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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진료비...10월부터 치료 목적 100여개 항목 부가세 면제 경기도가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가 면제됐다며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는 지난 9월 27일 개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기존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 항목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진료비 부가세 면제 조치를 ‘치료’ 목적의 진료 항목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면제 대상이 100여 개로 늘었다.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되는 진료 항목은 진찰, 투약, 검사 등 기본진료와 구토, 설사, 기침, 발작 등 증상에 따른 처지,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심장사상충증, 결막염, 중성화 수술, 무릎뼈 탈구 수술 등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
부모 육아휴직 내고 자녀 돌보면 첫 6개월 간 통상임금의 100% 지급 아빠와 엄마가 함께 어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6+6 부모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모가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를 높이고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의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6+6 부모 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3월 28일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산 대책의 후속 조치이다. 작년에 도입된 3+3 부모 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1기’ 69명 수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1기’를 지난 9월 27일 소래빛도서관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과정’은 시흥의 부모가 서로를 돌보고 가르치는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모 강사 동기부여 ▲부모 이미지 브랜딩 등의 내용으로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부모 교육 및 강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5개 권역(목감어울림센터, 배곧도서관, 소래빛도서관, 장곡도서관, 중앙도서관)에서 9월 한 달간 총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1기에서 총 69명의 시민이 과정을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시흥의 부모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강의를 지속해서 운영하..
시흥시, 광역콜버스 전국 최초 운행개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7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M-DRT, 이하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 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로 이동하는 시화MTV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에 서울에서 시화MTV로 이동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0일부터 카카오T 앱의 ‘광역콜버스’..
경기도 건의로 ‘마을활동가’, 한국직업사전 등재 마을공동체 회복·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관계를 연결하는 조력자인 ‘마을활동가’가 경기도 건의로 하나의 직업으로 공식 인정됐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19일 한국직업사전에 추가한 156개의 신규 직업 가운데 마을활동가가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직업사전은 우리나라 직업의 총람으로, 체계적인 직무분석을 거친 직업별 수행직무와 각종 부가 직업정보(정규교육, 숙련기간, 작업강도, 자격면허 등), 직업‧산업분류 코드를 제공한다. 한국직업사전은 마을활동가를 ‘마을공동체 회복·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관계를 매개하는 조력자로서 자치·분권 실현과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사업, 행사를 기획, 실행하고 마을조직이나 관련 공간을 구성, 운영한다’고 정의했..
악취배출사업장 관리·감독 강화한다… ‘악취방지법 시행령’ 의결 29일부터 시행…환경부장관이 악취관리지역 권고시 1년 이내 지정해야 악취 발생으로 인해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악취방지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시행령은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과 함께 개정된 ‘악취방지법 및 시행규칙’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환경부 장관이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고려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하면 시도지사 등은 1년 이내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또 환경부 또는 지자체가 악취배출시설이 설치된 중소기업 등에게 악취저감에 필요한 재정적·기술..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 밤낮으로 인파 ‘북적’ 배곧1동(동장 최정인)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배곧생명공원 잔디광장에서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극복하고, 가족·친구·이웃이 우리 동네에서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제안·선정됐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부터 몰려든 관람객들은 가수 임승부, 홍경민의 무대공연을 즐겼고, 해가 지고 노을이 깔리자 영화‘비긴어게인’이 상영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배곧1동 마스코트인‘꿈찬이힘찬이’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마술공연, 버블쇼, 미스터붐박스 음악공연, 영화‘코코’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고, 팝콘과 음료 등 먹거리..
시흥갯골축제, 갯골의 바람과 통기타의 선율 제18회 갯골축제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 내에서 개최된 가운데 7080 소나무 통기타 공연이 소나무 군락 아래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23,24일 양일간 오후12시부터 3시 30분까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던 이 공연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갯골축제의 한 꼭지로 시도됐다. 7080 소나무 통기타 공연은 7080 세대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그동안 없었던 갯골축제의 새로운 공연이란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갯골축제는 유아,아동,청소년,가족단위의 체험 및 공연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어중간하게 끼어있는 세대라 불리는 7080 세대들만을 위한 콘텐츠는 없었다. 최찬희 시흥갯골축제 총감독의 제안으로 시도된 7080 소나무통기타 공연에서, “어르신들과 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