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떡 온기 담긴 ‘시흥화폐 시루’, 도입 5년 만에 누적 발행액 1조 원 돌파
2018년 30억으로 시작, 지난해 2.987억 원 발행 내년에도 올해 발행 규모 유지, 지속성 확보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강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가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행 규모인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함으로써 시루 발행 5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8년 첫 해 30억 원이었던 시루 발행액은 2019년 383억 원으로 훌쩍 뛰었고, 2021년 2,886억 원, 2022년 2,98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2,7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지금까지 1,907억 원을 발행했으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지원비 등 각종 복지수당..
서도소리보존회 ‘올베방아, 깨방아!’ 국악 공연 16일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서도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국악 공연 ‘올베방아, 깨방아!’가 오는 16일 16시에 정왕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베방아, 깨방아!’는 시흥시 호조벌에서 부르던 들노래를 전통민요인 ‘서도소리’라는 장르와 결합해 전통문화 예술을 전승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돼 총 1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1막과 2막에서는 호조벌 두레 농사 노동요를, 3막에서는 조선 정조대왕 행차 시 봉영했던 풍장구를 공연한다. 경기민요, 서도민요, 시흥향토민요 등 우리나라 고유민요를 선보여 시민들이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베방아, 깨방아!’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