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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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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도서관, 휴게실 새단장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최근 휴게실을 새로 단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정비를 통해 휴게실에는 시정 홍보 코너 ‘시흥 인사이트’, 주제별 도서 소개 코너 ‘지금, 이 책’, ‘인문학을 집어삼킨 철학’, ‘시흥 올해의 책’을 비롯해 신문ㆍ기증 잡지를 비치한 ‘오늘의 한 장’,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기증하고 빌려볼 수 있는 ‘대야 열린서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흥 인사이트’ 코너는 바이오, 거북섬,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티투어 등 시흥시의 주요 역점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대야 열린 서가’ 코너는 시민이 직접 책을 기증해 서가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휴게공간의 기능뿐만 ..
'시흥아트센터' 개관 앞 둔 '프리뷰 페스타' 개최 9월 20·21일, 조수미 등 세계 최정상 예술가 초청 공연, 11월까지 시 전역 순회공연내년 시흥아트센터 정식 개관으로 ‘문화예술도시 시흥’ 도약 본격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첫 전문 공연장인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리뷰 페스타를 개최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기획·상설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을 이끌 랜드마크를 목표로 내년 문을 열 예정이며, 올해는 시민이 다양한 공연 예술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
시화호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구간(덱 초입~시흥 경계 일원, 연장 3.8km, 폭 6m)으로,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차선 도색을 새롭게 진행한다. 실질적인 공사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해당 구간 자전거도로 통행은 불가피하게 제한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구간 통제, 우회로 안내, 안전 관리 대책을 병행하고, 특히 주말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극단 기린 제39회 정기공연 <잔혹한 여자> 극단 기린이 제39회 정기공연으로 잔혹한 여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여성’의 삶을 전면으로 끌어내며, 여성의 정체성과 책임, 목소리를 표현한다. 바깥을 향하던 시선을 안으로 돌려, 여성의 내면과 자리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대권이라는 권력 실현을 위해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가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두 아들을 정략결혼 시켰고, 막내인 딸을 언론 재벌과 정략결혼 시키기 위해 물밑 작업 중이다. 검찰총장직을 지나 총리직에 임명되어 첫 출근을 앞둔 사람이다. 잔혹한 여자>는 이 남자를 감싸고 있는, 휘하에 있는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다. 여성의 삶을 폄훼하는 표현으로서의 소위 ‘안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바깥의 삶이 따로 있고, 안의 삶이 따로 있다던가. ‘안살림’은 ‘바깥 살림’에 비해 허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