스인가 지난 13일 시흥시청에 인사발령이 났나 봅니다. 여러 지역 언론에서 보도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그런데요. 매번 시흥시청 인사발령 소식이 지역 언론에 꽤 중요한 기사처럼 보도 된다는 것에 항상 의문이 들더군요. 왜 지역 언론들은 시청 인사발령 소식이 중요한 걸까요. 언론이 기사를 중요하다고 선택하는 기준은 소위 '뉴스의 가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데요. 그 가치는 다소 해석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추구하는 근본은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결정되어진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시청 인사발령 소식은 시민들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일까요. 사실 시청 인사발령 소식은 시민들에게 있어 몰라도 되는 정보가 아니라 ‘알면 좋고 몰라도 되는’ 정도의 소식입니다. 매일 뿌려지는 시청 ..
정종섭 행자부 장관,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는 행정 강조 "시끄러운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지혜 얻을 수 있다""3일 만에 눈이 동그랗게 놀랄 정도로 변해야 하는 '괄목상대' 행정 보여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11일, 오후 2시에 시흥시 신천동 주민센터에서 IT와 육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파워블로거 16명과 함께 장장 1시간 30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생생 정책토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힘과 지식을 가진 소수가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이젠 어느 지점에서도 권력이 머무를 수 없는 권력종말의 시대가 도래 되었다고 말하고 이제 적극적이면서도 열정적인 국민들의 자율적 사회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T관련 블로거가 정부의 크라우딩 방식의 통합 전산 정책에 대해 보안 문제를 제기하자 정 장관은 “최근 공공 아이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