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착공, 시흥시 경기 서남부권 교통 중심지 ‘바짝’
시흥,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목감~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역에 이르는 30여km구간과 화성 송산에서 원시, 시흥시청, KTX 광명역으로 이어지는 13여km 일부구간을 포함해 총 44.7km 구간을 잇는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25분 내외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의 경우, 목감역이 신설되며, 지난 해 개통해 운영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