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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액션드라마, 실사그래픽"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줄을 이어 영화관을 빠져 나간다. 뒤에서 한 연인들의 대화가 들린다. “오빠, 근데 왜 혹성탈출이야?” 순간 내 머릿속에서 중얼거림이 튀어 나왔다. ‘유인원이 지능을 갖고 말을 타며 인간과 대적하는 플롯. 당연히 혹성탈출 아냐?’ 흘낏 보니 20대 초반이다. ‘그래. 그럴 만도 하지.’ 어렸을 때 내게 흑백 TV 속의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세상, 혹성탈출은 드라마(픽션)가 아닌 뉴스급(현실)이었으니까. 그런데 알고 보니 TV방영은 ‘행성탈출’이란 제목이었더군. 혹성탈출 특징 "액션드라마, 실사그래픽"“액션인줄 알았는데 드라마였다”, “어디까지가 그래픽인지 모르겠다” 등 트위터에는 지금도 혹성탈출에 대한 짤막한 평들이 타임라인을 밀어 내고 있다. 영화는 보통 스토리와 플롯으로 장르를 ..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 윤태학 의원으로 선출 시흥시의회가 진통 끝에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제7대 전반기 시흥시의회를 이끌 의장에는 재선의 윤태학 의원이 선출됐다. 10일 오후 열린 제2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태학 의원은 전체의원 12명 가운데 11명의 찬성으로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부의장에는 12명 모든 의원의 찬성으로 박선옥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복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김태경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는 조원희 의원이 선출되었다.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시흥署, 다문화 치안봉사단 『폴리-맘』 발대식 가져 10일(목) 11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다문화치안봉사단 『폴리-맘』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폴리-맘』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7개국 21명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외국인 범죄 피해자 상담과 통역요원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찾아가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폴리-맘』 단원들은 한국의 문화․언어․법률 등 경험과 지식이 많은 단원으로 결성되어 시흥 지역의 치안안정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거리 오디션「릴레이 공감(共感)」시즌2 개최 시흥시는 지난 해 거리 곳곳을 누비며 시흥을 뜨겁게 달궜던 거리오디션 방식의 문화공연, 「릴레이 공감(共感)」시즌2가 올해 여름 또다시 시민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오디션 방식을 접목한 거리문화 공연「릴레이공감(共感)」을 지난 2013년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분야 152개 팀이 접수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서류심사와 1차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삼미시장, 오이도 빨간등대, 은행택지 문화의 거리, 월곶광장, 옥구공원 등에서 공개오디션을 벌여 시민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졌으며, 최종 15팀이 시흥시 홍보대사로 선발됐다. 2014「릴레이공감(共感)」시즌2 참가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며, 개인, 동호회, 직장인, 지역예술..
8월 7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시흥시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본격적으로 도입됨을 홍보하고, 강화된 법적 책임·의무에 관한 내용을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등록번호는 법령에 수집 근거가 구체적으로 있는 경우와 급박한 재해․재난 상황에서 생명․신체․재난상 이유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수집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며, 적법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했어도 주민등록번호가 분실․도난․유출될 경우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물게 된다. 또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들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의 경우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지 못하면 2016년 8월 6일까지 완전히 파기해야 하며, ..
시흥시 이주민가요제 예선 열려, 1등은 18세 소녀 주희자 양 6일(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예선이 열렸다. 이날 총 20여 팀이 참여하였는데 2차 예선에는 1등만 참가한다. [영상:이주민가요제 예선과 주희자 양 인터뷰. 제공: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편집:시흥라디오] 1등은 장차 가수가 꿈인 18세 소녀 주희자(중국) 양이 차지했다. 정왕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한국 온지 불과 1달 밖에 되지 않아 한국말이 서툴다. 한국 노래가 정말 좋다는 주 양은 아이유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라고 한다. 예선에 참가한 노래 키스의 ‘여자이니까’는 15일 연습해서 부른 노래다. 이주민 가요제는 4월부터 8월말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1차 예선을 치르고, 9월 중에 창원시에서 2차 예선을 거쳐 올 1..
8월 말까지 실내온도 26도 이하이거나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하면 과태료 최대 300만원 7월 7일(월)부터 점포 및 건물 등에서 실내 온도 26도 이하이거나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를 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공기관도 건물 냉방온도를 28도로 제한하고 조명 절전, 개인용 PC 등 사무기기의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시행한다. 이 조치는 8월 말까지다.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정왕동 주택단지 쓰레기 투기 CCTV 효과 있더라 지금도 정왕동 주택단지는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쪼개 놓은 주거 환경 때문에 불안정한 층들이 밀집해 사는 곳이다 보니 공동체 의식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희망이 있을까 싶어 마을만들기를 통해 여러 해결책을 강구해 보고 지금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 주택단지를 돌던 중 입구에 붙어 있는 CCTV 화면 캡쳐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화질이 매우 선명하고 마음만 먹으면 어느 집에 사는 누구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화질이었습니다. 이 CCTV는 주택관리업체에서 비용을 들여 쓰레기 투기 방지 목적으로 설치한 것입니다. 한 주택관리 업체는 실제 지난 해 가을부터 설치한 CCTV가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많이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언제든지 찍힐 수 있다는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