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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고민이 많을수록 마을은 변화되지 않을까?

요즘 교육계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마을학교, 마을사업, 마을공동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생각이 많다. 이 새로운 시도를 어떻게 잘 빚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이러한 고민들을 풀어 보고자 지난 7월 9일 ’큰숲‘에서 대야, 장곡, 정왕마을학교와 주민들이 모였다. 주제는 ’마을사업,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갈까?‘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곡꿈의학교 "너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을학교와 마을축제 등 마을사업의 방향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주영경 교장은 "마을에 사람이 없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마을의 동력이 될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장곡에서의 실험적 시도를 통해서 정왕과 대야에서도 함께 연대하고 같이 고민해 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어 군서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이시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정왕본동에도 마을축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왕마을학교의 축제에 대해 적극성을 보였다. 대야마을학교 윤석창 교장 역시 "마을축제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이 준비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학교의 발전 가능성을 비쳤다. 


이날 모임은 '마을사업을 통해 마을에 남는 것은 사람'이라는 결론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향후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다음 간담회 주제는 마을축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야, 장곡, 정왕 외에 정왕3동 이동준 주민자치위원장 외 위원들, 서해중 학부모운영위원회장, 군서초 이시연교육복지사, 충인지역아동센터 김복순센터장, 시흥오케스트라 김유노 대표, 푸른지역아동센터 이윤행 실무자, SMD(시흥미디어) 김용봉 대표와 대야시립어린이집 최미선 원장,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정경 대표가 참석했다.


 


 "일상이 저널리즘이다"

 

글. 사진: 백재은, 편집:SMD 

메일:tuntunh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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