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시흥지회, 3월부터 집단 휴지(원) 예고
"과도한 규제 완화와 보육료 현실화 하라"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시흥지회'(이하 경기어린이협시흥지회)는 2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을 국가가 직접 맡으라며 집단 휴원을 예고했다. '경기어린이협시흥지회'는 이날 국 공립(22개소), 직장(2개소), 법인(5개소), 부모협동조합(1개소)을 제외한 400개의 어린이집 중에 289개소가 참여한 ‘어린이집 휴지(휴원)계획서’를 시흥시 보육계에 제출하고, 3월 15일부터 6개월 동안 ‘어린이집 휴지(원)’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주에 용인, 김포, 광주, 파주, 양주, 의정부 등에서 어린이집 휴지계획서가 각 시·군에 제출된 상태이고, 오늘 시흥시와 부천시에 이어, 경기도 31개 시·..
서울대 ‘협상안 타결’ 발표에 ‘타결된 것 없다’ 반발
“서울대에 백지위임 하는 꼴, 시의회 통과되면 다시는 수정하기 어려워” 지난 4일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청에서 시민보고회를 열고 서울대 사업에 대한 협상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이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해 토지를 3.3㎡당 830,949원, 총액기준 2,265억 원에 매각하고, (주)한라 등 SPC는 지원사업용지에 공동주택 등을 분양하여 서울대에 지원한다. 서울대 지원금은 확정금액 3,000억 원과 손익연동에 따른 지원금 1,500억 원으로, 이는 2011년 수립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마스터플랜과 (주)한라가 제안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교육, 의료, 연구시설 등으로 기부한다. 향후 일정은 사업협약 체결 후 30일 이내 SPC를 설립하고, 8개월 이내에 실시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