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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최종수정. 19:40]

시흥시시의회 안선희 의원은 정왕동 ‘맨땅에그린’ 공공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부에 대해 “시흥시의 주인은 시흥시민이라고 하는데 과연 시행정부는 시민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냐?”라고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5월 15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자리에서였다.

 

5월 15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하고 있는 안선희 의원

안선희 의원이 ‘맨땅에 그린’ 공공부지 개발을 반대하는 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공공부지에 행복주택사업을 하는 건 정왕동 구심권의 공실률 증가로 인한 비효율적 건설사업이라는 것이다. 최근 배곧 오피스텔 7000세대 이상이 지어져 정왕동 구심권의 원룸세입자들이 배곧으로 대거 이동하였고, 유입인구가 더 이상 늘지 않는 지역에 주택을 보급하는 건 공실을 더 가중화시키는 정책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행정의 일방적 사업 추진에 대한 부당함이다. 안 의원은 “지난 5월 2일, 정왕동 도시재생 관련 주민협의체 사람들을 만났는데, LH공사의 공공주도 복합개발 계획에 대해서 사전에 논의된 적이 전혀 없"었고, 5월 3일, 시청 도시재생과장과 도시주택국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행정부가 “그 사업은 시의회 승인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미 추진 중이니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행정부의 일방적 태도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안 의원은 행복주택을 반대하는 게 아니다. 안 의원은 “그 과정(시민과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결정된 것이라면 맨 땅에 그린 토지에 어떠한 개발 사업이 추진되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요.”라며, 사업에 대한 반대가 아님을 밝히고,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그곳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정왕동의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지원센터와도 협의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민주적 절차로 도시를 형성하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면서 얼마 전, 만난 시민들이 “잘 가꾼 천연잔디밭이 아이에게 참 소중한 선물이다”, “잔디밭에 스프링 쿨러의 물줄기가 촉촉이 내리는 모습이 그 어떤 공원의 분수보다 멋지다.”라고 말하는데 “왜 정왕동의 그 많은 상가들이 즐비함에도 그곳의 잔디를 걷어내고 상가들이 들어와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본사와 전화통화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정왕역 앞을 정비하는 사업인데, LH의 리츠사업이 주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본 사업 취지에 맞게 사업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1보 16:48분 발행된 이후, 안선희 의원의 기사 수정 요구가 들어왔다. 안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맨땅에그린' 공공토지 개발 반대가 '행복주택 반대'라는 기사 제목으로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는 의견 때문이었다. 기사는 19:40분 경 행복주택에 대한 단어를 '맨땅에그린' 공공토지 개발 반대라는 글과 내용으로 수정했다.] 

 

 

2019/05/02 - [Main Article] - 의원들, 농성을 해서라도 정왕동 '행복주택'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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