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터널사업 강행하는 행정부, 허탈하다
시흥~서울 간 연결 민자유료도로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는 28일 논평을 통해 "임병택 시장의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돌아보라”고 비판하고 “시흥~서울 간 연결 민자유료도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반대위는 "임병택 시장이 2015년 의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시장이 되어서는 그에 반한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며,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무분별한 도시개발계획과 소래산 터널로 인한 환경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6일 시흥시의 요청으로 간담회에 응하였으나, “시흥시장과 도로시설과는 공청회, 토론회, 협의과정, 간담회 등을 모두 요식행위로 생각했음이 드러났다.”며, “시흥시장과 소관부서 모두 시흥~서울간 연결 민자유료도로 사업에 대한 강행 의지만 보였을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