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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영주차장에 한 달 이상 차량 방치하면? ‘강제 견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무료 공영주차장에 장기방치 차량을 강제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이 지난 7월 10일에 개정됨에 따라 장기방치 차량 근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료 공영주차장에 장기방치 차량으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등 문제가 있었으나 주차장법상 차량 견인 등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시가 장기방치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 직접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0일부터 무료 공영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방치 주차된 차량은 이동명령ㆍ견인 등의 관리 대상이 된다. 장기방치 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시는 주차장 내 현수막 설치와 캠페인 홍보영상 제작 등 홍보를 강화하고, 시흥도시공사와 합동..
오토바이 소음, 불법개조 집중 단속...12월까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부터 12월까지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배달대행 오토바이의 과속과 주말 관광ㆍ레저용 이륜차로 인한 도로교통 소음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어, 시는 이륜자동차의 건전한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야간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 소음기 훼손 등 오토바이 불법 개조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지역은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과 아파트 밀집 지역 등으로, 오토바이 이동이 빈번한 주요 도로에서 진행된다.  단속 결과,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와 경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소음ㆍ진동관리법에 따라 100..
[포토] 한여름 밤, 은계호수공원서 즐기는 힐링 타임 한여름 밤, 호숫가를 가로지르는 나무 덱이 수려한 불빛으로 반짝이는 시흥 은계호수공원. 가족들과 산책 나온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영화 속으로 빠져든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원한 무료 영화관이 은계호수공원에 열렸다.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관람하는 영화가 더욱 특별해진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가 8월 31일까지 매주 금, 토 저녁 8시에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 웨이브스퀘어 옆 광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영화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며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영화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를 밝힌 인용과 공유가 ..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 물총과 뱃놀이로 재미와 흥 가득 시흥시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 수해 피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린 마을공동축제로,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월곶의 청정한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뱃놀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축제는 내빈 축사와 물놀이 체조로 시작해 다채로운 물놀이와 체험부스(배ㆍ물총ㆍ허브 솔트소금 만들기), 물놀이 휴식 시간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게임(수박 빨리 먹기, 버블파티)과 청소년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
[포토] 뭉게구름 피어난 물왕호수의 여름 한바탕 세차게 내린 장맛비가 그친 다음 날, 맑게 갠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물왕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하고 있다. 호숫가를 찾은 철새들이 목을 축이고, 맑은 호숫가에 비친 구름과 햇살 가득한 풍경이 물왕호수를 찾은 이들에게 여유로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물왕호수는 총면적 58제곱미터, 둘레는 약 4킬로미터에 이르는 시흥시 최대 담수호다.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녹색 길(그린웨이)로도 명성이 높고, 시흥 늠내길에 포함된 걷기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야경이 아름다운 물왕호수변의 달빛을 즐기며 걷는 것도 좋다.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
신안산선, 예정된 25년보다 20개월 늦은 27년이나 개통 2025년 4월 개통 예정이던 신안산선이 20개월 연장된 2027년이 되어야 개통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회 박해철 의원실 등에 따르면 2024년 5월말 기준으로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불과하고, 작년부터 적기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인지한 국토교통부가 올해 초부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와 협의한 결과, 무려 20개월간 공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신안산선과 연관된 경기서부권역 국회의원(송옥주·양문석·김현·박해철·문정복·조정식·임오경·김남희·강득구·최기상·윤건영·채현일·김민석·김병기 의원)들은 이날 국토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개통시기 엄수와 정기적 소통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어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개통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사업시행자 측이 인허가 및 보..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 7월 27일까지 거북섬에서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5일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경기 시흥시 거북섬 둘레길 42)에서 무료 전시회인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한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은 ‘연꽃, 거북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시흥시의 지역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미술 활동을 실천할 뿐 아니라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모든 세대가 아우르는 지역 특성화 행사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을 통해 연꽃과 거북섬을 주제로 완성된 1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수채화, 유화, 아크릴, 공예,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연꽃..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3개 권역 조성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누리는 대표적인 교육 특화 지역을 조성하는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에 ‘장곡마을’, ‘배곧 상상마을’, ‘정이마을’ 3곳을 선정해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을 지역의 우선 과제로 삼아, 마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배곧 상상마을’과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2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 정책 보완설계를 통해 공모를 추진했으며, 3개 권역을 최종 선정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정식지구에 대한 총지원 예산은 1억4천5백만 원이다.  선정된 마을을 살펴보면, 먼저 ▲‘장곡마을’ 특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