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민저널 (757)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랑이 선생님과 이집트 벽화 어른과 학생, 그리고 다시 어른 최근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며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약 15년 전 필자의 중학교 학생시절에도 학생이 복도에서 담배를 피고, 학교에서 술을 마시고 수업시간에 잠을 자는 아이들도 있었으며, 심지어 선생님을 때려서 강제전학을 간 학생도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70․80년대 학교를 표현할 때 좀 논다는 학생들은 커터칼을 씹고 가방 속에 체인을 가지고 다녔으며, 학생들끼리 ‘파’로 나뉘어 주먹다짐을 하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면 2014년 현재의 학교폭력이 그 이전에 비해서 ‘강도’와 ‘세기’면에서 더 폭력적이 되었기에 지금처럼 큰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것일까, 집단 따돌림, 왕따, 폭력,, 그 당시에는 .. 광고는 정확한 타겟과 시선 포인트가 갑 정왕동의 한 공원 농구 골대에 중국집 광고판이 붙어 있다. 아마 이 농구대에선 짜장면 내기 농구게임이 가장 많이 이루어질 듯하다. 광고는 역시 정확한 타겟과 포인트가 관건.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인터넷 시흥라디오 지면 한인수 후보, 교육방송국(EBS) 방문, 시흥시에 유치하겠다 새누리당의 한인수 시흥시장 후보의 공약 중 눈에 띠는 것이 있다. “EBS 교육방송국 유치, 안전 체험관 건립”이다. 한인수 후보는 5월 12일 오후 3시경, 교육방송국(EBS)을 방문하여 신용섭 사장과 윤문상 부사장을 만나 2시간 가량 시흥시의 새로운 교육 발전과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청소년과 아동들의 진로지도나 직업 체험이 가능한 체험관 건립, 안전 체험관 건립을 준비하자며, EBS교육방송국 유치, EBS 테마파크 건립 및 EBS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한 1:1 멘토링 사업을 함께 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인수 후보는 "EBS 방송국과의 사업 유치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테마파크 자체가 지역의 교육 문화 관광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일반TV를 스마트TV로, 크롬캐스트 출시 PC, 스마트폰, 태블릿의 온라인 콘텐츠를 TV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새로운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가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49,900원. 설치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사용법 또한 배울 필요가 없는 크롬캐스트는 HDMI 포트가 있는 TV만 있으면 꼽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를테면 스마트폰,PC 태블렛의 영상, 음악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거실과 안방의 큰 TV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콘텐츠 앱을 실행하고 영상을 재생한 후 캐스트 버튼을 누르면 바로 TV에서 해당 콘텐츠가 재생됩니다. 와이파이망이 접속되어 있는 모든 기기에서 리모콘 기능처럼 재생, 정지, 볼륨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크롬캐스트는 안드.. 새정치민주연합 6.4 지방선거 시흥시 기초단체장 김윤식 후보로 확정 지난 12일 새정치민주연합 시흥시장 후보로 김윤식 현 시장이 확정되었다는 소식 뒤늦게 알립니다. 김윤식 후보는 13일(화) 예정되었던 기자회견을 취소하며, 정식으로 공천장을 받은 후 15일 후보 등록을 마친 다음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합동기자회견 형식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새누리 한인수, 새정치 김윤식, 무소속 신부식, 정총흔 후보가 6.4지방선거 시흥시장 후보 반열에 이름을 올려 놓았네요. 과연, 무소속 신부식 후보와 정종흔 후보가 끝까지 완주할 것인지.. 또한 무소속 후보들의 결정이 6.4 지방선거 시흥시장 선거 결과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 동네 쓰레기! 행정은 뒷짐, 처리는 건물 계단 청소아줌마들 몫 정왕동의 또 다른 정왕동 주택단지(구 이주민단지)가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후 겉으로나마 정갈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알고보니 청소노동자들의 값싼 노동의 결과였다. 한때 시흥시 정왕동 주택단지는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 그 뒤로도 간간히 지역 언론에 정왕동 주택단지 내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게 비춰졌지만, 정왕동 주민들 다수에겐 다른 동네 일이었다. 정왕동은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로 주거 환경이 구분 되어 있어 쓰레기 분리와 수거 방법 등 삶의 여건과 환경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택단지 내의 쓰레기 문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만 절실한 환경문제일 뿐, 시흥시 주민들에겐 같은 지역의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관심 밖의 먼 동네 이야기에 불과했다. 그렇게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탓..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을 거 같아요? 오늘 목욕탕에서 있었던 일을 올려봅니다. 가끔 서해 아파트 집에서 워터땡땡 찜질방까지 걸어서 사우나를 갑니다. 목욕탕에 들어서자마자 다른 날보다 유난히 더 시끄럽고 초 중학생 정도 돼 보이는 여자 아이들이 냉탕에서 노는 모습이 눈에 띠었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 냉탕 안에서 닭다리 싸움, 붙잡놀이 등을 하며 크게 웃거나 소리 지르거나. 소리가 울리니 더 크게 들리고, 정도가 지나치게 떠드는 아이들을 누구하나 말하는 사람 없었습니다. 나 또한 그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여서 '내 딸도 친구와 오면 저렇게 놀려나?' 하는 생각에 주의를 주어야겠구나 생각하며 참고 있는데, 옆에 60대 정도의 아주머니께서 인상을 쓰시며 크게 소리쳤습니다. "이것들아! 시끄러워! 좀 조용히 해! 알만한 것들이!" 그 .. 아이들의 작은 미션이 숨겨진 동네 놀이터 동네 놀이터 미션 따라서 놀다보면 마지막 미션은 ‘집에 가시오’ 어린아이 몇 명이서 부산스럽게 놀이터 이곳저것을 돌아다니며 소란스럽다. “내가 알아! 미끄럼틀에 가면 두 번째 미션이 있어”, “아니야! 그네에 가면 다섯 번째 미션을 못 찾아! 순서대로 가야한다고” 세상에 하나 뿐인 놀이터 - 숲속 1단지 거미줄 놀이터 숲속마을아파트 218동 뒤쪽 작은 놀이터다. 아이들은 이 놀이터를 ‘거미줄놀이터’라고 부른다. 놀이터 중앙의 미끄럼틀로 올라가기 위해 설치된 거미줄 모양의 틀이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 미끄럼틀, 그네, 시소, 틀그네 등 여느 작은 놀이터와 다름없는 이곳이 아이들에게 특별하게 된 것은 누군가 시작한 ‘미션’ 때문이다. 미끄럼틀 위 한구석에는 검은 펜으로 적힌 ‘미션1. 내려가서 시소로 가시오..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