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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시민토론회 현장 사진들 "모든 사실이 모든 진실일 수 없다" 작성: 김용봉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제보: srd20@daum.net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인터넷 시흥라디오 지면 정왕타임즈
서울대사업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시민들, 서울대시흥캠, 대부분 학과 오는 분교인줄 알아" [영상= 시민인터뷰 거리 취재] 서울대 사업 관련 시민토론회가 시민협의회 주최로 21일(금)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정왕동 비즈니스센터 2층 시흥산업진흥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는 현재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사업은 7년 동안 ‘서울대국제캠퍼스’, 또는 ‘서울대시흥캠퍼스’ 등 거시적인 사업 이름으로만 지역에서 겉돌았다. 시는 ‘지금 계속 서울대와 협의 중이다. 협상 중에 알릴 수 없다’ 등으로 일관하며 비밀문서를 작성해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 최근 들어 학생 기숙사시설, 교수 직원 아파트, 강의동 외 병원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기숙..
중견배우 출신 한인수 씨, 시흥시장 출마 중견배우 출신 한인수 씨가 새누리당 후보로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제3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한인수 씨는 21일 시청 시민관에서 출마회견을 통해 “6년간 말만 잘 하고 일하지 않는 민주당 김윤식 시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돼서 시흥의 심장을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문화관광 시장, 세일즈시장 등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시흥 마케팅 부분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종편방송국과 촬영세트장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신성장 동력 업종의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종편방송국 관계자와 만나 구체적 논의를 했으며,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창의인재교육을 위한 서울대 부속 초·중·고 유치와 EBS교육방송국 유치 그리고 시청을 중심축으로 ..
시흥경찰서, 3시간 수색 자살기도자 구조 시흥경찰서는 신천․은행․대야파출소 등 경찰관들이 합심하여 심야 3시간 동안 적극적인 수색으로 자살기도자(20대 남성, 경기 시흥 거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18일 자살기도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12시가 되면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잘못한 것을 반성하면서 생을 마감하려 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을 3년 전, 잠시 알고 지냈던 지인이 확인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112신고를 한 것이다. 신고자는 자살기도자의 주소지와 연락처를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단지 시흥시에 거주한다는 것만 알고 있어 자살기도자의 위치 등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였으나, 신고자가 평소 알고 지내던 다른 지인으로부터 자살 기도자가 최근 시흥시 OO병원에 입원 한 사실을 인지하고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확인했다. 그..
정왕동, 쓰레기 때문에 못 살겠다 트위터 아이디 Kim taek gyun (@gyun7783)님이 19일 오후 12시 경에 "설 연휴로 안 없어지는 집 앞에 쓰레기 이거 어찌하노"라는 트윗과 함께 올린 쓰레기사진이다.
‘회견 정치’ ‘막말 정치’, 불안한 시흥시장 시장이 다시 기자회견 정치에 나섰다. 시의원 5명이 서울대 사업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가진 다음날 김윤식 시흥시장도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원들의 주장에 대하여 반박했다. 작년 10월 지역 국회의원과 사흘 연속 기자회견 공방을 치른바 있는 김 시장이 다시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다. 의견이 다른 시의원에 대한 설득이나 타협 대신 기자회견이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이날 회견에서 김 시장은 시의원들의 주장을 ‘정략적’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2010년 시장선거에서 ‘서울대 유치 확정’이란 현수막을 내 걸었다가 문제가 되자 철거한 적이 있는 시장이 ‘정략적’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서 김 시장은 ‘궤변’이라든가 ‘분노를 느낀다’든가, ‘명백한 모욕’ 등의 단어..
시흥시의회 새누리 "서울대 협약안 물리적 충돌을 해서라도 막겠다" 시흥시의회 새누리당 김복연, 조원희, 김영군, 원장희, 윤태학 의원 5명은 17일 오후 1시,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윤식 시장은 지난 2010년에 의회에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2014년 개교한다고 확언해놓고 개교가 되지 않자 이번엔 올해 착공해 2017년 1단계 공사를 마치겠다”며 “서울대 사업을 또 다시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줄잡아 8,600억 원의 손실을 입어가며 27만 평 부지를 헐값에 넘기는 건 시흥시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시흥시가 유치하려는 서울대 시설은 교직원아파트, 기숙사 등 지원시설에 불과하며 이러한 선동은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에 봉착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날 의원들이 제시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자료 ‘서울대 오연천 총장..
정왕타임즈 비평 신문 비평을 싣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저희들이 만든 신문을 평가받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한소리 할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신문이든 방송이든 자기비평을 갖추어야 한다. 옴부즈맨이라는 표현으로 알려진 감시 비평 제도는 독자들에 대한 기본적 예의이기도 하면서 언론 스스로 넘어지지 않기 위한 안전장치로 자리 잡았다. 우리도 넘어지지 않을 안전장치를 이제 달았으니 느낌이 크다. 한편으로는 정왕타임즈 이전에도 지역신문 일을 하면서 지면을 비평해 줄 사람을 열심히 찾았으나 아무도 없었다. 지역신문이 못나서 사람을 찾지 못하기도 했으리라 생각도 했고, 한편으로는 신문을 비평하는 일이 쉬운 일도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정왕타임즈가 신문을 일곱 번 만들고서 이렇게 독자들의 비평을 받을 수 있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