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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부활한 대야동 준주거지역 특혜의혹, 임병택 시장 털고 가시라 12월 3일, 시흥시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노용수 의원은 임병택 시장에게 "대야동 준주거지역 용도변경은 엄청난 특혜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특혜 의혹을 털고가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시의 감사 능력으로 부족하다면 검찰 등 수사기관에 의법조치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은행동, 대야동에 똑같은 공업지역이 하나는 준 주거지역으로 바뀌고 하나는 일반 주거지역으로 바뀐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이것은 엄청난 특혜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장은 "시 집행부와 기업인들이 법률적 검토를 함께 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정치적, 감정적, 도의적 책임과 법률적 책임은 분명히 다르다,라는 이 안타까운 경계선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시흥시, 비전타워 외벽 연말연시 미디어 연출 시흥시는 2018년 힘차게 달려온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왕동 아트앤에코큐브사업의 주제관인 비전타워전망대에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했다. 15,000안시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이 영상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는 계절 인사,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갈 시민의 행복을 바라는 새해인사 등이 담겨있다. 영상은 12월 한 달 간 야간(17:00~23:00)에 연출된다. 아트앤에코큐브사업은 정왕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 맑은물관리센터(공단2대로 14) 일부에 조성하고 있는 도시활력증진사업이다. 1990년대부터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근간을 이뤘던 시화국가산업단지(현 시흥스마트허브)의 유휴부지와 쓰지 않는 처리시설을 활용해 창의문화 체험과 교육 ․ 주민친화공간으로 사용한다. 산업단지, 하수처리장은 악취 등 환경오염 장소라는 부..
예전 시흥극장이 문화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소개된다 폐관 후 방치되었던 구 시흥극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흥예총과 함께 구 시흥극장을 알리는 문화재생프로젝트 ‘상영중’을 12월 14일(금) 19:00~21:00에 구 시흥극장(시흥시 호현로 42-8)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생프로젝트 ‘상영중’은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 공연과 시흥 출신의 여배우 황정순 특별전시 ‘시흥을 사랑한 여배우 황정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설이 있는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는 시흥시 문화예술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휘 박기화, 소프라노 함희경, 테너 정현호,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해설을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음악 클래식 콘서트로..
시흥갯골축제,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제13회 시흥갯골축제를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15개다. 시흥갯골축제를 포함해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등 7개 관광대표축제는 정부가 주관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1억500만원에서 최대 4억5000만원까지 국ㆍ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을 배경으로 연에서 남녀노소가 누구나 체험하고 즐기는 생태문화 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2가지 ..
정왕동 주택단지 청소노동자들이 무단쓰레기 단속반에 하소연하는 이유 “지금 저희 엄청 힘들어요. 이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거예요.” 11년째 정왕동 다가구주택단지에서 청소관리일을 하고 있는 A 씨는 기자를 보자 한숨부터 쉬었다. 정왕동 주택단지 쓰레기 무단투기는 시와 지역단체들이 다각도로 고민하고 계도와 여러 방안을 시행했으나, 외국인 거주가 많고 주거 기간이 짧은 1인 가구들이 많은 지역이라 홍보문 부착과 CCTV설치만으로는 지역의 쓰리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2016년 10월부터 주택가 무단투기단속반(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을 투입하고 단속에 걸렸을 때 ‘청결유지조치명령서(이하, 청결명령서)를 부착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이러한 단속 행위를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제7조에 의한 근거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정왕동 다가구주택단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
시흥署, 19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동승자까지 조사한다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수준 상향, 상습 음주운전자 구속 및 동승자 처벌 등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관내 음주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8. 11. 1 ~ ’19. 1. 31(3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이래로 3년간 통계에 따르면, 시흥서는 경기남부청 내 음주사고 다발관서 3위로 기록되고 있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가, 공단, 회사 등이 밀집된 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시간 등 다양한 원인 분석을 통해 효율적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 차량 동..
아동안전지도 제작발표회 및 시상식 열려 지난 11월 3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경원 장학사를 비롯해 관계 학교장, 교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에 참여한 8개 학교에 대한 시상과 유공교사, 유공학생, 유공학부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다니면서 위험한 요소와 안전한 요소를 조사해 지도에 표시하는 경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시민강사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는 서해초, 군서초, 웃터골초, 군자초, 진말초, 냉정초, 시화초, 서촌초 등 총 8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206명의 학생이 안전지도 제작..
주민자치력으로 주차 문제 풀어내 눈길 시흥시가 평소 활용하지 않거나 비어있는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차난을 해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 도원초등학교는 ‘스마일 지정주차제’를 시행하며 총 32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중이다. ‘스마일 지정주차제’는 정회원이 2년 동안 주차장 한 면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정회원 부재 시 준회원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회원들이 SNS를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비어있는 주차면이 없도록 관리하고 환경이나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주차’하면 얼굴부터 일그러지는 요즘, 주차 문제를 웃으면서 해결해보자는 의미에서 스마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현재 단독주택이 밀집한 신천동 주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며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스마일 지정주차제’가 처음부터 문제없이 운영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