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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현장점검] 시흥천 자전거 도로, 금이 가고 물도 새고…

2021년 12월 26일. 시흥천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찾았다. 공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자전거 도로에는 벌써부터 몇 미터 간격으로 실금이 가 있었다.

 

 

도로 위쪽에서는 물이 새는 곳도 있었다. 새는 물을 잡지 않고 공사를 진행한 듯하다. 현재, 이곳은 흐른 물이 고여 얼어 있는 상태다. 저녁에는 잘 보이지 않아 산책하는 이들의 낙상사고 위험이 우려스럽다. 

 

 

도로가 벗겨진 곳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보수를 하기 위해 시멘트를 덧댄  미장공사는 제대로 되지 않아 듬성듬성 볼썽사납다.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인데 시흥천 구름다리 연결 부위는 틈이 넓다. 어린 아이들의 발은 걸려서 넘어질 위험성이 커 보였다. 

 

 

공사 관리감독과 완료승인 시 담당부서의 점검이 있었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시민저널.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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