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미디어 부설 시흥소셜미디어교육연구센터(센터장 김용봉)가 [시민드라마]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지난 10월부터 드라마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하나의 장면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과제였다. 신천동과 장곡동 주민들이 A팀 ‘잘해’라는 주제로, 정왕동과 배곧동 주민들이 B팀 ‘엄마가 뿔났다’라는 주제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 시민드라마공작실은 주제부터 대본작성, 촬영구도 익히기, 편집회의까지 모두 시민들이 참여해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선주 씨(배곧동)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대본 작업부터 컷 나누는 장면 등 저는 다 재미 있었어요. 다만, 연기는 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안현주 씨(장곡동)는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걸까요. 저희 거는 민망하고 B조 영상이 더 좋아 보여요.”라며, “그래도 너무 재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시간이 촉박해서 충분히 촬영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라고 작품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용봉 센터장은 지난달 27일 편집회의 자리에서 "종강을 앞두고 있지만, 마지막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며,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드라마 장면들을 만들어 가는 시민드라마 동아리가 되자"라고 말했다.
시민저널. 김용봉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를 밝힌 인용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메일(srd20@daum.net)로 의견주세요.
마이크로시민저널리즘 - 시흥미디어
'마이크로시민저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장점검] 시흥천 자전거 도로, 금이 가고 물도 새고… (0) | 2021.12.28 |
---|---|
시흥에코센터 위탁심사 무를 수도, 선정할 수도.... (0) | 2021.12.17 |
배곧신도시 관통하는 일방적 전력구 공사 반대한다 (0) | 2021.11.16 |
시흥시, 체납차량 25대 30일부터 공매 실시 (0) | 2021.09.30 |
노의원 "임시장, 시행정 농락한 환경교육기관 감사하라" 요구 (1)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