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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시흥지회, 3월부터 집단 휴지(원) 예고 "과도한 규제 완화와 보육료 현실화 하라"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시흥지회'(이하 경기어린이협시흥지회)는 2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을 국가가 직접 맡으라며 집단 휴원을 예고했다. '경기어린이협시흥지회'는 이날 국 공립(22개소), 직장(2개소), 법인(5개소), 부모협동조합(1개소)을 제외한 400개의 어린이집 중에 289개소가 참여한 ‘어린이집 휴지(휴원)계획서’를 시흥시 보육계에 제출하고, 3월 15일부터 6개월 동안 ‘어린이집 휴지(원)’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주에 용인, 김포, 광주, 파주, 양주, 의정부 등에서 어린이집 휴지계획서가 각 시·군에 제출된 상태이고, 오늘 시흥시와 부천시에 이어, 경기도 31개 시·..
맑은물관리센터, 악취 개선한다 동승자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정왕동 옥구공원을 지나 대부도 방조제를 향하다 보면 항상 옆 사람을 의심할 정도의 격한 냄새를 경험하게 된다. 이유는 이곳에 위치한 ‘맑은물관리센터’ 악취 때문이다. 2016년에는 이런 악취가 해결될 전망이다. 시흥시가 지난 1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시흥시 공공하수도 개선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고 하수처리장 150억 원, 공정개선 및 주민 친화시설조성 350억 원 등 총 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본 협약에 따라 인근 유휴부지 약 11만㎡에 환경기초시설 실증단지를 유치하고 주민친화시설인 체육ㆍ운동시설, 체험시설, 경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시 맑은물관리센터는 일 27만9천 톤 하수처리장과 일 160톤 분뇨처리장이 있다. 제보: srd20@da..
책 고르다 도끼자루 썩는지 몰라 한 시민이 중앙도서관 문헌정보실 2층에서 쪼그리고 앉아 책을 고르고 있다. 책 제목 보고, 꺼내 읽다 보면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사진. 김용봉 기자@rdo20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인터넷 시흥라디오 지면
서울대 ‘협상안 타결’ 발표에 ‘타결된 것 없다’ 반발 “서울대에 백지위임 하는 꼴, 시의회 통과되면 다시는 수정하기 어려워” 지난 4일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청에서 시민보고회를 열고 서울대 사업에 대한 협상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이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해 토지를 3.3㎡당 830,949원, 총액기준 2,265억 원에 매각하고, (주)한라 등 SPC는 지원사업용지에 공동주택 등을 분양하여 서울대에 지원한다. 서울대 지원금은 확정금액 3,000억 원과 손익연동에 따른 지원금 1,500억 원으로, 이는 2011년 수립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마스터플랜과 (주)한라가 제안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교육, 의료, 연구시설 등으로 기부한다. 향후 일정은 사업협약 체결 후 30일 이내 SPC를 설립하고, 8개월 이내에 실시협약을..
시청, LH에 밀렸나 750억 현금으로 이자까지 물겠다는 시청 시흥시청이 2006년 군자매립지를 한화로부터 매입할 때 LH가 2천 6백억원을 보탰다. 시흥시청은 3천억 원어치 지방채를 발행해서 함께 이 부지를 매입했다.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돈을 합쳤는데 LH가 생각을 바꾸어 자기들은 이 사업에서 빠지겠다며 시흥시청에 대하여 투자금과 그에 대한 이자까지 돌려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LH를 관할하는 국토교통위 소속 함진규 국회의원은 LH의 이런 요구에 대해 ‘서로 마음이 맞아서 같이 살기로 했다가 마음이 변했다고 처음 투자한 것도 다 달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LH의 주장을 무리한 요구하고 일축해 왔다. 지난 4일 시청이 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LH의 투자분을 현물(땅)로 갚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왕IC에서 월곶 방향..
시흥시 행정동 2개 늘어 모두 17개 3월 3일부터 장곡동, 월곶동 주민센터 업무개시 장곡동이 연성동에서, 월곶동이 군자동에서 떨어져 나와 주민센터를 갖춘 행정동이 된다. 이로써 시흥시의 행정동은 3월부터 15개에서 2개가 늘어난 17개가 된다. 기존에 민원중계소가 있던 월곶동보다 장곡동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장곡동 주민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각종 서류를 떼러 장현동까지 가야했으나 이제 가까운 곳에 주민센터가 들어서서 여러모로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행정동이 되면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구성되고 새마을 바르게살기 방범대 청소년 노인 관련 주민조직도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동이 늘어나면서 동장, 사무장 임명에 따른 공무원 승진요인도 발생한다. 2월 28일경 시청 인사이동에서 새 동..
공장 매매를 둘러싸고 부동산 업체 경쟁, 끝내 살인 불러 부동산 업체 사이의 과도한 경쟁이 끝내 살인을 불렀다. 공인중개업소 사이의 ‘물건’ 가로채기 등으로 인한 갈등은 늘 존재하지만 소송 외에 공식적인 해결 방법은 없다. 대개 동네별 공인중개사들 모임에서 서로 지켜야 할 점들을 함께 논의하고 이를 위반하는 업체는 공동정보망 이용을 제한하는 등의 자체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시화공단 내에는 그런 자체적 모임도 없고 공장이나 토지 거래 등을 주로 하다 보니 거래액수도 커서 업체 사이의 갈등이 생길 경우 큰 사건으로 번질 수 있는 개연성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부동산 업계 사람들은 말한다. 지난달 24일 오후 6시 20분경 정왕동 시화공단 내 공장부지에서 윤모 씨(48, 남)가 경쟁 부동산 업체 대표 이모 씨(50, 여)를 불러내서 살해하고 사체를 인근 MTV ..
무슨 광고판인가요? 이 광고판은 햇토미 쌀 광고인가, 아니면 휘트니스 광고인가. 버스정류장마다 색이 바라거나 찢겨져 있는 광고판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구매하고픈 소구력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거리의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시흥의 거리에 광고판도 이제는 도시 거리의 미적 감각을 살리는 세련된 디자인이 필요하다.김영길 시민기자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인터넷 시흥라디오 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