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윤식 전시장(시흥,을), 무소속에서 불출마로…
김윤식 전 시장이 당의 공천 과정이 불공정했다며 19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가 5일만인 24일에 돌연 입장을 바꿔 총선 불출마를 결정했다. 김 전시장은 무소속 출마 자리에서 조정식 의원을 상대로 작심 비판을 하며 다소 전투력 있게 선거를 치를 것이라 예상했지만, 돌연 불출마 선언으로 그를 믿고 따르던 일부 시민들에게는 허탈감을 주기도 했다.
2.시흥(갑) 중간 여론조사, (민)문정복 후보가 (통)함진규 후보를 11.9% 앞서...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갑)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 47.5%, 미래통합당 함진규 후보 35.6%, 정의당 양범진 후보 3.6%로 집계됐다. 문 후보는 연령별 지지도에서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18세 이상 20대부터 30대와 40대 50대까지 상대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3.시흥시민들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기부, 나눔 릴레이
21일 익명(군자동)의 초등학생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용돈을 모아 구입한 면 마스크 40여 개를 평소 친분이 있는 군자 파출소 이광수 팀장에게 전하며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한 뭉클한 사연이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마스크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요즘,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이 집에 있는 마스크들을 기부해 이웃에게 전한 다정한 소식도 있었다. 21일(토) 죽율동 푸르지오 주민들은 약 5일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마스크 300여 개를 경비아저씨들께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3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여성 한 분이 매화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수제 면마스크 40여 매를 전달하고 사라졌고, 24일에는 정왕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원(12세) 양과 어머니가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으로 만든 마스크 50매와 아이의 용돈으로 배를 채운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또, 배곧동에서는 한 모 씨가 착한 임대료 운동의 일환으로 감면받은 임대료 전액 1백만 원을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4.시흥시청 코로나19 집단감염 ‘화들짝’
시흥시청 내 직장어린이집인 미래키움어린이집 보육교사(27,여. 화성시 새솔동)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상 초유의 ‘행정기관 집단감염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일이 있었다. 이 교사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원아와 접촉했고, 이들 중 대다수가 시흥시 공무원의 자녀였다. 이때문에 공무원들 30여 명도 전부 공가에 들어갔다. 다행히 26일 원아 33명, 보육교사 14명, 학부모 1명 등 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전수조사에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 취사선택: 박수빈, 정리편집: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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