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긴급재난지원금 4인 가구 기준 87만1,000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시민들에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긴급재정지원추진단도 구성했다. 시는 지난 4일 관내 기초생활 생계급여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 등 1만4,471가구에 순차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해 8일 지급완료 예정이다. 이들 우선지급 대상자에게는 현금 형태로 계좌 송금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흥시의 경우, 경기도와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선지급해 1인 가구 34만8,000원, 2인 가구 52만3,000원, 3인 가구 69만7,000원, 4인 가구 87만1,000원을 지급한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가구는 신용ㆍ체크카드 충전 방식과 선불카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