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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자가 되었어요 지난 8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시흥여성친화도시사업으로 진행되는 ‘소셜미디어 활용하기’ 교실이 시흥라디오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통미디어와 뉴미디어의 변화를 이해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셜미디어에 참여하는 시간인데요. 총 10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4주차가 진행되는 9월 18일에는 시민들이 시화호조력발전소 티-라이트 전망대를 영상리포트 해 보았는데요. 직접 나레이션 글도 작성해 보고, 카메라에 어떤 것을 담을 것인지에 대한 현장 촬영, 어떤 메시지를 담을 것인지에 대한 인터뷰 등을 하며 콘텐츠 제작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재를 해 본 시민들은 "정보를 담기 위해 장비를 들고 움직이는 것도 힘들었지만, 주제를 정하고 영상을 담는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구나", "내가 찍은 영상이 어떻게..
20대 여성을 이용하여 성관계 후 공갈 협박 10억원 요구 고향친구에게 다방 종업원 및 그녀의 친구를 이용하여 접근, 성관계를 유도한 뒤 돈을 갈취한 꽃뱀 공갈단 5명이 검거됐다. 2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피의자 김기성 씨(가명 53세 남)는 꽃뱀의 대모라 일컫는 정순례(가명 51세, 여) 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다방종업원 방은미(가명 22세, 여) 씨 등 5명과 작당을 하고 평소 돈이 많다는 피해자 김성균 (가명 53세 남)씨를 시흥시 대야동 소재 횟집으로 유인하여 일명 꽃뱀 시나리오를 짰다. 시나리오는 이렇다. 횟집에서 다방 종업원 방은미 씨와 친구 최은미(가명, 22세 여) 씨가 우연히 합석을 가장해 동석을 했다. 이어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긴 후 방은미 씨가 술에 취한 척 쇼파에 누웠고, 김성균 씨는 성관계를 했다. (CCTV 영상 참..
삶 속에서 소셜미디어 활용하기 지금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고 있는 단어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딱지”, “새총”, “장독”, “우물” 등 생각해 보면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함께 잊혀지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언어는 문화를 반영한다고 하잖아요. 우리 삶의 모습이 바뀌어 가면서 단어들도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라고 해야 할까요? “소셜미디어”라는 용어를 참 흔하게 마주합니다. 하지만 정의를 내리려고 해보면 선뜻 가닥이 잡히질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 어떤 삶의 모습과 환경이 변했길래 소셜미디어라는 단어가 대세일까요? 과연 소셜미디어는 무슨 말이며, 우리 삶과 어떤 연계성이 있는 걸까요? 그 답을 찾기 위해 여성친화도시사업으로 미디어 교실을 개강했습니다. 미디어를 직접 생산하고 변화를 이해하면서 소셜미디어를 각자의 삶 속에 담아 보..
우리 마을 생활쓰레기 이야기 나눠 보니..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생의 주기가 이루어지는데, 그 주기엔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생산이라는 과정이 있는 반면, 수명이 다한 물건이 폐기가 되어야 하는 필요 과정도 하나의 충분조건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린 생산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폐기가 되는 과정, 쓰레기가 어떻게 재활용되어야 하는 가에는 생산에 관한 관심보다는 훨씬 덜합니다. 지난 7월에 미국의 사진작가 그레그 시갈(Gregg Segal)이 ‘쓰레기와 7일 간의 동거(7Days of Garbage)’라는 사진을 시리즈로 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잠재적 쓰레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이 사진을 보는 동안에도 우리는 거리감 있는 불편함정도로 느끼지 현재 내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긴..
두 번째 열린 시흥시한국어말하기대회 “깜짝 놀라는 목욕탕과 재래시장”, “내 엉덩이 예뻐요?”, “임마 반장님” 이 제목들은 무엇일까요? 지난 8월 24일(일)에 열린 ‘2014년 시흥시한국어말하기대회’의 외국인 참가자들 발표 제목입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시흥시한국어말하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산업기술대학교 KPU 아트센터에서 참가자 15명과 가족 친구 등 250여 명이 모여 진행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의 국적을 가진 7개국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이었습니다. 이 대회 수상은 인기상 2명, 장려상 2명, 우수상 1명, 최우수상 1명, 대상 1명 등 총 7명이 상장과 함께 상금을 받았습니다.“꿈에 대하여”의 주제를 가지고 최우수상을 받은 베트남 출신 퐁티화 씨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실..
정왕동 셀프 민물장어구이 정왕동에 셀프민물장어집이 생겼네요. 술은 자기가 사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집에서 아껴 먹던 술이나 담근 술 있으면 들고 가서 먹으면 딱이겠지요. 장어집에서는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줍니다. 며칠 전, 친구들 넷이서 소주 한 잔 걸치며 먹었는데 2kg 먹으니까 적당하더군요. 500g당 (2인분) 39,000원입니다. 주인의 말에 의하면 민물장어 1kg에 8만원 가량 하는데, 실제 머리랑 뼈 바르면 700g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200g은 주인이 먹고 500g 손님께 반 값으로 제공하는 영업 전략이라고 합니다. 예전 참숯돌민물장어집인데 지금은 신화장어로 바뀌었습니다. 주차는 앞 공터에 약 30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고요 위치는 정왕동 1803-10입니다. 전화 031-499-9293. 본사의 정보는 일체 업..
옥구공원에 잘못된 표기의 플래카드 옥구공원은 시흥시민 뿐만 아니라 타 시의 시민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주말이면 아이들, 청소년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는 이 곳에 플래카드 문구가 잘못 표기되어 있다. 한두 개가 아니다. 시흥시의 잘못된 표기는 1월 1일자 본사가 보도한 정왕도서관 앞 '불법 주·정차하지 마십시요(오)'와 4월 27일자 시민이 제보한 연꽃단지의 팻말 '연꽃, 연잎, 열매는 꺽(꺾)거나 만지지 마세요' 등 한두 번이 아니다. ( )안의 표기가 올바른 표기이다. 천 명이 넘는 시청 조직에서 이런 문구 하나를 거르지 못한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과연 시흥시청 홍보과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C..
배곧생명공원 상징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배곧신도시의 배곧생명공원 공간인 '배곧마루'의 상징 조형물에 대해 디자인 공모를 하네요. 디자인에 소질이 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요. 디자인 아이디어를 스케치, 드로잉, 일러스트 등 자유로운 표현으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배곧마루’는 배곧생명공원에 약 27M 높이로 조성되며, 언덕 전체를 나선형의 산책로와 억새밭을 거쳐 오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 정상에 오르면 배곧신도시 전경은 물론이고 서해 낙조를 볼 수 있는 조망점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1명 150만원, 우수상 2명 50만원, 장려상 3명 1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