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Contents

(2619)
사업이해를 위해 계속 질문하는 의원과 입력된 대로 대답하는 공무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의한 2019년 본예산을 10일, 11일, 12일 3일 동안 밤 늦도록 진행했다. 특히 12월 12일은 밤 12시가 거의 다 되어서 심의가 끝났다. 3일 동안 노용수 의원은 각 행정부의 사업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대충하지 않았다. 12일도 역시 노 의원은 이해가 가지 않는 사업은 재차 물으면서 의원으로서 사업타당성과 공익성, 그리고 미래지향적이며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기준으로 예산 하나하나를 꼼꼼히 짚어갔다. 밤 11시가 넘어도 노 의원의 질의는 멈추지 않았고, 목소리에서 피곤함도 묻어 나왔다. 이날은 의원들과 공무원들만 늦게 까지 있던 것이 아니었다. 많은 시민들도 유튜브로 생중계를 보며 채팅창에 불이나듯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의 ..
시흥-서울연결도로, 민자투자 대신 기존도로 확장해야... 시흥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시흥녹색당이 함께 하는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가 12일(목) 오전 10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서울 간 민자도로 건설민간업자와의 협약 및 사업 강행 반대를 위한 주민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대위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당장 건설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소래산 환경파괴와 향후 민자도로가 적자날 경우 시가 떠 안을 경제적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존 서해안로를 확장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대위는 1) 민간업자와의 협약 및 사업 강행 반대, 2) 사업타당성 재검토할 것, 3) 서해안로 확장을 적극적인 대안으로 검토할 것 등 3가지 요구안으로 연말까지 총 5천명 시흥시민의 서명을 받아 시행정부에 ..
집순이개수다 1회 시민들이 의회모니터링을 하고 그에 대한 몇 가지 주제를 시민의 눈높이로 이야기하는 '집순이개수다' 첫 번째 영상을 발행합니다. 이번 집순이 1회에서 다룬 이야기는 세 가지. 1. 정왕-배곧주민들을 위한 시민 체육시설 사업 꼭 서울대 부지 내 이어야 하나. 2. 자원순환특화단지 조례 폐지, 왜 주민청구 방식이 아닌 상임위 방식이 된 것에 대한 주민 반응 3. 한반위가 뭔가?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를 밝힌 인용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메일(srd20@daum.net)로 의견주세요. 마이크로시민저널리즘 - 시흥미디어
동네 노래 골목 '짱'은 누구? 2019년 시흥미디어(SMD) 송년행사인 동네 노래 맞짱대회 '노래짱먹기' 한 판이 12월 16일~ 19일밤 9시부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4일(수)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접수된 노래 싸움꾼 20여 팀은 16, 17, 18일 각각 3일 동안 정왕본동의 한 골목에서 가창력을 겨룬다. 예선에서 이긴 승자는 19일 본선에 진출해 진정한 동네 노래 골목 '짱'이 된다. 노래 겨루기에 심판은 동네 구경꾼들이다. 평가단에 참여하겠다는 구경꾼들은 현재 노래나 음악에 비전문가인 일반 시민들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기준은 점수방식의 계량채점이 아닌, 평가단의 주관적, 정성적 판단[1. 노래(가창력), 2. 표현(표정이나 몸짓, 의상 등) 3. 감성 전달력 등 각종 끼] 등이 될 것이라고 한다...
배곧라온초, 영양교사와 조리사 감정다툼으로 아이들 급식 피해 이어져... [정정보도] 배곧라온초 급식피해 관련보도에 대해 시흥미디어는 지난해 11월 26일자 마이크로시민저널 아티클면에 “배곧라온초, 영양교사와 조리사 감정다툼으로 아이들 급식 피해 이어져…”라는 제목으로, 배곧라온초에서 급식이 미실시된 원인이 영양교사와 조리사 간의 감정다툼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급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는 재료검수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의 모니터링을 요구했으나 영양사 측은 ‘시식과 배식은 모니터링 의무가 없다’며 거부했다. 이후 영양사가 6개월 병가를 내자 학교 측이 이를 거부했고, 이에 영양사는 이를 교육청에 신고해 학교장과 교감은 처분을 받았다. 영양사의 독단적인 지시와 폭언, 조리사를 지속적으로 무시하는 등의 태도로 인해 영양사와 조리사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결국 11..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전통시장 인정으로 시장 활성화 기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5일 시흥시 오이도로 167, 173일원(3,415.6㎡)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하고,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교부했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은 199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오이도 수산물 직판장으로 불려왔다. 해산물과 젓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오이도의 대표적인 수산물 판매장으로 오랫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신규상권의 출현과 건물의 노후화로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어 상권침체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상인회(대표 김정년)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인정 및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으로 인정됨에따라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 경영혁신 및 시설 현대화 등..
'집순이개수다'는 무엇인가 앞으로 시흥시 시흥시의회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수다로 가볍게 다루게 될 '집순이개수다'.입니다. 과연 '집순이개수다'는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 하겠다고 하는 걸까요. 향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문하고 답해 본 자체 기록물 영상을 공개합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몰랐던 시민들이 모여 팀을 구성하고 일요일마다 모여 총 8강 동안 영상 컷편집, 영상 분할, 자막 포샵까지 익혀 만든 시민콘텐츠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많은 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접수합니다. 집순이개수다에 응원은 '좋아요'인 거 아시죠? '집순이개수다'는 평범한 사람들, '집순이'들이 모여 지역 일을 가지고 수다를 떨어본다는 의미이며 '개'는 영어의 'Very'라는 의미의 접두사로 매우 ..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SPC설립 조례가 6개월만에 폐지되었다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시흥에코밸리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가 의회를 통과한 지 6개월 만에 다시 폐지되었다. 21일 오전 10시 30분경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다룬 조례는 해당상임위원회 의원 모두 이견 없이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20여명의 시민들은 환호를 하며 반겼다. 이 조례는 25일 본회의를 거쳐야 실효가 된다. [영상=조례폐지가 통과되자 시민들이 환호하는 표정과 소감. 촬영: 백재은] 김창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해당 조례 폐지는 이복희 의원의 동의와 박춘호 의원의 찬성으로 위원회 의제로 성립되었다”라며 조례폐기안 상정 경위를 밝혔다. 그러면서 “자원순환특화단지 사무감사 및 조례안 심사 시, 주민들의 반대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사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