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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5분을 봐야 하는 영화 '위플래쉬' 영화는 시각매체지만, 사운드가 지배합니다. 음향은 영상을 도드라지게 해주는 보조 역할이지만, 영화 내에 음악은 영상과 독립된 또 하나의 누릴 요소입니다. 간간히 들려주는 음악들은 감질납니다. 하지만, 플래처라는 흡입력 있는 캐릭터가 시종일관 긴장감 있는 표정과 행동으로 비네트 톤의 영상을 압도합니다. 그의 카리스마는 브리지(bridge) 영상마저 긴장감을 연출합니다. 놓치지 않는 심쿵! 반전, 스릴.. 자신의 손에 힘을 주고 있다는 걸 관객들은 알까. 마지막 15분, 영화의 스토리를 모아 모아서 음악으로 결정짓습니다. 주인공의 알 수 없는 미소만 남긴 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이 순간 누구라도 영화관에서 일어난다면 화가 날 것 같습니다. 아직 영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널- 메일 srd20..
시흥시를 지나고 있거나 개통할 전철의 시기는 언제쯤일까 수인선 2차 공사는 '송도~인천' 구간, 올 2015년 말이고 3차 '한대앞역~수원' 구간은 2017년 개통 예정입니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2016년 상반기 개통 목표로 공사 중이라고 하네요. 신안산선은 현재 2018년까지 '안산~서울 여의도' 구간, 2022년까지 2단계로 '여의도~서울역'까지 개통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2015년 3월 현재]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새로운 금액 단위로 형성되는 접미사'-대' 분양가 600만원대는 600만원 이상 700만원 미만을 가리킨다. 그러나 최근 600만원대라고 표현하면 누구나 '690~정도'라고 의미를 받아 들이게 된다. 마트의 상품 가격 소개나 아파트 분양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호객용 접미사 '~대'의 본래 의미는 '값 또는 수를 넘어선 대강의 범위'이다. 이제는 지칭하는 값의 9할에 해당하는 범위로 읽혀지기 시작했다.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정왕동 다세대, 원룸단지 범죄 예방 사업 셉테드 사업 추진 정왕동 다세대 주택단지와 원룸 밀집지역에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디자인 개선 사업 ‘셉테드(CE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사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셉테드 사업은 지역에 낡은 담장을 개선하고, 골목길의 조명을 늘리며, CCTV 및 비상벨 설치, 휴게시설과 소공원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의 자연적인 감시기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입니다. 이 사업은 3월에 도비 4억 원을 지원해 설계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도에서 추천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9월경에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안양시와 고양시가 선정돼 안양시는 지난해 12월에 마쳤고, 고양시는 올 3월에 완..
시흥시 2기 시민호민관 일부 언론 내정說 의혹 제기 [2보]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내정설 의혹을 받고 있던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전 경기도 행정심판 전문 요원이었던 유상진 씨로 선임되면서 일단락 되었다. 시가 5일 시민호민관으로 선임된 유 씨는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과 사법연수원을 거친 변호사 출신이다.작성: 15년 3월 5일 [1보] 지난 24일, 시흥시 시민호민관 내정說 관련기사가 인천일보와 중부, 경인일보 등 일부 언론에 의해 일제히 보도되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시민호민관 임기가 7월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2기 호민관 모집공고를 냈고, 마감한 결과 총 10명(변호사 3명과 영관급 군 출신 1명, 건축사 1명, 시민단체 추천형식의 시민단체 활동가 4명과 함께 전직 고위공무원 출신 1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이들 언론이 문제..
2015 시흥글로벌문화학교 참가 청소년 모집 시흥시는 2. 23(월)부터 3.18(수)까지 2015년도 「시흥 글로벌 문화학교」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고등학교(고1~고3) 멘토학생 20명과 다문화·중도입국·외국인 청소년(초4~중3) 멘티학생 20명이다. 시흥 글로벌 문화학교 사업은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관내 청소년들이 자연스레 세계 각국에 대한 문화이해와 더불어 서로 간 ‘소통’ ‘공감’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글로벌 인재로서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함에 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프로그램으로 매월 격주 월요일 방과 후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프로그램은 멘토&티 1:1 매칭을 통해 스스로 기획하고 몸소 체험하는 1박2일 사전 워크숍, 우리끼리 ucc 만들기, 외국어 교육, 건강문화 체험 등..
영화 다이빙벨, 나는 이렇게 봤다 ● 보고 나니... 임옥순: 화가 났다. 요즘 드라마 생각이 많이 났다. 그 동안 드라마는 거의 다 허구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사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다이빙벨 이종인 씨가 목숨이 위태롭단 말도 하셨고, 그런 내용들이 드라마 펀치랑 접목이 되었다. 어쩌면 펀치의 내용이 진짜 사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종인 씨가 다이빙벨을 설치했는데 해경이 철수하라고 하고 바지선을 치고 들어오는 장면을 보면서 진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분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고 철수할 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현실과 기사가 너무나 다른 것을 보면서 내 자식이 저랬다면.. 내 주변 사람이 저기에 있었다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어서 화가 났다. 주은비: 세월호 사건이 있던 그 ..
두 개의 손가락이 전달한 언어 늘 가던 주요소에 차를 댔다. 마침 전화가 왔다. 전화기에 귀를 대고 다른 한 손으로는 차 문을 내렸다. 통화 내용을 이어가느라 주유소 직원에게는 두 손가락만을 보이며 ‘20리터’를 채워 달라고 요구했다. 잠시 후 계산된 영수증에는 ‘2만원’이 찍혀 있었다. 이것을 하나의 분쟁이라 생각하면 과연 어느 쪽 잘 못이 더 클까. 이 의견을 페이스북에서 모아 보았다. 김용봉님의 글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