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ontents (2788)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네 쓰레기! 행정은 뒷짐, 처리는 건물 계단 청소아줌마들 몫 정왕동의 또 다른 정왕동 주택단지(구 이주민단지)가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후 겉으로나마 정갈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알고보니 청소노동자들의 값싼 노동의 결과였다. 한때 시흥시 정왕동 주택단지는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 그 뒤로도 간간히 지역 언론에 정왕동 주택단지 내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게 비춰졌지만, 정왕동 주민들 다수에겐 다른 동네 일이었다. 정왕동은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로 주거 환경이 구분 되어 있어 쓰레기 분리와 수거 방법 등 삶의 여건과 환경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택단지 내의 쓰레기 문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만 절실한 환경문제일 뿐, 시흥시 주민들에겐 같은 지역의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관심 밖의 먼 동네 이야기에 불과했다. 그렇게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탓..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을 거 같아요? 오늘 목욕탕에서 있었던 일을 올려봅니다. 가끔 서해 아파트 집에서 워터땡땡 찜질방까지 걸어서 사우나를 갑니다. 목욕탕에 들어서자마자 다른 날보다 유난히 더 시끄럽고 초 중학생 정도 돼 보이는 여자 아이들이 냉탕에서 노는 모습이 눈에 띠었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 냉탕 안에서 닭다리 싸움, 붙잡놀이 등을 하며 크게 웃거나 소리 지르거나. 소리가 울리니 더 크게 들리고, 정도가 지나치게 떠드는 아이들을 누구하나 말하는 사람 없었습니다. 나 또한 그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여서 '내 딸도 친구와 오면 저렇게 놀려나?' 하는 생각에 주의를 주어야겠구나 생각하며 참고 있는데, 옆에 60대 정도의 아주머니께서 인상을 쓰시며 크게 소리쳤습니다. "이것들아! 시끄러워! 좀 조용히 해! 알만한 것들이!" 그 .. 아이들의 작은 미션이 숨겨진 동네 놀이터 동네 놀이터 미션 따라서 놀다보면 마지막 미션은 ‘집에 가시오’ 어린아이 몇 명이서 부산스럽게 놀이터 이곳저것을 돌아다니며 소란스럽다. “내가 알아! 미끄럼틀에 가면 두 번째 미션이 있어”, “아니야! 그네에 가면 다섯 번째 미션을 못 찾아! 순서대로 가야한다고” 세상에 하나 뿐인 놀이터 - 숲속 1단지 거미줄 놀이터 숲속마을아파트 218동 뒤쪽 작은 놀이터다. 아이들은 이 놀이터를 ‘거미줄놀이터’라고 부른다. 놀이터 중앙의 미끄럼틀로 올라가기 위해 설치된 거미줄 모양의 틀이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 미끄럼틀, 그네, 시소, 틀그네 등 여느 작은 놀이터와 다름없는 이곳이 아이들에게 특별하게 된 것은 누군가 시작한 ‘미션’ 때문이다. 미끄럼틀 위 한구석에는 검은 펜으로 적힌 ‘미션1. 내려가서 시소로 가시오.. 김윤식 시장 금전거래 관련 기사 해명, 해당 언론사 고발 김시장, 금전거래 의혹 기사 흑색선전이다.5월 8일, 선관위에 해당 언론사와 기자 고발, 검찰에도 곧 고소할 것 김윤식 시장은 지난 5월 6일 시흥시의 한 지역언론에 보도된 '김윤식 시흥시장 금전거래 의혹' 기사에 대해 구태의연한 흑색선전이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선관위 고발과 검찰에 고소를 할 것이라고 5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시장은 "금전거래를 한 것은 사실이나 선거 이후 보전받은 선거자금으로 선거와 무관하게 차입한 금액을 약정한 이자를 붙여 모두 상황하였다"며 "차입과정 또한 공증을 통해 투명하게 거래하였고 선거회계 역시 부채로 반영하는 적법한 처리를 하였다"고 주장했다. 차입한 지인들은 보도된 것처럼 3명이 아니라 2명이었고, 실질적인 채권자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시세차익이 발생하지 않.. [화제의 정치인] 무소속으로 시장선거 나서는 신부식 후보 2009년 시장 보궐선거에서 김윤식 후보가 극적인 후보교체에 힘입어 당선되었을 때 오래 전부터 그를 알던 사람들은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을 대체로 나누었다. 그런데 한 마디가 더 붙었다. “자꾸 출마하다 보면” 신부식 후보가 시흥에 와서 처음 선거에 나선 것이 2000년. 이후 신 후보는 많은 선거에서 낙선하거나 혹은 예선에서 떨어져서 출마조차 하지 못했다. 그가 공부해서 박사학위를 받은 환경경제학은 한국에서, 특히 시흥시 같은 지리적 여건에서 중요한 역할이 요구된다. 미국 명문대 박사 출신인 그가 십년 넘게 동네 행사장에 쫓아다니는 모습이 안쓰럽고 안타깝기도 했다. 그러나 그 15년 세월이 그냥 흘러간 것은 아니었다. 인터뷰를 통해 받은 느낌은 ‘단단해졌다’는 것이다. -편집자 1. 선거에 출마한지.. 두부의 가격 차이가 왜 많이 날까 궁금해요 두부 12모(그림1)에 5,900원, 두부 6모(그림2)에 2,980 원, 두부 1모(그림3)에 2.750원입니다. 그림1의 12모 두부는 판을 돌려주면 1,000원을 돌려줍니다. 결국 두부값은 4,900원이라는 거예요. 3번 두부가 한 모에 2,750원인데 비해 1번 두부는 한 모에 408원 꼴입니다. 가격 차이가 너무 나지 않나요? 비싼 두부에는 무엇이 들어가 비싼 게 아니고, 무엇이 안 들어가 비싸다는 말도 있던데... 두부들의 가격은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걸까요?두부 가격에 대한 질문을 받고 SNS를 통해 답을 구하려고 했지만, 두부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신다는 분도 콩의 주원료와 기업의 생산 공정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난다는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속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해 인터넷 검색을.. 시흥시, ‘새로운 주거급여’시범사업 대상 지역 선정 2,800여 가구 대상, 3개월간 약 5억 3천만원 추가 지원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새로운 주거급여’제도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시범사업기간(7월~9월) 동안 2,800여 가구 에 대해 약 5억 3천만원에 이르는 주거급여를 추가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주거급여제도 개편에 앞서, 사전에 대상자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집행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시흥시를 비롯한 23개 시·군·구(4만 가구)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새로운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주거급여를 개편해 소득이나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보조하는 제도로, 오는 10월부터 임차가구에 임차료를 증액해 지원 하고, 2015년 1월부터는 자가 가구에 수선.. 김윤식 시흥시장, 대가성 불법 금전거래 의혹 불거져 "김 시장, 선거 두 번 치르면서 3명에게서 2억7천만 원 차입" "금전거래 알고 있는 사람 입 막으려 시청 고위직 채용 의혹" "지난해 10월 실질적 채권자, 부동산 용도변경으로 막대한 이익 챙겨" 지역인터넷언론인 시흥뉴스가 김윤식 시흥시장의 금전 거래에 대해 대가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시흥뉴스에 따르면 김윤식 시흥시장이 고교 선배이면서 시흥시에 부동산을 소유한 A씨로부터 제3자를 거쳐 지난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시장선거 당시 3억 원에 이르는 금전거래를 했다는 것이다. 김 시장의 금전거래는 2009년 4월 시장 보궐선거 때 장현동에 거주하는 B씨로(52·남)부터 3월초와 4월말께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천만 원씩 1억 원을 차입했고, 2010년 6·2 지방선거에 나섰을 때 당시 선.. 이전 1 ··· 318 319 320 321 322 323 324 ··· 349 다음