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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 물총과 뱃놀이로 재미와 흥 가득 시흥시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 수해 피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린 마을공동축제로,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월곶의 청정한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뱃놀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축제는 내빈 축사와 물놀이 체조로 시작해 다채로운 물놀이와 체험부스(배ㆍ물총ㆍ허브 솔트소금 만들기), 물놀이 휴식 시간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게임(수박 빨리 먹기, 버블파티)과 청소년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
[포토] 뭉게구름 피어난 물왕호수의 여름 한바탕 세차게 내린 장맛비가 그친 다음 날, 맑게 갠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물왕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하고 있다. 호숫가를 찾은 철새들이 목을 축이고, 맑은 호숫가에 비친 구름과 햇살 가득한 풍경이 물왕호수를 찾은 이들에게 여유로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물왕호수는 총면적 58제곱미터, 둘레는 약 4킬로미터에 이르는 시흥시 최대 담수호다.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녹색 길(그린웨이)로도 명성이 높고, 시흥 늠내길에 포함된 걷기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야경이 아름다운 물왕호수변의 달빛을 즐기며 걷는 것도 좋다.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
신안산선, 예정된 25년보다 20개월 늦은 27년이나 개통 2025년 4월 개통 예정이던 신안산선이 20개월 연장된 2027년이 되어야 개통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회 박해철 의원실 등에 따르면 2024년 5월말 기준으로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불과하고, 작년부터 적기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인지한 국토교통부가 올해 초부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와 협의한 결과, 무려 20개월간 공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신안산선과 연관된 경기서부권역 국회의원(송옥주·양문석·김현·박해철·문정복·조정식·임오경·김남희·강득구·최기상·윤건영·채현일·김민석·김병기 의원)들은 이날 국토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개통시기 엄수와 정기적 소통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어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개통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사업시행자 측이 인허가 및 보..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 7월 27일까지 거북섬에서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5일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경기 시흥시 거북섬 둘레길 42)에서 무료 전시회인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한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은 ‘연꽃, 거북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시흥시의 지역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미술 활동을 실천할 뿐 아니라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모든 세대가 아우르는 지역 특성화 행사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을 통해 연꽃과 거북섬을 주제로 완성된 1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수채화, 유화, 아크릴, 공예,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연꽃..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3개 권역 조성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누리는 대표적인 교육 특화 지역을 조성하는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에 ‘장곡마을’, ‘배곧 상상마을’, ‘정이마을’ 3곳을 선정해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을 지역의 우선 과제로 삼아, 마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배곧 상상마을’과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2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 정책 보완설계를 통해 공모를 추진했으며, 3개 권역을 최종 선정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정식지구에 대한 총지원 예산은 1억4천5백만 원이다.  선정된 마을을 살펴보면, 먼저 ▲‘장곡마을’ 특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7월 20일부터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년문화 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을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은 공연무대를 갈망하는 관내 공연예술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활동을 꿈꾸는 신진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ㆍ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버스킹 공연은 ▲디제이 쇼 ▲신진 청년예술인 공연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밴드나 보컬에 그치는 획일화된 공연의 형태에서 ..
시흥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83곳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ㆍ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으로 활용하는 인공 시설물로, 이용자가 직접 물놀이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총 83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ㆍ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신규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시설 설치ㆍ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ㆍ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ㆍ관리자는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한 번 이상, 4개 항목(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저류조를 주 1회 ..
내년부터 56세 ‘C형간염’ 검사 무료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도 포함된다.2025년 기준으로 56세(1968년생)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 시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고, 항체 양성자는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개최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결정에 따라 2025년부터 56세(1968년생)인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