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 위한 확장적 재정살림 설계... 2025년 예산안 편성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8,778억 원(일반회계 1조 5,420억 원, 특별회계 3,35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6,241억 원보다 약 2,537억 원(15.6%) 증액된 규모다. 시는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를 목표로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달리 시민의 편익을 위한 기반 시설, 일자리 창출, 복지, 함께 첨단바이오 산업 및 해양생태관광 도시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확장 재정을 운용하기로 했다. 시 예산의 82%를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133억 원이 증액됐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574억 원 ▲세외수입 680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5,535억 원 ▲지방교부..
배곧주민들, "지역정치인들 직무태만했다", ‘주민소환제’ 추진
배곧 주민들이 시흥시 마 선거구 시의원들을 상대로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지역커뮤니티인 배곧신도시총연합회 카페에서는 ‘드디어 주민소환의 닻을 올렸다’며 주민소환준비위원회(위원장 설현수)를 발족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주민소환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주민소환 청구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배곧의 특고압선 지중선로의 노선 관련하여, 시의원들은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한 정치 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지역 현안인 특고압선 문제에 무관심했고, 주민들과 고민하지도, 행동하지도 않았다”라며, “이들이 지역 정치인으로서 그 직무를 유기하고, 태만하여 직무를 다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소환제를 통해 정치권이 배곧의 특고압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