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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뉴스] 배곧 재팬타운 기사가 떴던데 뭔가요 19일 저녁, 술자리에서 아는 지인이 기자에게 폰을 디밀었다. ‘배곧신도시 재팬타운 조성’이라는 기사였다. ‘금시초문’이라고 답했다. 다음날 카톡으로 단톡방에 이와 관련한 뉴스 링크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취재해달라는 요청이 왔다. 이어서 다른 이도 카톡으로 재팬타운이 뭐냐고 질문이 왔다.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에 기사 몇 개가 보였고, 어느 사이트에는 해당기사에 대한 댓글이 100개가 넘게 달렸다. 대부분 일본과 방사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채워졌고, 시흥시 지역단체장이 누구냐며 이력까지 첨부해 올리기도 했다. 이렇게 큰 사업인데 기자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았다니 다소 좀 의아했다. 관련기사: 시흥배곧신도시, 국내 최초 재팬타운 들어선다 21일 오후,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스마트시티사업단 배곧사업과를..
시화반월 산단, 국비 총 2,000억원 이상 ‘메가 프로젝트 사업’ 추진 ▲산단 제조혁신, ▲근로친화적 공간, ▲미래형 산단 조성 등 3개 분야에 약 2,171억원 지원 예정 (‵19년, 8개부처 합동, 2개 산단 합계) 시화반월 산단이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산단 선도 프로젝트」에 따른 선도 산단으로 선정되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 따르면 20일 정부는 ‵19년 2개의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창원 산단과 시화반월 산단을 선정하였다고 최종 발표했다.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는 올해에만 국비 총 2천억원 이상 지원되는 ‘메가 프로젝트 사업’으로서, ‘19년 2개의 국가산단을 선도산단으로 선정ㆍ추진하고, ‵22년까지 10개의 스마트산단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스마트 제조혁신..
목감도서관, 2월 22일부터 시범운영 3월 개관 시흥시 목감도서관이 3월 12일 정식 개관에 앞서 2월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자료열람 및 도서대출반납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 되며 상호대차서비스 등 각종 독서편의시책은 정식 개관 이후 가능하다. 목감도서관은 도서 대출반납시스템 점검과 및 도서관 운영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 작업 진행을 위해 시범운영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 기간 중 인접 주민들의 냉난방실외기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실외기도 이전할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면 난방이 불가해 부득이하게 3월1일부터 3월4일까지는 휴관한다. 목감도서관(연면적 2,983㎡)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 다목적실, 1층 어린이자료실, 2층 북카페 및 열람실, 3층 종합자료실, 4층 문화교실이 위치하고 있..
시흥시, 전기자동차 155대 민간보급 시작 시흥시는 2019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25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올해 보급물량은 총 155대로, 이를 위해 22억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시흥시에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은 국가보조금을 포함해 최대 1,400만원이다.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300만원 줄어들었지만 지속적인 충전소 확대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확대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올해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나 시흥스마트허브, 시화MTV, 매화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및 종사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경우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외에도 경기도에서 추가로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의 신청 대상은 ..
신현동 주민자치위원들, 시장에게 동장 교체 요구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에 대한 민원 접수 → 동장이 품위손상 건으로 해촉 안건 상정 → 선출직 조례 해촉 해당안돼" "주민자치위원: 1년 반 가량 동장의 갑질 VS 동장: 사안들 나열해 놓고 팩트로 판단해야" 신현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동장 인사이동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18일(월) 오전 8시에는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발단은 신현동 주민센터 조00 동장이 새로 부임한 신00 주민자치위원장의 해촉 안건을 주민자치위원회에 상정하면서부터였다. 지난해 12월, 신현동주민센터에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이 “개발제한구역 내 콘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놓고 주거를 하고 있다”며 그로 인한 “도덕성 문제로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을 조례 대로 처리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정의당 시흥시지역위원회, 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 사무실 앞에서 '5.18 망언' 규탄집회 열어 2월 17일(일) 오후3시, 정의당 시흥시지역위원회가 함진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시흥갑지역) 사무실 앞에서 '5.18 망언' 규탄집회를 열고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정의당은 망언을 한 자당 의원들을 비호하는 자유한국당의 행위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범죄 집단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해 “국회 추방(제명) 뿐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에 끝까지 동참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정의당 정도영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당원들과 민주당 갑지역 문정복 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 명, 시민의눈 회원들까지 참여했다. [정의당 시흥시위원회 성명서] 국회는 망언 의원 김..
노 의원 조합장 겸직이 탈당설까지 옮겨붙었다 제개발 조합장 겸직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노용수 의원(시흥시의회, 시흥을 다선거구)의 탈당설이 조심스럽게 퍼지고 있다. 20일에 진행될 시흥(을)당협위원회 시의원합동사무소 개소식에 노용수 의원 이름이 빠지면서 그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소문은 지난 2월 1일 장재철 위원장(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과 노용수 의원의 2분 이내의 전화통화로부터 시작됐다. 장 위원장과 노 의원의 주장을 겹쳐본다. ■▶장재철 위원장 주장장재철 위원장은 노용수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요즘 재건축 조합장 겸직 건 때문에 말이 많은데 그걸 꼭 하셔야 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노 의원이 “해야된다”고 답하자, 장 위원장은 “당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노 의원이 “그럼 탈당하겠다”..
시흥시 최초 구아바 재배 ‘성공’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아열대 작물인 ‘구아바’ 첫 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왕동에서 하우스 720㎡(3동 규모)로 구아바를 재배하고 있는 김수희(61세) 농가가 그 주인공이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지역 환경에 알맞은 아열대 작목을 적극 발굴하고자 2018년 기후대응 소득 작목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온난화로 기존 작물을 대체할 수 있는 아열대 작목이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구아바는 열대작물 중 하나다. 열매는 공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5∼12cm, 지름 5∼7cm이다. 열매가 익으면 연한 붉은빛을 띄며 향기를 풍긴다. 안에는 작고 단단한 종자가 여러 개 들어 있다. 과육은 즙이 많고 달콤하며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