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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On Air를 위해-청소년 라디오방송 제작

"정왕마을학교 라디오반 첫수업 시작" 


정왕마을학교 라디오반 첫 수업날, 두 명씩 랜덤하게 짝을 이뤄 방송팀을 정했습니다. 서린이와 수원이는 '10대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칭 "눌러봐 1002"라는 방송제목을 정하고 그 안에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음악들, 고민, 생활에 유용한 팁, 정보 등을 담는다는 계획입니다. 

병주와 아현이는 서로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음악을 소개해 주는 '음악전문방송'으로 컨셉을 정하고 "이 음악 어때?(이하. 이음어)"라는 방송이름을 정했습니다. '이음어'에서는 영화음악, 드라마나 광고 삽입곡, 또는 날씨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추천곡 등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경이와 가은이는 청소년 고민들을 모은 "말해봐 들어줄게" 방송을 계획했습니다. 아이들의 고민들을 들어보고 풀어 볼 수 있는 부분은 관련 상담 선생님들의 조언을 담아 당사자들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 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부 아이들은 라디오 매체의 흐름을 빠르게 익히고 구성을 자세히 구성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미 앞서 진행하고 있던 "식사하셨나요"의 기정이는 다른 아이들의 발표를 듣고, 자신들의 방송을 대폭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여럿이 함께 수업을 하니 도움도 받고 좋은 점이 많네요. 

첫주는 라디오 방송 팀 구성, 방송 컨셉과 주제 정하기였는데요. 다음주에는 시그널 음악을 방송 이름과 맞게 정하고 오프닝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구성하는 라디오 방송 기대도 되고 무척 궁금해집니다. 


정왕마을학교 라디오반. 사진: 윤혜숙, 글: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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